다곤(데빌 메이 크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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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곤: 뭐라고? 어떻게 알아차린 거냐!!

단테: 네가 몸은 어떻게 숨길 수 있어도, 냄새가...... 어휴! (다곤이 더듬이인 루살카로 단테를 낚는데 실패했을 때)

Dagon/ダゴン
데빌 메이 크라이 4에 등장하는 보스. 성우는 카일 에이베어/히로타 코우세이[1] 생김새나 개요는 바엘과 비슷하나, 몸이 검붉은 것과 루살카의 색이 붉은색이다. 바엘의 형제 중 하나.
첫 등장시엔 암흑 속에 숨어 여성처럼 생긴 '루살카' 만을 내보내어 낚시를 시도한다. 이에 단테는 'Baby, yeah!'(…) 하며 루살카와 같이 노는 대범한 면모를 보여줬다가 다곤의 씹어먹기를 가볍게 회피하고는 입냄새 드립을 치며 조롱한다.[2]
대결 후에는 네로 때와 마찬가지로 헬게이트에서 자신의 형제들을 불러냈으나, 단테가 새로 얻은 데빌 암 판도라에 의해 형제 모두가 '''개틀링건'''에 '''박격포'''에 '''칼날 부메랑'''에 '''미사일포'''에 '''오멘'''까지 5종 선물세트를 당해 작살이 난다.
다른 보스로 나오지만 바알과 공략법은 같다. 자세한 건 바알 항목 참조 바람.
여담으로 버그가 있다. 슈퍼 단테로 어떻게든 모습을 숨기고 있을 때 루살카에게서 다곤의 체력을 모두 빼게 되면, 다곤은 체력이 다했는데도 불구하고 죽지 않는다. 그럼 그 뒤엔 슈퍼 단테로 DT 상태를 유지, 드릴 스팅거를 난사하면서 레드 오브를 무한 파밍할 수 있다.[3] 그러나 난이도는 극악. 정말 안 터진다. 당신이 만약 루살카 상대로 더블 차지 저스트 스트레이트 디스토션을 성공하지 못 한다면 포기하면 편하다.

[1] 양쪽 모두 바엘과 중복.[2] 사실 본격적으로 보스전에 들어가기 전 단테가 인상을 찌푸리며 손으로 코를 막는 모습을 보였다. 낚시를 시도하기 전부터 다곤이 있다는 것을 눈치챈 모양이다.[3] 이 버그는 마찬가지로 블러디 팰리스에서 바엘에게도 터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