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

 

1. 원전
2.1. 인명
2.3. 미국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판도라 라디오
2.5. 휴대용 컴퓨터 Pandora
2.6. 판타지 소설
2.7. MBN의 정치토크쇼
2.9. 바이러스의 일종
2.10. 악세사리 브랜드
2.11. 영화 / 드라마
2.11.1. 한국 영화
2.11.2. 영화 아바타의 배경
2.12. 음악
2.12.1. 카라의 미니 5집 PANDORA
2.12.2. 카라의 미니 5집 타이틀곡 Pandora
2.12.3. SiM의 3집 PANDORA
2.12.4. 비트매니아 IIDX의 수록곡 pandora
2.12.5. HIGH5의 수록곡 PandorA
2.13. 게임
2.14. 만화 / 애니메이션 / 소설


1. 원전


제우스인간 세계에 내려보낸 최초의 여자. 신통기 시절에는 이름이 없었고, 헤시오도스가 일과 나날을 만들면서야 이름을 받게 되었다. 이름의 의미는 모든 선물(을 다 받은 여자). 올림포스 12신으로부터 능력을 부여받아 완벽한 여자로 탄생했으며, 프로메테우스의 동생인 에피메테우스의 아내가 된다.
여기까지는 괜찮았지만, 제우스(혹은 헤르메스)가 부여한 호기심 때문에 프로메테우스의 집에 있던 (또는 제우스가 결혼 선물로 준) 피토스[1]를 열어버려 인간세계에 질병, 재앙, 분노, 질투 등의 나쁜 요소들이 퍼지게 되었다.[2] 다만 어째선지 관용적으로는 판도라의 상자라는 말이 쓰인다. 이렇게 나쁜 요소들이 다 퍼지게 되었지만 판도라가 얼른 뚜껑을 닫았기 때문에 상자 안에는 희망이 남아 있었다. 이 희망이 후회하는 판도라한테 비록 시련이 있더라도 자신인 희망이 있기에 이를 견디고 살아갈수 있다고 얘기하며 위로해준다. 이에 대한 자세한 담론은 해당 판도라의 상자 문서 참조. 남편 에피메테우스와의 사이에서 딸 퓌라를 낳았는데 퓌라는 프로메테우스의 아들 데우칼리온과 결혼한다. 이후 에피메테우스와 함께 신화 속 이야기에서 퇴장하는데 정황상 제우스가 일으킨 대홍수 때 죽은 것으로 보인다.
최초의 여성인 점과 호기심 때문에 인간들에게 죄라는 것이 심어진 원인이 되었다는 점에서 성경의 이브와 비슷한 면을 보인다.
홍은영 작가가 그린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는 굉장히 평범한 외모로 나오지만, 새로 그린 홍은영의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는 헬레네급의 미녀로 외모가 완전히 바뀌었다. 그리고 애초에 신들이 인류를 멸망시키기 위해 작정하고 온갖 버프를 때려박아 만든 여인이 아름답지 않을 리 없으니 이 쪽이 더 고증에 맞기도 하다.

2. 동음이의어



2.1. 인명



2.2. 토성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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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Pandora)는 토성의 위성으로, 토성의 안쪽을 도는 위성이다.
1980년에 보이저 1호의 탐사로 발견되었고, 당시 임시 명칭으로 S/1980 S 26의 이름을 받았다.
1985년 후반기 그리스 신화에서 따 온 판도라 이름이 공식적으로 붙게 되었다. 판도라의 다른 명칭은 Saturn XVII이다.
판도라는 F 고리 바깥쪽에 있는 양치기 위성[3]이다. 판도라는 근처에서 같이 토성을 돌고 있는 프로메테우스보다 더 심하게 충돌구 투성이이며, 그 중에는 지름이 30km가 넘는 것이 최소 두 개가 있다.
판도라는 프로메테우스와의 평균운동공명 현상으로 인해 혼란스러운 궤도를 그린다. 판도라의 근점과 프로메테우스의 궤도 최원점은 6.2일마다 나란히 위치하게 되는데(둘은 1,400km까지 접근한다) 이때 판도라와 프로메테우스는 궤도를 서로 바꾼다. 판도라는 미마스와 3대 2의 평균운동공명 궤도를 보여준다.
밀도가 매우 낮은 동시에 반사율이 높은 편이기 때문에, 판도라는 구멍 투성이의 얼음 덩어리로 볼 수 있다. 그러나 판도라의 물리적 제원들은 아직 밝혀내야 할 의문점들이 많이 남아 있다.

2.3. 미국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판도라 라디오



2.4. 농심그룹 계열 드러그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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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농심그룹에서 운영하는 드러그스토어 브랜드이다. 특이한 점은 다른 드러그스토어와 달리 부산에서 처음 문을 열어 전국 체인이 되었다는 점이다. 이것은 판도라가 부산, 경남지역 할인점인 메가마트 산하 브랜드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여기서 가입한 멤버십 카드를 메가마트에서 쓰거나, 반대로 메가마트 멤버십 카드를 여기에서 쓸 수 있다.
[image]
덕분에 위 사진처럼 메가마트[4] 내부에 함께 입점해 있는 경우가 많다. 물론 홍대거리 등지에 있는 매장은 일반적인 가두매장이다. 올리브영 등 다른 드러그스토어와 다르게 진짜 약국과 연계되어 있는 매장들이 상당수 있다.[5]

2.5. 휴대용 컴퓨터 Pandora


독일에서 2012년에 출시한 휴대용 게임기컴퓨터.
사양은 공식 사이트에 따르면
  • CPU: ARM Cortex-A8 600MHz 이상
  • DSP 코어: TMS320C64x+ 430MHz
  • 그래픽 칩셋: PowerVR SGX - OpenGL ES 2.0 호환
  • 디스플레이: 800x480, 4.3인치, 1670만 색상 터치스크린 LCD
  • WiFi 802.11b/g
  • 블루투스
  • USB 2.0 호스트
  • SDHC 카드 슬롯 2개
  • S-Video TV 출력 가능
  • 게임용 아날로그, 디지탈 조종간
  • 43버튼 QWERTY 및 숫자 키패드
  • 운영체제: 리눅스
  • 배터리 수명: 대략 10시간
GP2X의 독일 및 기타 유럽국가 배급 담당업체 대표인 Michael Mrozek(닉네임 EvilDragon)의 주도하에 개발된 휴대용 게임기/컴퓨터. GP32GP2X 시리즈의 정신적 계보를 잇는 기기라고 볼 수 있다, GP32나 GP2X와 직접적인 연관성은 없지만 GP2X를 커스터마이징하여 홈브류 게임을 올려서 갖고 놀던 팬베이스가 주축이 되어 개발된 것으로. 어떤 회사의 제품이 아니라 유저들이 모여서 개발하였기 때문에 제작비는 크라우드펀딩으로 충당하였으며 개발 기간이 비정상적으로 길어서 개발 시작 이후 4년의 시간이 지나서야 출시될 수 있었다.
사양을 보면 알겠지만, 스마트폰 때문에 완벽히 사장되었다. 이 프로젝트가 처음 기획된 2008년 당시에는 나쁘지 않은 사양이었으나 소규모 프로젝트의 특성상 펀딩부터 양산까지 시간이 너무 지체되었고, 이 제품이 실제로 발매된 2012년에는 훨씬 고사양의 스마트폰이 이미 시장을 완전히 장악하고 있었다.
후속기로 DragonBox Pyra라는 기기가 발매 예정이나 이 역시 시대착오적인 스펙[6]에 기반하고 있으며, 언제 나올지 기약이 없는 상태이다.

2.6. 판타지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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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류승현의 작품. 출판사는 청어람이다. 2010년 11월에 6권으로 완결.
전형적인 판타지 소설 같은 세계관이지만 과학[7]과 문명이 발달해 있는 등, 기존 양판소클리셰적 설정과 비슷하면서도 몇몇 부분에서는 다른 점이 특징.
판도라 부대의 대위인 피엘 랑스는 '기병'이면서도 '치유사'이다. 원래는 기병을 지원했지만, 기병은 넘볼 수 없는 무력을 지닌 '기사'[8]를 보고 절망하여 치유사로 직업을 바꾸게 된다. 치유사로서의 능력으로 마약[9]을 써서 기사만큼 강한 힘을 얻은 뒤, 부작용을 치료하면서 싸우는 법을 개발하게 된다.
웬만한 양판소보다는 나은 편이지만 1권이 좀 심심하다.

2.7. MBN의 정치토크쇼



2.8. 동영상 포털 사이트 판도라TV의 줄임말



2.9. 바이러스의 일종



2.10. 악세사리 브랜드



2.11. 영화 / 드라마



2.11.1. 한국 영화



2.11.2. 영화 아바타의 배경



2.12. 음악



2.12.1. 카라의 미니 5집 PANDORA



2.12.2. 카라의 미니 5집 타이틀곡 Pandora



2.12.3. SiM의 3집 PANDORA



2013년 10월 23일 발매된 3집의 타이틀명이자 1번 트랙 제목.

2.12.4. 비트매니아 IIDX의 수록곡 pandora



2.12.5. HIGH5의 수록곡 PandorA



2.13. 게임



2.13.1. 보더랜드 시리즈의 배경



2.13.2. 데빌 메이 크라이 4단테가 사용하는 무기



2.13.3. 갓 오브 워 시리즈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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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불꽃이 암흑 속의 우릴 해방시킬 거예요.[10]

희망은 우릴 강하게 해줘요. 희망 때문에 존재하니까. 모든 걸 잃어도 희망으로 싸우는 거죠.[11]

성우는 Natalie Lander / 조현정 / 쿠와시마 호우코.
갓 오브 워 시리즈의 3편에서는 헤파이스토스의 창조물이라는 건 동일하나[12] 헤파이스토스와 판도라가 서로 부녀같은 감정을 품는 것으로 되어 있다. 헤파이스토스 스스로도 판도라를 친자식처럼 여기고 있으며 판도라도 헤파이스토스를 아버지라 부른다.
판도라는 판도라의 상자의 봉인을 풀기 위해서 필요한 존재로 만들어졌다. 판도라의 상자가 들어있는 올림포스의 성화에 몸을 던져 넣어야 봉인을 풀 수 있다. 제우스가 애초에 판도라를 물건 취급하는 것도 판도라의 본래 용도(...)가 열쇠 역할이기 때문. 맨처음에는 크레토스에게 도움을 요청했으나 크레토스는 거부햇다. 하지만 나중에는 헤파이스토스가 사정한 것도 있고 자신도 아레스의 농간으로 딸와 아내를 죽인 뒤 그쪽엔 약점이 생겨서 그런지 작중 크레토스가 잘 대해준 몇 안 되는 사람. 다른 사람도 아닌 크레토스구하려 했다. 그것도 판도라 자신이 희생하려고 했는데도.[13]
정확히는 처음에 올림포스 성화를 찾은 후 판도라의 상자를 열기 위해선 열쇠인 판도라가 필요하다고 아테나가 이야기하자 크레토스는 어린 애 따윈 자기에게 문제가 아니라며 무덤덤하게 말하지만 정작 판도라를 구출한 후 판도라에게 죽은 딸 칼리오페를 투영한 크레토스가 다른 방법이 있을 거라며 직접 희생하려는 판도라를 말리려한다.[14]
최후에 크레토스를 위해 스스로 봉화에 몸을 던져 봉인을 풀었다. 크레토스는 판도라의 팔을 잡고 한사코 말리려 했으나, 제우스가 뒤에서 '네 가족을 저버린 것처럼, 아이를 놓으면 안돼!'라며 발언으로 역린을 건드리자 분노를 참지 못하고 결국 제우스를 패느라 손을 놓아버리고 만다. 물론 이것만 있던 것은 아니고 이게 유일한 방법이니 놓아달라는 부탁에 결국 수긍한 것도 있을 것이다.
상자의 힘 자체는 이미 1에서 크레토스가 취한 지 오래였던지라 여기까지만 보면 판도라의 희생은 헛수고였지만, 크레토스의 환상 속에서 그를 이끌어 크레토스의 마음을 달래는 것으로 그의 내면에 잠자고 있던 희망을 깨웠고 더 나아가 그가 스스로 복수를 끝내도록 했다. 갓 오브 워 3의 후반부를 주도한 히로인이자 크레토스의 영혼을 구원한 자인 셈.
한국어 더빙 에서는, 연기는 괜찮으나 문제는 상황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연기톤일 때가 상당히 많아서 갓 오브 워 시리즈의 더빙 중 유일하게 혹평을 받고 있다.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전인 중반부까지는 괜찮은 더빙을 보여주지만 판도라가 직접 등장한 이후부터는 심각한 더빙을 보여준다. 컷신이 점점 확대되어가는 진중한 분위기의 상황에서 발랄한 어조가 나오고 싱크도 미묘하게 맞지 않아서 컷신과 더빙이 완전히 따로 놀고 있다거나, 크레토스의 절망 속에서 '희망'의 의미에 대해 말하자마자 힘이 다해 쓰러지는데 연기 톤은 발랄하다 못해 건강미 넘치는 어조로 이야기한다던가, 다른 장면도 아닌 게임의 클라이맥스 신인 최종결전에서 판도라의 말이 크레토스에게 계속 반복되는데 위의 잘못된 어조의 더빙이 뱅크신 마냥 끊임없이 들려와 최종결전의 심각함과 아련함이 망가지는 등, 더빙 환경이 썩 좋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신화 원본의 판도라는 눈부시게 아름다운 외모의 여인으로 묘사되지만, 여기서는 풋사과스러운 여자아이의 이미지로 묘사되었다. 국내 더빙판에서는 크레토스가 "아가야!!"라고 부를 정도다(...).

2.13.4. 리니지의 NPC


'말하는 섬'의 선착장에서 잡화를 판매하고 있다. 리니지에 최초로 등장한 상인이기 때문에 여러 군데에서 상징처럼 쓰이기도 한다.

2.13.5. 여성향 노멀 게임 PANDORA


정확한 타이틀은 "PANDORA ~너의 이름을 나는 안다~(PANDORA ~君の名前を僕は知る~)". 제작사는 오토메이트. 공식 사이트는 여기. 2010년 11월 25일 PSP판으로 발매되었다. 등급은 CERO B.
극히 평범한 소녀이던 주인공이 비행기가 추락하는 사고를 계기로 거대한 음모 및 흐름에 휘말려 들어간다는 플롯. 주인공의 유전자떡밥으로 작용한다.

2.13.5.1. 등장인물


2.14. 만화 / 애니메이션 / 소설



2.14.1. 몽차원헌터 판도라의 등장인물


  • 해당 문서 참조.

2.14.2. DARKER THAN BLACK -흑의 계약자-에 등장하는 조직 PANDORA


  • 해당 문서 참조.

2.14.3. 절대가련 칠드런에 등장하는 조직 P.A.N.D.R.A.



2.14.4. 일본상업지 PANDRA



2.14.5. 일본만화


작가는 유현. 일본 잡지에 연재된 단편 만화이며 한국에도 극소량 풀리기도 했다.
누가 강간전문 만화가 아니랄까봐 여기서도 판도라와의 강간 장면이 있...을려다가 판도라가 마음을 정화시켜주는 마물이란 설정이기 때문에 오히려 강간범'님'들이 '모범 청소년'이 되었다. 그 외 유현 특유의 막가파 설정으로 인하여 평범한 주인공이 룬을 다룰수 있다던가 퇴마능력이 있다던가 되어 주인공도 이뭐병이 되어버렸다.
책의 크기는 단편임에도 책을 구입하면 보통 만화책 1권 분량의 반밖에 안되는 분량이며, 이는 만화책 크기로 땜질했다. 내용은 그저 그런 판타지 + 백합 + 선녀강림. 유현 특유의 개성'만' 있는 만화책이다.

2.14.6. 이나즈마 일레븐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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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즈마 일레븐 2부 에일리어 학원편의 등장인물. 팀 제미니 스톰의 선수. 본명은 킨키 노조미(近畿希望). 포지션은 MF, 등번호 6번. 진짜 외계인처럼 괴상한 외모를 가진 선수들이 많은 제미니 스톰에서는 레제, 디암과 함께 얼마 없는 고스 스타일의 미형 외모인 선수다. 패스를 할 때 혀로 입술을 핥는 버릇이 있어 그 버릇을 알아차린 이치노세 카즈야에게 공을 뺏겨버렸다.[15] 설정상 그녀와 관련된 사람한테는 재앙이 찾아온다는 이상한 소문이 있다는데, 이름도 그렇고 아무래도 그리스 로마 신화판도라의 상자에서 설정을 따온 듯. 극장판 이나즈마 일레븐 최강군단 오우거의 습격 엔딩 크레딧에서 제미니 스톰 멤버들이 엔도, 아키, 하루나와 함께 녹차 아이스크림을 먹는 컷으로 나오는데 거기서 레제의 머리를 보고(...) 웃고 있는 걸 보아 미도리카와처럼 원래 성격은 나쁘지 않은 것 같다.

2.14.7. 판도라 하츠에 등장하는 집단




2.14.8. MAGIC KAITO에 등장하는 전설상의 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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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인 쿠로바 카이토가 찾아다니는 보석이다. 빅쥬얼이라는 이야기가 내려온다. 만월에 비추면 안에서 붉은색의 진정한 판도라가 나타난다고 한다. 그외 자세한 외향은 불명.
전설에 따르면 1만년에 한번 오는 발리 혜성이 접근하는 날 만월에 빛추면 판도라가 눈물을 흘릴 것이고, 그 눈물에 불로불사의 효능이 있다고 한다. 이에 미스테리한 조직이 스네이크를 필두로 이 보석을 찾고 있으며[16], 이 과정에서 쿠로바 도이치가 죽었다. 그 때문에 카이토는 먼저 보석을 찾아서 파괴함으로써 아버지의 복수를 하려고 한 것이다.

2.14.9. Fate/kaleid liner 프리즈마☆이리야 3rei!!


프리즈마 이리야 드라이의 세계는 판도라가 판도라의 상자를 열지않은 평행세계다.
다리우스 에인즈워스가 자신의 소망을 이루기 위해 소환한 클래스 카드로 등장. 사실 판도라가 아니라 판도라의 상자가 목적이었다. 하지만 그 실체는...

2.14.10. 한밤의 오컬트 공무원


실제 신화에선 최초의 인간 여자이지만 해당 작품에선 인간과 다른 존재인 어나더라는 존재로 분류되었다. 이세계로 가는 엘리베이터 괴담의 원인으로 해당 방법을 이용해 온 인간들 중 자신의 상자에서 나가서 잃어버린 감정을 가진 존재에게서 감정을 적출하면서 기억을 사라지게 만들어 괴담을 만들었던 것.
도쿄 도청에서 해당 괴담이 돌자 조사하러 온 미야코와 사카키를 데려오지만 사카키가 가진 실연의 상실감은 자신이 원하는 것이 아니라서 돌려보내고 자신의 말을 알아 들을 수 있는 미야코에게 큰 관심을 가져 대화를 나누게 된다. 그러나 어나더라는 존재가 인간이 가진 개념이나 상식과 전혀 다른 존재라 그만 둬달라는 미야코의 부탁을 이해하지 못하고 미야코는 어나더라는 존재가 무슨 존재인지 알게 된다. 그래서 결국 그냥 보내달라고 말해 헤어지게 된다.
그렇게 미야코에게 대화를 알아 들을 수 있다고 대화가 무조건 성립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 존재. 자기 말로는 상자는 자기 결혼 지참금인데 열어볼 수 없다는 것에 불만이 있었고 실연의 상실감을 수집하면 다음엔 유럽으로 질투를 수집하러 갈거라고.

[1] 고대 그리스의 토기를 말한다.[2] 사실 이 모든건 제우스의 의도였다. 처음부터 호기심을 받은 판도라가 결국 상자를 열게될 것을 알고있었던것. 결국 본인 입장에서 프로메테우스에게서 불을 받고 그를 숭배하는 괘씸한 인간들을 모조리 쓸어버릴 구실이 필요했던 것이다.[3] shepherd satellite, 고리의 형태를 잡아주는 위성[4] 메가마트 1호점 동래점의 모습.[5] 기존에 있던 약국이 판도라 간판을 달고 편의점 성격을 더해 판도라 체인점이 되었다.[6] 듀얼 Cortex-A15 1.5GHz가 장착된 TI OMAP5를 사용할 예정이었는데, 이미 발표 시점에서 TI는 SoC 사업부에서 철수를 선언했다.[7] 과학이라기보다는 SF에서 나올 법한 장비들이 자주 나온다.[8] 기병은 훈련 여하에 따라 누구나 될수 있는 모양이지만 기사는 타고난 것. 참고로 이 세계관에선 기병만 해도 약한 소드마스터 수준은 된다. 검기는 못쓰지만...[9] 정확하게는 신체능력을 강화 시켜주는 약물.[10] 판도라의 상자를 보며[11] 크레토스가 환상에서 판도라의 상자를 열고 등장하면서[12] 제우스는 그래서 판도라를 '이것'이라든가 물건 대하듯 한다.[13] 무엇보다 판도라의 성격이 겁이 없고 당차다. 특히 험악한 외모의 크레토스를 보고도 겁을 먹지 않으며 겁이 안난다고 말해 크레토스도 놀랄 정도다.[14] 처음에는 딱딱하게 굴었지만 잠시나마 판도라와 동행하여 성화가 타오르는 곳까지 올라가는 사이 여러 대화를 나누면서 유대감이 형성된 영향으로 보인다.[15] 게임판에선 소메오카에게 뺏겨버린다.[16] 그런데 본편의 흑막불로불사가 목표여서 본편에 판도라가 나온다면 두 조직이 커다란 격전을 일으킬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