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카 진

 

1. 개요
2. 기술력
3. 개그


1. 개요


만화 오리진의 등장인물이며, 그 정체는 다나카 히사시게 박사가 만든 안드로이드. 진짜 이름은 작품의 제목이기도 한 오리진(ORIGIN).
맨 처음에는 곤타라는 이름의 야쿠자 말단으로 등장했으며, 나중에 몇 번 더 이 모습으로 등장한다.
박사의 유언인 '올바르게 살아라'라는 말을 지켜나가기 위해 굉장히 애쓴다.

2. 기술력


작중 무대인 2048년도 기술력이 많이 발달해 있지만, 진이 박사로부터 이어받은 기술력은 이를 상회한다.
  • 일본도
초중반 주무장. 전기 신호로 강도 제어 가능한 인공 근육 구조체로 되어 있다. 평소에는 강도를 낮춰 왼팔에 수납하고 있다가 전투 시 휴대하고 다니는 칼자루에 끼워 사용한다. 후반 도입부에서 칸과의 1차전에서 유실된다. 참고로 이 때는 1화에서 썰어버린 '다'를 무기고로 재수복해서 수납하고 있었다.[1]
  • 동력원
포도당 연료전지를 사용한다. 중합체인 글리코겐을 축적해두는 방식. 다만 에너지 총량이 충분하지는 않은지 문제에 많이 시달린다.
후반에는 2억 3000만엔[2]으로 박사의 지인으로부터 공장을 사들여 몸을 강화할 때, 덤으로 선물받은 치즈 덩어리를 동력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 엑소 머슬
중반 추가무장. '종이접기'와 '닌자'의 아이디어로 만들어냈다. 일종의 웨어러블 컴퓨터이자 인공 근육 강화복. 다른 물건으로 의태시켜서 휴대했다. 출력은 '공기 밟기'를 가능하게 할 정도. 폰봇을 개조해 만든 오리진 주니어가 조작을 지원한다. 이후 유실됨.[3]
  • 열역학 법칙
Y가 계산해낸 열역학 법칙[4]을 적용, 후반부에 기계의 필연적 문제인 발열과 에너지 제한으로부터 벗어난다. 원래는 Y가 마사무네에게 알려줬지만 칸을 경유해서 진에게 도달했다.
  • 탄트라 명상(!?)
아리아와 마사무네가 터득한 힘으로, 아리아가 전투 속에서 의도적으로 진에게 전달해 이를 터득한다. 그 수준은 단순히 물체를 움직이고 파괴하는 걸 넘어서 목만 남은 아리아를 일순간에 재수복할 정도. 인지체계 또한 다른 시간대의 지구 전체를 뛰어넘어 우리 우주에서 도달할 수 있는 궁극, 그리고 그 근원(오리진)에 도달했다. 참고로 이 투명드래곤 뺨치는 힘을 터득한 건 최종화 4화 전이다. 말하자면 급전개. 그리고 최종화 직전에 '올바르게 살아가는 데에 필요 없다'라며 이 힘과 지능을 버린다. 다만 힘의 일부는 여전히 사용할 수 있는듯.

3. 개그


"아아, 그렇군. 집 밖의 세계에서 살아가고 있으면 일상의 모든 순간이 '''전쟁'''이구나." - 3화

무감정, 진지함, 합리적인 판단, 그리고 '''빈약한 생활 상식''' 때문에, 잘 알지도 못하는 인간의 잣대에 맞춰야 할 때 굉장히 곤란해한다.
특히 경제적으로 굉장히 빈약하다. 진지한 에피소드 하나 끝나고 나면 꼭 한 번씩 돈에 쪼들리는 게 기본 연쇄. 어쩔 수 없게도 큰 전투를 치른 뒤 정비 한 번 하는 데에만 전기세 같은 게 엄청 나간다.
모 에피소드에서는 공짜로 제공되는 각설탕을 페트병 안에 한가득 채워온다거나, 에로만화 작가로 데뷔해서 단시간에 의외로 큰 돈을 벌어 눈을 반짝이질 않나.
[1] 다만 이 선택은 이후 전개에 너무나도 큰 영향을 미쳤다. 히로세가 다의 걸음으로부터 체중을 파악해 진에게 다가갔고, 칸과의 싸움에 휘말려 진의 정체를 알아버린다. 도주에는 성공했으나 2차전에서 칸의 기습으로 히로세가 사망하고, 진이 감정을 얻게 된다.[2] 히로세의 유산이다.[3] 같이 유실된 주니어는 최종화에 깜짝 등장한다.[4] 현대의 열역학 법칙은 0에서 4까지, 그러나 칸의 입에서 12법칙이 언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