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퀼른
ダラクァルン / Darrcuil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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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ORPG 《파이널 판타지 11》 확장팩 아두린의 마경의 NPC.
우르부카 대륙에 서식하는 금색 호랑이 몬스터와 외견이 비슷하지만, 머리에 뿔이 나 있고 선명한 줄무늬가 있는 등의 유니크한 오리지널 외형 덕분에 특별한 존재임을 알 수 있다.
아두린 초대 왕 어거스트를 도왔던 숲의 왕 테르콸른(Terrcualn)의 자손으로, 숲에 들어왔다가 위기에 처한 아시엘라를 도와주는 모습으로 처음 등장한다. 초대 왕의 후계자들을 대대로 지켜왔다는 모양. 높은 지성과 위엄을 갖추고 있으며, 텔레파시를 통해 인간들과 회화를 나누는 게 가능하다.
오랫동안 숲의 수호자 모리마와 함께 생활하면서 모리마 이외의 인간에게는 마음을 연 적이 없었으나, 점차 드러나는 하데스의 위협 등에 직면하여 모험가와 아시엘라에게도 마음을 열고, 멜비앙이나 테오도르 등과도 엮이면서 하데스에 대항하기 위한 수단을 탐색해 나간다.
결과적으로는 하데스에 맞서 모험가, 아시엘라와 끝까지 함께한 인물. 아시엘라를 태우고 종횡무진하는 모습이 꽤 멋있게 나오며, 그 외에 모리마 앞에서 귀여운 고양이같은 모습으로 애교를 부리는 장면도 애묘가 유저들을 꽤 자극하는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