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버포스
1. 개요
파이브 스타 스토리에서 다이버들이 가지는 능력으로 초제국에서 부터 유전적으로 계승되어온 힘이다.
다이버포스를 가진 자는 기사보다 수가 적다고 한다.
2. 다이버포스의 종류
크게 4가지로 분류되며, 이외에 별신(別身)을 만든다던지[1] , 차원회랑을 연다던지 하는 특수능력이 소속불명으로 존재한다.
2.1. 다이버 파워(마도사)
물리적으로 적용하는 능력. 전투에 참가하는 대부분의 다이버가 가지고 있는 힘이다. 번개라든가 플라즈마 폭풍같은 형태로 적을 공격한다.
다이버포스의 대표적인 능력이지만, 반응속도의 제약을 가장 심하게 받는 능력이기도 하다. 따라서 화력 자체는 높지만 이 능력을 기사에게 사용하려고 하면 보통은 반응속도의 차이로 인해 기사에게 다이버가 썰리는 것으로 끝나버린다. 그래서 이 능력을 제대로 써먹으려면 암살같은 곳에 쓰던지, 기사능력을 가진 조력자가 있어서 상대방과 조력자가 전투를 벌이는 동안에 사용하던지 하는 제약이 붙게 된다.
2.2. 파라 사이멀(예언자)
예지나 탐지 같은 정신적 현상을 다루는 능력. 누군가를 추적한다던지, 뭘 찾는다던지, 미래를 점친다던지 하는 분야에 쓸모가 많기 때문에 국가 기관에 소속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다른 능력과는 달리 봉인을 유지한다던지 하는 목적으로 다수의 파라 사이멀이 한 곳에 능력을 집중하는 등의 경우가 있다.
특성상 전투외적으로는 매우 유용하지만, 물리적으로 환각을 비추거나 하는 능력이 아닌 이상 직접 전투에 참가하진 않는다.
2.3. 하이브레인(선도자)
생물을 제어하는 능력. 초제국의 지배자들이 가지고 있는 대표적인 능력. 하이브레인으로 기사를 지배, 이용하여 민중을 강력하게 지배했다.
초제국이 붕괴되면서 기술이 사라짐에 따라 대부분의 다이버는 하이브레인 능력을 상실했다. 그리고 이 능력을 상실함에 따라서 반응속도와 체력이 더 우월한 기사를 통제하기 곤란해짐에 따라, 다이버의 위상이 크게 추락한다. 그리고 이 기술을 보유하더라도 사용하기 참 곤란한것이, 그냥 이 기술만 있으면 안되고, 대상자에게 특별한 별도 기술이 요구되는 인이 새겨져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2.4. 르셰미(연금술사)
ルシェミ
물질을 변성하는 능력. 기사나 병기의 기술 개발에 공헌했지만, 현재로서는 소실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파티마, 모터헤드 마이트의 소양은 이 능력으로부터 파생된 것으로 보이며, 또한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이 잊혀진 기술을 사용하는 이들도 등장한다. 대표적으로 보스야스포트는 이 능력으로 모터헤드에 필적하는 괴물을 만들어 보이기도 했으며, 미라쥬 나이트인 줌은 뷰티 펠이 이 능력을 이용해 만들어낸 인공인간이라고 한다.
4가지 다이버 포스 중에서 염동자(念動者), 또는 연금술사라고도 한다. 물질의 구조와 구성을 바꿔 전혀 다른 물질로 변성시키거나 때로는 생성하고 자유자재로 분해하는 능력이다. 이 능력이 강하면 무생물 뿐만이 아니라 살아있는 생물을 탄생시키는 것도 가능하며, 잃어버린 신체의 일부를 순식간에 재생하는 것까지도 가능하다.
오랜 세월 동안 다이버의 피가 옅어져 꾸준히 파워가 약해지고 있는 현재 대부분의 다이버들에게는 발현될 수 없는 잃어버린 능력에 가깝지만, 보스야스포트와 마그달 아톨, 뷰티 펠 만큼은 르셰미 능력을 가지고 있다. 파티마를 제작하는 마이트야말로 이런 능력의 흔적이다. 마이트들은 반복적이고 복잡한 계산을 공식이나 검산 없이도 순간적으로 해석해내고, 머릿속에서 생체 DNA 도면을 작성할 수 있으며 모터헤드처럼 복잡한 구조의 완성된 상태를 예견하는 능력이 있어야만 한다.
3. 리부트 이후
마도사를 의미하는 단어가 볼테츠로 바뀐 것과 함께 다이버 포스 또한 브릿첸 파워(ブリッツェン・パワー), 또는 브릿첸 포스(ブリッツェン・フォース)라고 바뀌었다.
- 스코퍼(スコーパー / scoper) : 구설정의 파라사이멀.
[1] 분신과는 달리 실체를 만들어내는 능력, 일시적인 현상이지만 진짜로 동일인이 2명 이상 존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