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인오디오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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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상 제품은 다인오디오 플래그쉽(최상위) 모델인 'Evidence Platinum'
1976년에 설립된 덴마크의 세계적인 하이엔드 오디오 메이커. 본사는 덴마크 Skanderborg에 위치하고 있다."All there i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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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스피커 유닛만 만들다가 기술력의 축적으로 직접 스피커를 만들어 파는 수준에 이르렀다. 주로 스피커와 스피커 유닛을 제작하며 차량용 유닛으로도 인기가 많다.
북셸프로 유명한 'Special 25' 모델이 이 회사 제품이다.
흔히 C1를 25주년의 후속 모델로 착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25주년은 컨투어 라인의 최상급 한정 모델이며 C1은 그보다 상급의 컨피던스 라인이다.
2. 특징
착색이 심한 소리라는 의견이 있지만 착색이 크다고 보기에는 어렵다. 다인오디오 같은 고급 스피커 브랜드들은 유닛 및 인클로저의 재질, 네트워크에 따라 그 회사 특유의 소리를 내는 편이긴 하나 임재범이 김연우가 된다던지 하는 수준의 착색은 없다. 다인오디오의 고음은 다소 억제되어 있는 편이며 중음, 특히 낮은 중음이 많이 부스팅되어 있다. 이 때문에 고음은 어둡지만 부드럽게 들리며, 저음은 풍부하고 다이내믹하게 재생된다고 느껴지는 것이다. 간혹 주장되는 것처럼 우퍼의 물리적 한계를 뛰어넘는 저음을 재생하지는 못한다.
올드팝이나 재즈, 여성 보컬에 상당한 강점을 보이며 타악기 소리도 아주 잘 재생하는 편이다.
실제 다인오디오의 창립자 '빌프리드 에렌홀츠'는 다인오디오 스피커의 소리가 아주 중립적인 소리라고 주장한다.[3]
고급형 제품에는 다인오디오 전매특허인 특수코팅된 실크 돔 트위터의 최정상 유닛 에소타 트위터와 가운데 부분에 구멍이 송송 뜷려있는 우퍼를 쓰는 것으로 유명하다.
다인오디오는 모든 제품을 덴마크 현지 내에서 자체 생산한다. 보이스코일 또한 타사와는 달리 구리를 사용하지 않고, 알루미늄 재질을 사용한다.
차량용 오디오는 과거 볼보[4]와 부가티, 현재는 폭스바겐의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고. 애프터마켓용 에소텍, 에소타2도 구입 후 설치 가능하다.
2014년도에 중국회사 Goretek에 인수합병되었다. 하지만 연구, 개발, 생산은 덴마크에서 진행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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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다인오디오의 대표적 유닛인 차량용 '에소타2 트위터' 와 '에소타2 우퍼')
자동차용 다인오디오의 사진 및 리뷰
에소텍: #
에소타: #
[1] 다인오디오의 슬로건이다.[2] DYNAUDIO라는 상호명은 Dynamic Audio의 준말이다.[3] 인터뷰중 내용을 발췌하자면 "좋게 평가해주는 것은 고맙지만 착색이 느껴진다면 저희는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할 겁니다 -중략- 오늘날 영화 및 앨범 레코딩 믹싱의 약 60-70% 가량은 다인오디오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이런 것들은 착색이 있다면 불가능한 것들이겠죠. -중략- 만약 착색 있게 느껴진다면 무언가 심각하게 잘못된 것입니다."[4] XC90, S80 중에서 V8 AWD 같은 최상급 트림에 옵션으로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