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볼보자동차'''
'''Volvo Car Corpo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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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CDCDC><colcolor=#1F2023> ''' 정식 명칭 '''
Volvo Car Corporation
''' 한국어 명칭 '''
볼보자동차
''' 설립일 '''
1927년 4월 14일
''' 설립자 '''
아사르 가브리엘손, 구스타프 라르손
''' 본사 소재지'''
스웨덴 베스트라예탈란드 주 예테보리
''' CEO '''
호칸 사무엘손
''' 업종 '''
자동차 제조업
''' 모기업 '''
지리 홀딩 그룹
''' 기업규모 '''
15,768명 (2014년)
''' 홈페이지 '''
영어 한국
1. 개요
2. 로고
3. 역사
3.1. 스웨덴 볼보 그룹 시절
3.2. 포드 인수
3.3. 지리자동차의 인수
3.4. 대한민국에서의 볼보
3.5. 북한에서의 볼보
4. 기술력과 성능
4.1. 안전
5. 주요 기술
5.1. IntelliSafe
5.1.1. City Safety
5.1.2. 후방 충돌 경고 시스템(RCW)
5.1.3.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BLIS)
5.1.4. 통행차량 경고 시스템(CTA)
5.1.5. 차선유지 보조 시스템(LKA)
5.1.6. Pilot Assist
5.2. PowerPulse
5.3. 기타
6. 승용차 디자인
7. 미디어에서의 볼보
8. 생산 차량
8.1. 판매중
8.2. 단종
10. 여담
10.1. 볼보 오션 레이스


1. 개요


볼보 자동차는 지리홀딩그룹 산하 스웨덴의 고급 자동차 브랜드이다.
볼보트럭과는 같은 자동차 브랜드였지만 1999년에 볼보 그룹은 승용차 부분을 포드 모터 컴퍼니에 매각하였다가 2010년에 지리자동차에 매각하여 현재는 국적이 똑같아도 볼보트럭하고는 관계가 없다. 
볼보의 어원은 라틴어로 '나는 구른다'이며[1], 안전벨트 중간에 베어링 마크가 있는 것이 아이덴티티.

2.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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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에 교체한 BI. 이 엠블럼은 베어링 제조사였던 SKF와의 특별한 관계를 기념하기 위해 회전 베어링 모양에 철을 상징하는 기호를 사용했다.
[image]
지리자동차에 인수된 후 2015년에 출시된 XC90이 출시되면서 바뀐 로고. 가운데 띠의 양 끝이 베어링 밖으로 튀어나오지 않고 안으로 들어가 있다. 또한, 라디에이터 그릴에 들어가는 로고는 화살표가 사선에 맞춰져 조금 오른쪽으로 회전되어 있다.

3. 역사



'''90년 동안 볼보는 어떤 길을 걸어왔는가.'''
시대별 볼보의 대표모델을 설명하며 90주년을 기념하는 영상. 시대가 흐름에 따라, 배경음악이 그 시대를 대표하는 스타일로 바뀐다.

3.1. 스웨덴 볼보 그룹 시절


시작은 다른 유럽 자동차 메이커들에 비해 늦은, 1915년 철강 업체 SKF사의 자회사로 시작한다. 자동차 조립 사업은 1926년에서야 시작했다. 1920년대 스웨덴은 자동차 부품 회사들이 매우 많아 누구든지 자동차를 조립해서 만들수가 있었다. 그러나 포장도로가 적고, 추운 날씨 탓에 도로가 자주 얼어 자동차를 몰기에는 아주 좋지 않은 환경이었다. 이에 경제학자인 가브리엘손과 SKF의 엔지니어 구스타프 라르손은 좀더 튼튼한 자동차를 구상하게 된다. 창업자인 가브리엘손과 라르손이 식당에서 사업 구상을 하며 가재 요리를 먹다가 그걸 떨어뜨렸는데, 떨어져도 깨지거나 부러지지 않던 가재를 보고 '''"저 가재처럼 튼튼한 차를 만들어 보자고."''' 라고 캐치프레이즈를 잡았다. 원체 스웨덴이 춥고 험난한 기후와 지형으로 주민들을 짜증나게 하는지라, 그런 혹독한 환경에 버틸 수 있도록 튼튼하게 만들어야 하는게 어찌 보면 필수였을 것이다.
이에 1926년 선박 부품들을 모아서 시제차를 하나 만들게 되고, 이를 SKF사에 보여 창업 자금을 지원받아 1927년에 스웨덴 남서부 예테보리 근처에 스웨덴 최초의 현대식 자동차 공장을 설립한다. 첫 생산품은 1.5톤 트럭이었으며, 곧 승용차 생산도 시작했다.
1935년에는 SKF에서 독립하게 되고 변속기, 항공기, 건설장비업체 등을 인수하며 회사를 확장했다.
1974년에는 칼마르 공장에서 세계 최초로 자동차 공정의 주류인 컨베이어 벨트 방식을 과감히 몰아내고 자동차 조립에 숙달된 장인 8~12명이 일괄조립하는 방식으로 전환하여 '공장 인간화'를 선언했다. 1979년에는 승용차 부문을 독립시켰다.
1989년 5월에는 우데발라에 공장을 세워 팀별조립 방식이 우월하다고 과시했으나 스웨덴의 경제불황으로 3년 뒤인 1992년에 적자를 면치 못하여 문을 닫은 뒤 컨베이어 공정으로 회귀시켰다. 당시 볼보와 기술 제휴 관계에 있던 르노 자동차가 볼보 자동차를 인수하려고 시도했고 1993년 9월 양사간의 합병 합의가 이루어졌다. 그러나 합병의 내용이 사실상 볼보가 르노에 인수되는 형태였기 때문에 볼보 대주주들의 반대로 결국 무산되어 없던 일이 되었다.

3.2. 포드 인수


르노의 인수합병 시도가 무산된 후 볼보 그룹은 장기적 관점에서 트럭과 건설 중장비에 주력하기로 하고 당시 레드오션이 된 승용차 부분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그리하여 1980년대부터 협력 관계에 있던 포드에 승용차 사업부를 매각했다.
포드는 기존 볼보의 후륜구동 차량들을 자사와 공유하는 전륜구동 섀시로 바꾸었고, 스타일링 역시 이전의 각진 스타일에서 물 흐르듯 매끈한 스타일로 바꾸면서도 안전도는 튼튼하게 유지하는 등 비약적 발전을 이뤘다.
2000년대 들어와서 일본한국 자동차 메이커들의 약진 속에서 모기업 포드의 상황이 계속 악화되었고[2], 볼보 또한 판매량이 크게 하락하여 지속적인 적자를 보였다. 이에 포드는 계열사들을 2000년대 중반부터 정리하고자 했고 볼보와 PAG[3]가 그 대상이 되었다.

3.3. 지리자동차의 인수


대침체포드는 어려움을 겪었다. 당시 금융위기 상황에서 랜드로버, 애스턴 마틴, 재규어가 매각되는 과정에서도 볼보는 그나마 흑자 상태였고 마지막까지 포드 소속으로 남아 있었다. 매물로 나왔을 때 여러 기업들의 인수설이 나돌았었고 자금이 풍부했던 현대자동차의 인수설도 있었다.[4] 하지만 현대 역시 여러 번 훑어보다 거절했다.[5]
시간은 속절없이 흘렀고 매수자는 쉽게 나타나지 않았다. 볼보의 상황 또한 매우 심각해져 사실상 회사의 존폐 위기에 직면했다. 거기다 리먼 사태가 터지면서 자동차 시장 자체가 크게 위축되자 포드는 볼보를 아무 곳으로나 매각하고자 했다.[6] 결국 2010년 중국 지리자동차에 18억 달러에 인수되었고[7][8] 이에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2013년 완공을 목표로 공장을 짓고 있는 중이다. 현재 중국 현지공장은 쓰촨성 청두, 헤이룽장성 다칭, 저장성 타이저우[9]에 있다.
대한민국에 수입되는 볼보의 차량들은 모두 스웨덴벨기에에서 만들어지니 중국산에 대한 걱정을 할 필요는 없었으나, 2018년 6월 이후 S90 세단이 전량 다칭 현지공장 생산으로 일원화되면서 결국 중국산이 들어오기로 말을 번복하여 논란이 되고 있다. 본사에서는 생산국에 상관없이 동일한 안전 내구도 테스트 등을 거치기에 문제가 없다고 하지만, 한국에서는 싸구려 저가 제품이라는 중국산에 대한 이미지가 있어서 국내 소비자들을 어떻게 설득할 지가 중요하게 되었다. S90 외 모델들은 여전히 스웨덴벨기에산이라고. 2018년 6월에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리지빌에 현지공장을 신설했다.
포드지리자동차의 매각 협상이 약간 특이한데, 원래 포드는 볼보 기술유출 우려 등 지식재산권에 대한 입장 차이로 처음에는 매각에 부정적이었다. 그러나 논의 끝에 타협점이 생기게 되었는데, 포드는 볼보가 갖고 있는 기술에 대한 기존의 소유권을 유지하고 지리자동차는 기술 사용권을 얻는 것으로 타협을 보게 되었다. 결론적으로 기존 볼보의 기술에 대한 지식재산권은 포드가 유지하게 되고 앞으로도 볼보는 엔진 등 주요 부품을 포드에게서 제공받게 되지만, 지리자동차는 기존의 볼보가 가지고 있는 브랜드·관리체제·공정기술·안정성 등의 우위적 요소를 구현하며 기존의 볼보 생산·R&D 설비·노조 협의·판매 구축망을 유지하면서 자신들의 자동차 판매나 기술도 발전시키게 되는 것이다. 출처
포드가 볼보의 기술 소유권을 계속 보유하고 있지만, 지리자동차포드에게 로열티 지불하지 않고 언제든 볼보의 기술을 가져다 쓸 수 있다. 그래도 앞으로도 볼보는 엔진과 플랫폼 등의 주요 기술은 계속 포드에게서 제공받게 되고, 포드 시절 기술 기반으로 개발한다. 이런 방식은 포드가 볼보 매각보다 몇년 전에 진행했던 재규어-랜드로버 매각 협상에서도 마찬가지여서, 재규어와 랜드로버의 경영권은 인도 타타가 가지고 주요 기술이나 엔진 등은 포드가 제공하고 있다. 이는 지리에게 했던 볼보 매각협상처럼 기술소유권만 포드가 보유하고 타타사가 자유롭게 기술을 가져다 쓰는 방식의 타협안으로 매각했다고 한다.
당시의 우려를 뒤로 하고 현재까지의 상황을 보면 볼보나 지리에게 모두 윈윈인 상황이다. 지리자동차가 볼보의 인수와 추가 투자에 쏟은 비용만 27억 달러(약 3조). 약 20조 추가투자. 상하이자동차가 먹튀만 한 쌍용자동차와 완전히 다른 상황이다. 지리자동차도 공식적인 인수"만" 하는 대신, 볼보의 세부적 경영이나 자동차 브랜드 컨트롤은 최대한 손을 대지 않고 기술만 배워가고 공유하는[10] 방법으로 잔머리를 굴리는 중이다. 프리미엄 브랜드를 무척 갖고 싶어했던 지리자동차의 입장에서는 괜히 간섭했다가 볼보 이미지 깎으면 볼보는 물론이고 자신들까지 자멸해 버리는 꼴이 되기 때문이다.
인수 후 디자인에 대한 혹평은 거의 없다. 포드 산하 시절보다 훨씬 나아졌다는 평이 대다수. 그 외에도 프리미엄 브랜드인 볼보가 지리에 합병된 덕에 중국 관용차나 중국 공산당 전용차에 볼보가 많이 등용될 것이라는 예측도 있다. 2018년 현재는 글로벌 경제 위기 당시 헐값에 속절없이 팔려나갔던 수많은 브랜드 중에서 가장 성공적인 부활 사례로 꼽히는 중.
2019년부터는 내연기관 자동차는 개발하지 않고 전기자동차하이브리드만 만들겠다고 발표하였다. 영문 이유는 갈수록 세지는 디젤 규제로 인해 디젤 엔진의 비용이 증가하는데 비용이 높아지다 보면 하이브리드와의 가격 차이가 거의 없어지기 때문이라고. 당연히 디젤엔진의 개발은 더이상 없으며 디젤엔진 라인업 역시 없어질 예정이다. # 오토카 기사에 따르면 볼보는 2019년 6월에 마지막 세대 디젤 엔진을 발표할 예정이다. 아직은 디젤 엔진의 시대가 남아있다는 판단에서지만 5-6년안에 디젤엔진을 아예 라인업에서 없앨 것으로 예상한다고 한다. #
2019년에도 회사가 매우 잘 굴러가고 있는 중이다. 다만, PHEV 모델들의 주문량이 엄청 많아져서 배터리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기사가 떴다. #
2021년 1월달에 볼보가 지리에게 지분회수를 요구했다
현재, 아직까지도 검토중이다.

3.4. 대한민국에서의 볼보


1988년 볼보 740과 760이 대한민국에 정식으로 수입되기 시작하면서 1990년대 중후반까지는 한진건설(現 한진중공업 건설부문)에서 수입해 왔다. 1990년대 후반에 들어서 볼보에서 100% 투자하여 설립한 볼보자동차코리아에서 수입하여 판매중으로, 전국 20개의 전시장과 20개의 서비스센터를 보유 중이다.
진출 초기에는 대한민국에서는 꽤 좋은 이미지로 각인되어 있었으며, 웬만한 사람들은 다 알 정도로 잘 알려진 고급 수입차 브랜드 중 하나. 자동차 얘길 나누다 안전 관련 내용이 나오면 무조건 가장 먼저 언급된다. 거기에 각지고 투박했던 940, 960, 850 같은 옛 모델들은 권위주의적인 느낌으로 대한민국에서 꽤 회자되었으며, 볼보 940 GL은 1990년대 중반 대한민국에서 두번째로 잘 팔리던 수입차 였었다.
하지만 2000년대 후반 이후부터 가격을 내린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다른 프리미엄 브랜드에게 밀리면서 국내에서 볼보의 위상이나 인지도가 언제부턴가 점점 낮아지기 시작했으며, 인지도가 더 높은편인 경쟁 프리미엄 브랜드들과 가격대를 비교하면 비슷한 편에 신형 모델이 나오기 전까지는 중고차로 되팔때 감가도 큰 편이었고 디자인도 각지고 올드한 편이었던지라 판매량은 많지 않았으나, 2016년 이후로 XC90, S90 등 세련된 디자인의 신차를 내놓기도 했으며, 벤츠나 BMW가 너무 흔해서 다른 프리미엄 브랜드로 눈을 돌리는 소비자들도 많아지다 보니 볼보의 전체 판매량이 22.8%나 증가하며 점점 증가하고 있다. 인기로 인해 물량부족으로 1년을 기다리는 소비자들이 많다. 19년 5월 기준, V60 크로스 컨트리는 대기 1년, XC40은 대기 2년을 얘기하는 판이다. 볼보코리아측에서도 본사에 차량 배정을 늘려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다고 하며, 2019년에는 브랜드 총 판매량이 1만대를 넘어서면서 1만대 클럽에 들어갔다. 한국에 진출한 수입차 브랜드중 판매량 6위에 올랐다.
한국에서는 스웨덴에서 생산되는 자동차만 팔 예정이라고 보도했으나 2018년에 중국 다칭 공장에서 생산한 설계와 브랜드만 스웨덴산인 중국에서 제작한 차를 국내에 들여오기 시작하면서 가격만 조금 내리고 고급차라고 비싸게 파는 차를 중국에서 생산해서 판다는 불만도 제기되었다. 그러나 한편으로 중국산 차를 들여오면서 생산 시간과 수입 기간 단축으로 인해 물량 부족 및 긴 대기 기간 문제는 어느 정도 해소되긴 했다. 또다른 특징으로 수입차인데도 프로모션 할인이 거의 없는 몇 안되는 브랜드이다.
현재 볼보자동차코리아 본사는 용산구 한남동 볼보 사옥에 있으며, 지금은 계열 분리된 볼보트럭코리아와 아직 같은 건물을 쓰다 현재는 강남구의 포바강남타워로 이전했다.
볼보코리아가 2016년 12월 송풍배관이 없는 차량을 판매했다가 소비자가 교환을 요청하자 거부하였다가 소문내지 않겠다는 각서를 받고 수리해줬다. #
여담이지만 국내 정식수입된 볼보 뒷유리창에 큼지막하게 붙어있던 시티 세이프티 스티커는 차량 제작시 부착되는게 아니라 볼보 코리아에서 자체제작하여 PDI시 일괄 부착하는 물건으로, 오너의 차량을 광고판으로 사용한다는 불만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현재는 부착하지 않는다. 그러나 일부 차종에 부착된 후면 레터링을 PDI시 제거[11]하는 만행은 현재진행중. 대표적인 피해차종은 V60 크로스 컨트리라는 멀쩡한 이름을 뉴 크로스 컨트리라고 개명당한 V60 CC. 더 문제는, 이렇게 떼어낸 레터링을 자사 정식 서비스센터에서 당당하게 돈 받고 판다.(...)

3.5. 북한에서의 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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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도 소수의 볼보가 존재하는데, 재밌게도 남한보다 먼저 들어왔다.
1970년대 초는 북한의 전성기였다. 당시 북한 광업에서 이익의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고, 스웨덴에서는 북한의 광산 채굴권에서 나올 많은 수익을 기대하면서 기업들 중 일부가 대북교역을 시도했는데, 볼보가 1974년 6억 스웨덴 크로나 어치의 144GL 모델 1,000대를 신용 판매하면서 첫 기회를 잡았다. 원래는 약속대로 구리나 아연을 팔아 대금을 갚으려 했는데, 광물의 국제 시세가 폭락해 갚을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그래서 북한은 돈을 지불하라는 볼보의 항의를 무시했고 현재까지도 무시하고 있다. 문제의 채권은 스웨덴 무역보험위원회가 인수해서 대신 갚아줬고, 지금까지도 스웨덴 정부 관할하에 있다.
현재 북한이 볼보에게 연체한 금액은 물가상승률과 이자를 감안하면 27억 스웨덴 크로나로 늘어났는데 한화로 치면 약 3,448억 원이다. 북측은 1989년 딱 한 번 3,000만 크로나를 갚은 것을 제외하고는 채무 상환을 위한 아무런 노력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2019년 현재까지 여전히 밀당을 하고 있는 모양이다.

2011년 8월 12일에 찍힌 영상.
1974년 들어간 모델인데 부품 수급이 막힌 상태에서 40년 넘게 굴렸다는 게 대단한 점이다. 현재는 대부분 노후화 및 고장으로 현역에서 물러났고 주민용 택시로 몇 대만 쓰이고 있다. 이 밖에 동독이 의전용과 택시용으로 240 모델을 몇천대 구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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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도 들어간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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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상하게도 이렇게 돈을 뜯긴 적이 있으면서도, 1세대 XC90이 들어왔다. 주황색 차폭등이 있는 걸로 보아 북미형이 북한으로 넘어간 걸로 보인다. XC90 옆의 미니밴은 닷지 캐러밴이고, XC90 뒤에 보이는 흰색 승합차는 닷지 램 밴이다.

4. 기술력과 성능


의외로 1980년대까지는 춥고 눈 많이 오는 곳에서 나오는 자동차 치곤 후륜구동을 고집했다.[13] 그러나 포드에 인수될 무렵에 전륜구동으로 모두 바뀌었으며, 현재도 어차피 대세는 전륜인지라 프리미엄 브랜드 중에서 거의 유일하게 후륜구동 차량을 아예 안 만든다.[15] 4륜 시스템도 채용하고는 있는데 자체 개발이 아닌 할덱스. 선박용을 비롯해 세계적인 디젤 엔진 생산 회사로도 이름을 날리는 중. 대표적인 엔진은 볼보 디젤 엔진 기술의 결정체라 불리는 D5 엔진이다. 하지만 지리에 인수된 뒤론 디젤을 만들지 않는다.
2015년 이후 모든 모델들은 가솔린/디젤 모두 한 개의 생산라인을 사용한다. 모두 2,000cc대의 4기통으로 통일해 제작과 개발 비용을 절감하며, 터보차저 등을 추가해 출력을 늘리는 식으로 운영한다. 40대의 저가 라인에서 90대의 최고급 라인까지 모두 같은 정책. S90은 2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으로 320마력을 내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무려 405마력.
터보차저 엔진을 굉장히 잘 만든다. 터보 엔진은 스웨덴 자동차 회사들의 특징인데, 이는 스웨덴은 자동차 세금을 배기량 기준으로 내며 배기량 2.4리터 초과시 세금 상승율이 어머어마하기 때문에 저배기량에서 고출력을 내기 위해서는 터보차저가 필요했기 때문. 게다가 스웨덴은 환경 규제가 꽤 까다로워서 배기량을 늘리는 것으로는 엔진 성능을 강화시키기 어렵기 때문이다.[16]
이러한 배경 덕분에 고출력, 고성능 모델들을 많이 만들었다. 의외로 한국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인데, 해외에서는 볼보 = 고성능 자동차로 상당한 명성을 자랑하기도 했었다. 특히나 볼보가 고성능으로 명성을 날리던 최전성기 인 90년대 후반에는 AMG나 M같은 특별 고성능 디비전 모델을 제외하고는, 일반 표준형 모델 가운데에서는 달리기 성능으로 라이벌들을 압도했다. 그러나 볼보의 자금사정이 나빠진 2000년대 중후반 들어서는, 계속해서 엔진출력이 꾸준히 올라가며 업그레이드되는 라이벌들과는 달리 엔진파워가 계속해서 정체됨에 따라서, 볼보 = 고성능 자동차라는 인식은 점차 흐릿해지는 중이다. 정체되어있는 엔진출력과는 반대로, 라이벌들보다 가벼웠었던 공차중량도 계속 꾸준하게 증가하여 점점 더 고성능과는 멀어지는 중이다.
한때 각지고 권위적인 디자인으로 대한민국에서 인기가 있었던 세단인 940과 960 등이 후륜구동이었지만, 현재는 전 모델이 전륜구동 기반으로 출시 중이다.
1997년 850의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출시한 S70부터 모델명 체계를 갈아엎었다. 세단은 S, 쿠페/컨버터블/해치백은 C, 스테이션 왜건형에는 V, SUV에는 XC(크로스 컨트리)가 붙는다. 뒤에 붙는 2자리 숫자는 그레이드. 그런데 2013년 말에 출시된 신형 V40은 V가 붙어서 스테이션 왜건형이 되어야 하지만, 5도어 해치백이다. 볼보 측은 C30과 S40, V50[17]을 아우르는 통합 후속 모델로 V를 붙였다고 언급하였다.
왜건 모델을 잘 만드는 자동차 회사이기도 하다. 안전의 대명사라는 이미지도 강하고 세단들도 잘 만들지만, 스테이션 왜건 모델의 완성도가 높은 평가를 받고 있기에 "왜건의 달인"이라는 별칭도 있다. 덤으로 볼보의 왜건은 뒷열선 유리 옆 기둥에다가 박아 놓은 테일램프가 특징이며, 몇몇 다른 회사들도 왜건을 만들 때 이 방식을 참고하고 있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설계는 높게 평가받는 반면, 2000년대에 생산된 S시리즈의 경우 아날로그 계기판[18]을 비롯한 각종 전장 부품에 잔고장이 많아 국내외 차주들의 적잖은 불만이 있었다. 또한, 가죽시트를 포함한 내장재는 물론 자체 주변의 마감재 역시 품질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많았다.[19]
2020년 JD파워 품질 평가의 3년 이상 모델의 장기내구성 테스트에서는 미국에서 판매하는 전체 차량 브랜드중 밑에서 4번째일 정도로 내구 품질이 좋지가 않다.#

4.1. '''안전'''



볼보는 금강불괴라 충돌시험 따위는 전혀 신경 안 써.

해당 차량은 '''92년제''' 볼보 850 에스테이트. 자그마치 30년 가까이 된 차가 보다시피 다른 차랑 충돌하거나 전복되도 기초 프레임은 멀쩡한 데다가 수도 없이 부딫히고 완파시켜도 멀쩡히 주행하는 엄청난 내구성을 자랑한다. 심지어 B, C필러는 아예 구겨지지도 않았다.

위 영상도 보면 알겠지만 볼보 자동차가 스카니아 트럭과 충돌하였는데 차가 앞면을 제외한 뒤쪽은 거의 구겨지지도 않았고 영상 후반부를 보면 상당히 큰 충격이였음에도 불구하고 볼보차량 운전자는 움직였다.[20]
이후 2020년에 한국의 전 아나운서 박지윤 부부가 탄 볼보 XC90이 반대편에서 음주운전으로 역주행 하는 2.5t 현대 마이티 트럭과 정면충돌 하였음에도 일가족 모두 경상에서 그쳤다. 덕분에 해외 자동차 업체들은 볼보의 엄청난 안전 성능으로 난리가 났다고 하며 한국에서도 도대체 볼보가 어떤 차이기에 2.5t 트럭과 정면 충돌하고도 사람이 경상에서 그치냐고 난리가 났다. 마이티 운전자는 중상을 입었음을 생각하면... 덕분에 차를 새로 뽑으려는 사람들, 교체하려는 사람들 모두 볼보를 선택하려 해서 잠시나마 볼보의 인기가 크게 올랐다.

'''"우리는 사고 발생 시 실제로 일어나는 상황에 대해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해진 법규보다 훨씬 많은 추가 테스트를 실시합니다."''' #

– 칼 요한 암키스트 / 볼보트럭 교통·제품안전 총괄 본부장

볼보가 '''"안전"'''에 얼마나 집착하는지 알 수 있는 칼럼.
E.V.A 프로젝트에 대한 공식 홈페이지 설명
'''튼튼하고 안전한 자동차'''의 대명사로, 과거부터 생명 보호를 위한 신기술[21]에 투자를 마다하지 않는다.
볼보는 1970년에 사고 연구팀을 만들어 볼보 본사 주변 100km내에서 자사의 차로 사고가 나면 해당 차를 회수하고 운전자및 목격자 진술, 경찰의 조사 내용, 사고로 인한 부상자의 부상 정보 등을 토대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그 사고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게 최선을 다한다.''' 그야말로 안전에 목숨을 건 회사.
'''오늘날 대부분의 자동차, 특히 운전석에 필수적으로 탑재되는 3점식 안전벨트를 1959년에 최초 개발하였다.''' 이는 엄청난 혁명이었고 당시 차량들의 평균 시속이 50-60km/h 였던 만큼 충돌 사고가 나도 거의 100%의 생존율을 자랑했다. 볼보는 이를 특허로 신청해 큰 돈을 벌 기회가 있었으나, 입장을 번복하고 '''사람의 안전을 위한 것이니 특허를 낼 수 없다'''며 특허 신청을 포기, 경쟁 회사들에게 무료로 이 기술을 배포했다. 그들에게는 천문학적인 금전적 이득보다 '''사람의 생명'''이 최우선이었던 것. 이후 1971년에는 안전벨트 미착용 시 경고등이 점멸하는 장치를 추가로 개발했다. 자동차 계기판에서 보이는 안전벨트 경고등을 그 옛날에 만들어서 상용화 시킨것. 볼보의 선례 이후 다른 유럽·미국계 자동차 회사들도 안전 관련 기술은 특허 없이 모두가 공유하고 있다.
그 외에도 충격흡수식 범퍼, ABS, 측면 에어백 및 측면보호 시스템 SIPS[22], 커튼형 에어백 등을 최초로 개발했다. 즉, 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차량내 안전 장치의 상당수를 개발한 회사다. 또한, 보행자 안전에도 신경써서 세계 최초로 돌출되지 않은 범퍼[23]와 보닛 에어백[24]을 적용하기도 했다.

어메이징한 볼보 VNL의 AEB.
대형 화물트럭에 장착되는 제동장치도 끝내주는 게, 80km/h 가량으로 달리는 볼보 VNL이 오른쪽에서 튀어나온 마티즈를 거의 10m도 안 되는 지점에서 보고 급정거를 하는데 '''겨우 2m 정도거리만 미끄러지고 바로 멈춰서는 말도 안되는 장면을 보여 준다.'''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시속 80km로 달리다가 급정거시 미끄러지는 거리가 '''승용차 기준으로''' 50m다. 시속 100km인 고속도로의 차간 안전 거리가 100m 이상인 이유가 급정거를 대비해서 그런것. 차가 크고 무거울수록 이 제동거리는 더 길어진다. 그런데 시속 80km로 달리던 대형 트럭이 급정거했는데도 미끄러짐이 거의 없이 제동이 걸리는것. 안쪽 운전자도 급정거 했음에도 불구하고 멀쩡한 걸 보면 기술력 자체가 이미 외계인 고문급이다.
볼보 안전센터 교통사고 연구팀을 통해 1970년부터 3만건 이상의 교통사고를 분석한 통계를 기술 개발에 참고한다. 애초에 스웨덴이라는 나라 자체가 시도 때도 없이 눈이 내리고 눈보라 치고, 일부 지방의 경우엔 일정 기간 동안 밤만 지속되기도 하는 국가인 걸 생각하면 당연한 것.
악천후 속에서도 안전하게 탈 수 있게 하기 위해서 개발된 기술이 매우 많으며, 2008년에는 운전자가 보행자를 회피하지 못할 경우 차량이 직접 회피하는 기술에 대한 - 즉, '''차량이 대인사고를 능동적으로 회피하는''' - "씨티 세이프티"라는 신 기술을 개발하기도 했다. '''70km/h 미만의 저속'''으로 달리다가 룸미러 뒷쪽에 장착되어 있는 센서가 경고를 울리며, 그럼에도 감속되지 않는 경우엔 '''자동차가 브레이크를 밟아 버린다.'''[25] 그걸 적용한 SUV인 XC60이 대한민국에서도 출시했으며, "알아서 서는 차"라는 별명이 있다. 그런데 스웨덴과 기후가 정반대인 중국지리자동차가 인수한 뒤 보여준 씨티 세이프티 시연장에서 망신을 당하기도.[26] 다만 저 사건 이후로는 더 이상 굴욕을 당하는 일이 없는 듯하다. XC60을 통해 선보였던 대인/대물 회피 시스템인 씨티 세이프티는 최하 차종인 V40 D2에도 기본으로 장착된다. 이 시티 세이프티의 파생형이 보행자 감지및 긴급 정차 시스템과 자전거 감지및 긴급 정차 시스템이다.
2018년 기준 유럽의 자동차 안전 기관인 EURO NCAP의 AEB 테스트에서 다른 차량들은 저속에서도 보행자를 박는다든지 하는 나사빠진 모습을 보여주는 반면, 볼보는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현재는 신형 풀체인지 모델 전차종에 시티 세이프티 3세대가 장착되어 나오고 있으며, 2세대와 가장 큰 차이점은 최대 작동가능 속도[27]와 제동보조/자동제동 기능만 있던 2세대에서 회피보조/자동회피[28] 기능이 추가되었다. 참고로 시티 세이프티는 저속 추돌 방지 시스템이고, 70km/h이상에서 작동하는 고속 추돌 방지 시스템은 따로 있다.[29]
아웃사이드 미러도 특이한 게, BLIS라는 사각지대 방지용 경고장치가 장착되면서 거울 밑에 BLIS용 카메라가 돌출된 채 나왔다. 현재는 BLIS용 카메라가 제거되고, 다른 차량들의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과 동일하게 차내에 레이더로 내장되어 나온다. 이 레이더는 보행자나 자전거를 감지하고 위험 상황이다 싶으면 시티 세이프티처럼 경고를 울리고 그래도 안되면 강제로 브레이크를 밟는다.
또한 타 메이커들이 자동변속기를 다이얼식 혹은 버튼식으로 변경하고 있지만 볼보는 급발진 문제에서 비교적 안전하다고 알려진 플로어 체인지식 자동변속기를 고수하는 중이다.
기본적인 차대 설계도 안전쪽으로 굉장히 선진적이다. 스몰 오버랩[30] 테스트를 미국 IIHS에서 처음 시험했을 때 벤츠BMW 등의 안전과 명성을 마케팅하던 대부분의 프리미엄 브랜드는 처참하게 작살(...)이 났는데, 유이하게 "G" 판정을 받은 회사가 프리미엄 브랜드 중에서는 볼보가 있었으며, 일반 대중차 브랜드 로는 혼다가 있었다. 다만 종합 1위는 충격예방장치까지 신경쓴 볼보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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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출시 이래 2014년 모델까지 '''한 번도 빼놓지 않고'''(!)
'''훌륭해요(Good)''' 판정을 받은 1세대 XC90의 위엄.

2015년형 2세대 XC90의 충돌 테스트 장면
1분 38초부터 '''냅다 던져 굴려버리는''' 전복 테스트가 인상적이다. 영화라면 흔한 상황이겠지만, 실제로 저렇게 굴러서 탑승자가 살아 나올 수 있다면 엄청난 것. 심지어 저렇게 굴러댕겨도 별로 찌그러짐 없이 엄청 멀쩡하다. 현재 자사 브랜드에서 롤오버 테스트기로 굴려 테스트하는곳은 볼보가 유일하다.
하지만 이런 볼보도 2016년 IIHS의 신규 테스트인 헤드라이트 시험에선 'G'를 달성하지 못하는 굴욕을 맛보기도 했다. 참고로 유일하게 Good을 얻어낸 모델은 토요타프리우스 V. 링크
20년 5월 20일 앞으로 신규생산 차량의 최대속도를 180km/h로 제한한다고 발표하였다# "특정 속도 이상에서 사고 발생 시, 차량에 적용된 안전기술과 스마트 인프라 설계로도 심각한 부상과 사망을 피할 수 없다"라며 "일부 사람들은 이러한 제한을 가하는 자동차 제조사들의 권리에 의문을 제기한다"고 말했다. 볼보는 "우리의 이러한 행보가 잠재 고객을 잃는 것을 의미하더라도 우리는 자동차 제조업체로서 궁극적으로는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할 의무가 있으며, 자동차 제조사의 권리에 대한 논의에서 선구자가 되는 전통을 이어가야 할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 과연 안전에 목숨을 건 회사다운 조치다. 또한 2열의 리클라이닝 각도를 충돌시 안전 때문에 조절하지 못하는 불편함이 있다.
또한, 볼보는 이제 새로운 모든 차량에 프로그램 가능한 '케어 키(Care Key)'가 제공된다고 덧붙였다. 이를 통해 차 소유주들은 차량의 속도 제한을 설정할 수 있다. 예를 들면, 부모가 이제 막 운전을 시작하는 자녀에게 차량을 빌려주기 전에 차량의 최고 속도를 더욱 엄격하게 설정할 수 있다.[31]

5. 주요 기술


안전의 대명사라고 불리는 볼보답게 첨단 안전 기술에 특히 적극적이다.
볼보 안전 기술의 역사

5.1. IntelliSafe


2015년 2세대 XC90을 출시할 때 새롭게 등장한 통합 안전 시스템을 일컫는 말이다. 레이더카메라 등 각종 센서를 이용하여 차량 주변360°의 정보를 분석하여 교통사고의 피해를 줄이거나 예방하는 기능을 가진다.
홈페이지 설명

5.1.1. City Safety


볼보가 2008년 처음 개발하고 상용화한 긴급 자동 제동 시스템 및 보행자 추돌 방지 기술이다. 3세대 시스템 기준, 70km/h 이하의 속도에서 차량과 보행자, 자전거와 동물까지 감지가 가능하다.[32]
시티 세이프티의 작동 순서는 이렇다.
'''1 - 충돌 경고'''
내 차량 앞에서 정지해 있거나 움직이는 차량, 자전거, 보행자, 동물과 충돌할 위험이 있으면 운전자에게 충돌이 임박함을 시각 경고(적색 경고등), 청각 경고(경고음), 촉각 경고(브레이크의 맥동)를 통해 전달한다.
'''2 - 제동 보조'''
운전자에게 충돌 경고가 전달된 후에도 계속해서 충돌 위험이 높아지면 시티 세이프티는 긴급 제동을 위해 브레이크를 살짝 밟는다. 이후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으면 빠르게 제동되고, 만약 운전자의 브레이킹 동작이 충돌을 회피할 만큼의 제동력을 주지 못한다면 시티 세이프티가 운전자의 브레이킹 동작을 보강해준다.
'''3 - 자동 제동'''
운전자가 계속해서 충돌 회피 동작[33] 을 취하지 않아 충돌이 임박해지면 전동식 안전벨트 텐셔너[34]가 작동하여 운전자의 몸을 강하게 조여주고, 이 상황에서는 운전자가 브레이크 페달을 밟은 여부에 상관없이[35] 시티 세이프티가 브레이크에 개입하여 짧고 강하게 제동을 건다.[36]
이런 시티 세이프티도 1세대 때에는 여러 시연회에서 굴욕을 당하기도 했었다. 2세대부터 큰 개선이 이루어져 동시대 다른 의 긴급제동 시스템보다 성능면에서 우위를 갖게 되었다.
2세대 XC90부터 처음 장착된 시티 세이프티 3세대는 교차로에서의 자동 제동과 스티어링 지원 기능[37]을 추가하였다.

5.1.2. 후방 충돌 경고 시스템(RCW)


후방에서 접근하는 차량과의 충돌을 경고하고 대비해주는 기술이다. 후방에서 빠르게 접근하는 차량과의 충돌이 임박하면 후방 방향지시등을 깜빡여 후방 차량에게 경고를 보내고, 안전벨트 텐셔너가 탑승자를 조이며 경추 보호 시스템(WHIPS) 또한 작동한다. 충돌 직전에는 브레이크를 걸어 충돌 시에 앞으로 작용하는 가속도를 줄인다.

5.1.3.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BLIS)


볼보가 2003년 일찍이 개발한 사각지대에 있는 차량을 경고해주는 기술. 현재는 레이더를 사용하여 차량을 감지해 운전자에게 경고해준다.[38] 여타 메이커처럼 BLIS의 경고를 무시하고 방향지시등을 켜면 경고를 강조해준다.[39]

5.1.4. 통행차량 경고 시스템(CTA)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에 사용되는 레이더를 사용하여 주차장 등의 공간에서 내 차량의 후측면에서 좌우로 통행하는 차량이나 보행자를 감지한다. 이를 통해 접근하는 물체에 대해 경고해주는 기술. 볼보는 이 시스템이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을 보조하고 있다고 한다.

5.1.5. 차선유지 보조 시스템(LKA)


전방 유리 상단에 있는 카메라로 차선을 인식하여 운전자가 차선을 이탈하려고 할 경우, 경고음과 핸들의 진동을 통해 차선이탈을 경고해주는 기술이다. 또한 스티어링 지원 기능으로 LKA가 직접 조향에 개입하여 차선이탈을 방지할 수 있다.
스티어링 지원 기능은 충돌 방지에도 사용되는데 차선을 이탈하여 다른 차량이나 물체와 충돌할 위험이 있을 경우 조향에 개입하여 충돌을 회피할 수 있도록 한다. 예를 들어, 후방 차량이 사각지대에서 접근하고 있는 상황에, 운전자가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의 경고를 무시한 채 사각지대의 차량이 있는 차선으로 조향하면 LKA가 반대 방향으로 조향을 유도한다. [40]
이해를 돕기 위한 영상

5.1.6. Pilot Assist


IntelliSafe 어시스트에 해당하는 볼보의 반자율주행 기술이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에 차선 조향 지원을 추가하여 자율주행 레벨 2에 해당하는 주행이 가능하다.

5.2. PowerPul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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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가 개발한 터보랙 감소 기술이다. S90, V90, XC90의 2리터 터보차저 D5엔진에 사용되며 급가속이 필요할 때 압축된 공기가 저장된 탱크에서 압축공기를 터보차저에 빠르게 공급하여 터보랙을 완화시킨다.
2019년 중반 파워펄스에 사용되는 공기호스에 결함이 발견되면서 파워펄스의 공기호스를 무상으로 교체해주는 일이 있었다.

5.3. 기타


  • 충돌후 자동 브레이크 시스템
점화형 안전벨트 텐셔너 또는 에어백이 활성화될 정도의 충돌이 발생할 경우, 또는 큰 동물과의 충돌이 감지될 경우, 차량 브레이크가 자동으로 체결된다. 이 기능은 후속 충돌의 영향을 방지하거나 줄이기 위한 것이다.
심각한 충돌 후에는 차량을 더 이상 조종 및 조향하지 못할 위험이 있다. 차량 또는 차량 경로에 있는 물체와 추가로 충돌할 가능성을 방지하거나 완화하기 위해서 자동 제동 시스템이 자동으로 작동하여 차량을 안전하게 제동한다. 제동 시 브레이크등과 비상 경고등이 켜지고, 차량이 정지하면, 비상 경고등이 계속 깜박이고 주차 브레이크가 체결된다.
사고후 차량이 전,후진을 하여 발생할수 있는 2차사고를 방지해준다.

6. 승용차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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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식 850. 전조등에 와이퍼가 달려 있다.[41] 2002년에 출시된 XC90부터 헤드라이트 와이퍼를 없앴다.
주로 디자인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있는 '볼보 디자인 센터'에서 이루어진다.
왜건형 차의 뒷 부분을 어색하지 않게 만드는 전통이 있다. 다른 회사들 왜건형 차량은 뒷문 부터 뭔가 이상하기 마련인데 볼보만은 그런것 없이 깔끔하다.
2010년대 이후에 출시된 차들의 디자인은 호평을 받았으나, 그 이전의 차들은 대부분 굉장히 투박하고 보수적, 권위적인 디자인이었다.[42] 뭐 회사의 모토가 '''못생겨도 튼튼한 차'''였으니 할 말 다했지만...[43] 볼보의 가치 자체는 디자인보다는 안전함이라 이전의 상자곽 같은 디자인은 확실히 튼튼하게 생기기는 했었다.
하지만 너무 각지고 꽉막힌 디자인 때문에 팔리지가 않아서 결국 디자인에 변화를 주고 있다. 그시작은 2007년에 나온 C30. 이후 XC60 등 신모델들이 상당히 현대적으로 나오더니, 2010년에 나온 2세대 S60부터는 굉장히 파격적인 변신을 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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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에 P1800[44]을 다시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컨셉트 카가 공개되었는데, 이전의 볼보 디자인이랑 완전히 다른 모습이었다. 헤드라이트의 옆으로 누운 T자형의 주간주행등은 일명 묠니르라고 불린다. 이후 XC90S90 등 양산차에 묠니르 주간주행등을 적용하고 있다. 새로운 패밀리 룩이 하나 더 추가된 셈.
참고로 2017년 출시된 신형 XC60의 디자인 총괄이 한국인인 이정현 디자이너라고 한다.

7. 미디어에서의 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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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에 개봉한 강남1970에 1970년대 복부인의 차량으로 볼보 아마존 빨간색이 등장했다. 공식 협찬은 아니다. 금호클래식카 소유 차량이며, 트와이스의 Yes or Yes 뮤직비디오에서 정연이 운전하는 차량으로 등장한다.
  • 밀레니엄 :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2011)에서는 협찬한건 아니지만 배경이 배경이니만큼(...) 엄청나게 많이 나온다. 원작은 그냥 유럽 어딘가지만 길거리 차량과 렌트회사도 모조리다 볼보차량으로 도배가 되어있고 작중 나오는 실내도 스칸디나비아 스타일로 연출되어있다. 스칸디나비아 이미지로만 의도적으로 구성한 배경도 이 영화의 관람 포인트.
  • 광고업계를 다룬 미국 영화 '크레이지 피플'에서, 상습적인 과장광고에 지쳐서 신경쇠약에 걸린 주인공이 정직한 광고를 하기로 결심하고 만든 광고 소재로 등장한다. 『 볼보, 상자곽같은 구식 디자인입니다만, 품질은 좋습니다. 』[45] 업계 동료들은 그를 미쳤다고 했지만, 광고는 대박났다.
  • JTBC 예능 효리네 민박에 XC90을 협찬했다. 같이 등장하는 왜건 차량은 V60으로 기존에 이효리 부부가 소유 했던 차량이라고 한다. 촬영이 끝나고 협찬받은 XC90이 마음에 들었던지 새차로 구매하였다고 한다.이후 XC60을 협찬했다.

8. 생산 차량




8.1. 판매중


상용차는 볼보트럭 문서 참조.
  • V40 - C세그먼트 승용차
  • S60 - D세그먼트 승용차
  • S90 - E세그먼트 승용차
  • XC40 - C세그먼트 SUV
  • XC60 - D세그먼트 SUV
  • XC90 - E세그먼트 SUV

8.2. 단종


  • S40 - 소형 승용차로 1995년부터 2012년까지 생산되었다. 스테이션 왜건형은 1세대 때 V40이었다가 2세대에는 V50으로 이름을 변경했다.
  • S80 - E세그먼트 승용차. 후속은 S90이다.
  • S70 - 850의 후속차량. 1세대 V70은 S70의 웨건형이다.
  • V70 - 2세대는 S80의 스테이션 왜건형이다. 고성능 버전인 V70R과 크로스오버 버전인 XC70이 있었고, 한국에는 XC70만 수입되었다.
  • PV544
  • PV444
  • 듀엣
  • 아마존
  • 66
  • 140
  • 240/260 - 볼보 850의 전신.
  • 340/360 - 볼보 400시리즈의 아랫급 승용차.
  • 440/460/480 - 각각 해치백과 세단, 쿠페 모델. 1995년 300시리즈와 통합하여 S40/V50으로 모델이 바뀌었다.
  • 740/760/780 - 볼보 940/960의 전신이다. 740은 아랫급 세단, 760은 윗급 세단, 780은 쿠페 모델.
  • 850 - D세그먼트 승용차. 1996년에 모델명이 S70(세단)/V70(왜건)으로 바뀌었다가 2000년 S60/V70에 물려 주고 단종됐다.
  • 940/960 - E세그먼트 승용차. 1996년에 960의 이름이 S90/V90으로 바뀌고 1998년 통합 후속인 S80이 나와 단종됐다.
  • C30 - 3도어 해치백 모델. 2012년에 S40/V50/C30의 통합 후속인 V40이 나온 뒤 단종되었다.
  • C70 - 하드탑 쿠페/컨버터블 모델. 1세대는 S70 기반이었지만, 2세대부터 S40 기반으로 생산했다. 2013년을 마지막으로 단종되었다. 1세대는 소프트탑, 2세대는 세계 최초의 3피스 하드탑 컨버터블이다.


9. 폴스타


스웨덴의 자동차 회사 볼보 산하 자동차 자회사이자 브랜드. BMW M, 메르세데스-벤츠 AMG처럼 고성능 디비전 브랜드이다. 자세한 내용은 폴스타 참조.

10. 여담


볼보의 소재지와 현 모기업인 지리자동차의 소재지는 여러 모로 극과 극이다. 볼보는 추운 곳에 있지만 지리의 소재지인 항저우는 중국에서도 매우 덥고 푹푹 찌는 화남지방이다. 볼보 중국 공장이 있는 다칭의 경우 춥긴 하나 눈이 잘 안온다. 그리고 중국어로 볼보는 '워얼워'(沃尔沃)라 쓴다.
볼보의 P1800이 세계에서 가장 많은 km를 달린 차로 기네스북에 올라있다. 주행거리는 2012년 기준으로 476만km.
S80의 광고에.. 엉덩이에 은총을 내리는 광고를 실었다. '''전세계판'''
가끔 Extreme Gravity Car라는 물건을 만든다.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흔히 벨로모빌이라 부르는 물건인데, 리컴번트에 유선형 카울을 씌워 바람의 저항을 줄이고 사람의 힘만으로도 100km/h 넘는 속도를 낼 수 있게 한 것이다.

XC70의 광고 영상에 스웨덴을 대표하는 축구 선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캐스팅했다.
스웨덴을 대표하는 세 가지 중의 하나다. 나머지 두가지는 ABBA비에른 보리[46]이다.
게임 회사 밸브 코퍼레이션의 영어 스펠링 valve를 의도적으로 오타를 내 volvo라고 쓰는 인터넷 이 있다. 가끔씩 밸브 코퍼레이션특유의 출시 지연이 일어날 때 ༼ つ ◕_◕ ༽つ Volvo, Give HALF-LIFE 3 이런 식이다. 도타2의 다이어타이드 이벤트가 늦어질 때엔 볼보 홈페이지에 들어와 도배를 하기도 했다. 애꿎은 볼보만.(...)
최근 유로6 관련 테스트에서 무려 기준치의 15배가 넘는 질소산화물을 뿜어내어 테스트 차량 중 1위를 기록했다. 그러자 '''볼보 측에서 해명 자료를 발표했다. 해당 차량은 기능 이상이 있던 차로, 새로 제공한 차량으로 동일한 테스트 기관이 시험한 결과 정상으로 밝혀졌다고 한다.'''
2018년 3월 18일 자율주행차에 의한 첫 보행자 사망이 일어났는데 하필이면 그 차가 우버에서 테스트 중인 XC90 자율주행차였다. 하지만 해당 차량은 우버 주행 시스템이 총괄하고 있었고 차량의 자체 AEB는 우버 주행 시스템의 테스트를 위해 꺼놓은 상태였다.
영미권에서는 VULVA(...)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발음이 비슷한 일종의 언어유희.
스웨덴인 유튜버 Robbaz의 영상에도 자주 등장한다.


10.1. 볼보 오션 레이스


공식 홈페이지
한국 볼보의 소개 페이지
1973년부터 볼보가 개최하고 있는 대양 레이스로, 6개대륙, 4대양을 항해하며 거리는 약 50,000~60,000km, 대회 기간은 9개월이 넘는 대회다. 대략 7~8개팀이 참여를 하며 기본적인 항해 관련 교육들을 이수 해야 참가가 가능하다. 레이스 도중 해양도달불능점인 포인트 니모를 지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1] 에스페란토로도 '구르는 것'이라는 명사다.[2] 미국 3대 회사 GM, 포드, 크라이슬러 모두 같은 상황이었다. 현대가 도약하는 가운데 미제는 모두 품질과 디자인 모두 개차반으로 유명했고, 지속적인 판매량 악화에 서브프라임 사태가 겹치면서 3사 모두 나란히 파산 직전 위기까지 몰렸으며, 어느 정도 회복을 하긴 했지만 2020년이 넘어가도록 아직도 상승세를 타지 못하고 일제히 세단 생산을 중단하기에 이른다[3] Premier Automotive Group, 재규어, 랜드로버[4] 당시 애스턴 마틴과 재규어도 현대의 위시리스트 후보에 물망에 올랐던 기사가 있었으며, 현대에서도 반응이 있었던 모양.[5] 사실 현대 입장에서 볼보는 딱히 가져와도 큰 이득을 보기 어려웠다. 현대차는 거의 모든 부품을 자체 개발한다. 지금의 볼보를 보면 알 수 있지만 회사는 지리자동차의 소유면서도 기술 등 지적재산권이 여전히 '포드 소유'라 결국 볼보차는 포드차랑 다를바가 없단 소리고 그렇다면 포드에게서 부품이나 기술을 공유받아야 하는데, 당연히 투자한 돈에 비해 큰 이익을 가져오기에는 무리가 따르고, 최근에야 겨우 미쯔비시와의 관계를 완전히 청산해낸 현대 입장에서 또 다시 이렇게 다른 회사와 기술적으로 얽혀야만 하는 관계는 여러모로 껄그러울 수 밖에 없었다. 거기에 현대는 이미 자동차에 관련된 거의 대부분을 자체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볼보의 기술력이 큰 돈을 써서까지 가져올 정도로 절박하지 않은 입장이다.[6] 우습게도 볼보를 비롯해 여기저기 팔려나간 포드발 회사들 대부분은 2016년 현재 상승 가도를 달리고 있다. 그렇다고 포드가 방만한 운영을 한 건 아닌게, 이러한 매각 덕분에 미국차 빅3 중에 유일하게 특별한 정부지원없이 버텨냈다. 오히려 자기색에 안맞는 회사를 정리해서 몸집부풀리기 대신에 확실히 자리잡는 좋은 선택이었다는 평. 2018년까지도 포드는 가차없는 모델 정리중이다.[7] 인수 과정에서 스웨덴과 EU 정부가 지리자동차에 엄청난 자금 지원을 약속했다.[8] 이로서 포드가 회사 확장을 위해 야심차게 인수했던 회사들을 전부 매각했다. 재규어-랜드로버인도의 타타사(社)로, 애스턴 마틴은 독립, 마쓰다는 지분정리 후 협력관계만 유지.[9] 결경의 고향인 그 곳 맞다. 참고로 지리자동차 본사가 항저우에 있다.[10] 얼마전 지리자동차에서는 링크&코(Lynk&Co)라는 니치 브랜드를 출범했는데 볼보의 차체와 기술을 가지고 출범시킨 브랜드다. 다만 디자인은 볼보보다 훨씬 못생겼다고 한다(...)[11] 후면 좌측에 차종(예 : V60), 우측에 트림(예 : T5) 레터링이 부착되나, PDI시 이걸 제거하고 출고한다. 과거엔 좌우측을 다 뗐으나 현재는 차종만 제거하고 트림명 레터링은 부착되어 출고되는 듯 하다.[12] 사진 속 차량 앞유리에 와이퍼가 없는데 이는 북한에서 차를 아무데나 세워두면 도둑들이 와이퍼를 훔쳐가기 때문에 정차시 무조건 와이퍼를 챙겨간다고 한다.[13] 당장 막장 날씨 지역이 한 곳만 있는 일본서도 홋카이도 구매층의 배려를 위하여 전차종에 4WD 옵션이 있었다.[14] 이런 전륜 기반도 후륜 기반도 아닌 괴랄한 플랫폼은 아우디 콰트로의 독특한 구동 방식 때문에 탄생했다. 때문에 아우디는 오히려 전륜구동 모델이 사륜구동 모델의 파생형이다!(c세그먼트 이하 제외)[15] 후륜에 인색한 다른 프리미엄 브랜드로는 아우디가 있다. 다만 아우디는 전륜구동 기반 플랫폼이 아닌 세로배치 사륜구동 기반 플랫폼을 사용하며[14], 폭스바겐 그룹 내에서 벤틀리(뮬산)와 포르쉐(파나메라)는 FR 차량을 만들고 있다.[16] T6 가솔린 터보 엔진은 직렬 6기통 2,953cc 트윈 스크롤 터보를 장착해 304마력을 자랑한다. 미국 워즈오토가 선정한 2011년 10대 엔진 중 하나로 뽑혔다.[17] 2세대 S40의 스테이션 왜건형. V40도 처음에는 1세대 S40의 스테이션 왜건형으로 나왔던 모델이었는데, 2세대 S40이 출시되었을 때 스테이션 왜건형이 V50으로 모델 네임이 변경되었다.[18] 일본 덴소사가 납품하였다.[19] 예로, 연식이 10년 정도 지나면 카시트 봉재가 터지거나 가죽 표면의 갈라짐, 안전 유리를 감싸는 고무 패킹의 부식 등이다.[20] 대형 트레일러 트럭과 자동차가 충돌이 날경우에는 최소 경상,중상을 입을정도로 충격이 크다.[21] 3점식 안전벨트, 안전벨트 미 착용 경고 시스템, 시티 세이프티, 보행자 감지 및 긴급 정차 시스템, 자전거 감지 및 긴급 정차 시스템, 보행자 에어백 등 수많은 안전 시스템.[22] Side Impact Protection System의 이니셜. 말 그대로 측면에서 충격을 받았을 때 탑승자를 보호하는 장치이다.[23] 기존의 돌출형 범퍼는 보행자의 정강이와 무릎을 집중적으로 가격했지만, 돌출되지 않은 범퍼는 보행자의 허벅지 부분까지 같이 충격하므로 힘이 분산된다. 현재 극소수만 생산되는 일부 차량을 제외하고는 판매중인 모든 차량은 반드시 이러한 범퍼가 적용된다.[24] 와이퍼가 달린 부분에 장착된 에어백으로, 보행자의 머리에 가하는 충격을 흡수하기 위한 장치다.[25] 이후 제동 상태로 몇 초간 있다가 다시 브레이크가 풀린다.[26] 그래서 지리자동차가 볼보를 인수한 후에는 사실상 중국차면서 겉만 스웨덴 차인척 하며 비싸게 팔아먹는게 아니냐라는 이야기가 있다.[27] 50km/h->70km/h[28] 자동 제동만으로 추돌을 막는 것이 불가피할 경우 핸들을 자동으로 돌려 회피한다.[29] 고속에서는 오직 차량만 감지한다.[30] 차 앞 면적의 25%만 충돌시키는, 차량 전면부 부분충돌 테스트.[31] 과거 볼보를 가지고 있던 포드에서 사용하던 기능이었기 때문에 신기술까진 아니지만 안전에 집착하는 볼보에 아주 제격인 기능이다.[32] 70km/h를 초과하면 보행자와 자전거에 대한 개입이 꺼지고 자동차와 동물에만 반응해 개입한다.[33] 브레이크 페달을 밟거나, 핸들을 돌려 충돌을 회피하는 동작[34] 전동식과는 달리 가스식 안전벨트 텐셔너는 충돌 시에만 일회용으로 작동한다. 전동식은 재사용이 가능하다.[35] 다만, 가속 페달을 밟으면 자동 제동은 해제된다.[36] 제동력은 충돌 가능성에 따라 자동으로 조절된다. 만약, 충돌이 불가피할 때는 충돌 시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차량의 모든 제동력이 사용되고 충돌을 피할 수 있을 때는 적은 제동력이 사용된다. 또한 상황에 따라 약하게 제동하다가 강하게 제동될 수 있다.[37] 차량의 양쪽 측면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회피가 가능한 공간으로 핸들을 돌릴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기능. 회피할 공간이 없을 경우 일찍 제동을 걸어주기도 한다.[38] 과거에는 광학식 카메라를 사용했었다.[39] 거울에 있는 경고등이 더욱 밝게 깜박이게 된다.[40] 이는 내 차량과 마주보고 오는 차량도 해당된다.[41] 눈이 많이 오는 북유럽의 환경에서 전방이 잘 보이게 하기 위해 헤드라이트에 와이퍼를 장착했다. 참고로 W124와 같은 각진 올드 벤츠에도 전조등에 와이퍼가 달려 있다.[42] 후륜구동으로 나왔던 940GL은 각지고 보수적인 디자인으로 소위 "각볼보 시리즈" 중에서는 1990년대 중반 대한민국에서도 상당히 인기가 많은 주력 차종이었다.[43] 오죽하면 프렌즈에서도 피비가 '''"볼보는 너무 상자곽같아."''' 라고 말했었다.[44] 1961년부터 1973년까지 생산된 동명의 스포츠 쿠페로, 아이브 고든이라는 사람이 이 차를 타고 세계에서 가장 많이 달린 자동차라는 타이틀을 갱신한것으로 유명하다. 2014년 기네스 등재 당시 약 304만 마일을 달렸고, 2018년 죽을때까지 총 3,260,257마일(약 520만km)을 달렸다.[45] 원문은 Volvo, they're boxy but they're good." [46] 스웨덴 출신의 테니스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