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나이트(로스트사가)
'''죽고 싶지 않은 자는... 돌! 아! 가! 라!'''
1. 설명
마족의 검술, 마검의 힘 을 사용하는 일반용병이다.
랜딩롤의 상위호환이나 다름없는 기본기인 착검을 활용하여 상대를 압박하는 용병. 어떤 방법이든 선타만 잡으면 콤보로 연계가 가능해 데미지를 우겨넣을수 있다. 2020년 현 시점 몇 안남은 원캐 무콤 가능 용병중 하나다.
2. 스토리
마왕을 호위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4명의 마왕 친위대. 그들은 마족들 중에서 100년에 딱 한번 태어나는 초 상급 마족의 육체를 타고난 아이를 마왕성으로 데려가, 지독한 훈련을 거친 후 마왕의 직속 친위대로서 평생을 살아간다. 자신의 인생을 살지 못하고 오로지 마왕만을 위해 사는 기사들이다. 순수히 힘으로 상하관계를 정하는 마족 특성상, 수장은 다크나이트의 훈련 성과와 마지막 대련 결과로 선정이 된다. 마족력 979년 3대 수장이 새로 탄생한다. 같이 훈련하던 동료들의 박수를 받으며, 수장으로 뽑힌 새로운 수장은 마족의 힘을 집대성한 마검을 하사 받는다. 마검을 처음으로 잡는 순간에 자신을 잡아먹을 듯 달려드는 마기에 깜짝 놀랐지만, 검을 제어하기 위해 마음을 다스린다.
마족력 999년, 천 년에 한번씩 만들어지는 광기로 가득차 붉은 빛을 띄는 레드 문이 떠오른다. 이 레드 문이 떠오르면 마족 전체의 힘이 각성된다. 그러나 그런 레드문이 순조롭게 떠오르려면 마왕의 힘을 마족의 신전에 1년간 투자해야 한다. 그 때문에 마왕은 마족의 신전으로 들어가게 되어 현재 부재중으로, 수장과 부하들이 마왕성을 지키고 있었다. 마족력 999년의 절반이 지났을 때, 결국 일이 터지고 말았다. 마족은 순수한 힘을 섬기는 집단이다 보니, 마왕이 세습제가 아니었고 반란은 마족에게 흔한 일이었다. 그러나 레드문이 떠오를 때 만은 마족의 번영을 위해 난을 일으키지 않는다는 불문율이 있었다.
있었는데..'''금기가 깨져버렸다.''' 결국 룰은 깨져 반란이 일어나고 말았고, 친위대의 수장은 마왕성의 앞으로 나왔지만, 성 앞에는 각종 상위 악마와 하위 악마들이 대규모로 진을 치고 있었다. 일단 마왕성 안으로 후퇴해 문을 굳게 걸어 잠근 채로, 수장은 큰 고민에 빠지게 된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마왕은 부재 중이었고, 모든 결정권은 오직 수장에게 달려 있었다. 마왕이 직접 오기를 기다리기에는 무리가 있었고, 결국 수장은 결정을 내렸다. 동맹 마족들에게 연락을 보내 도움을 요청한 뒤, 수장은 마족 신전으로 들어갔다.
비상시가 아니라면 오직 마왕만이 들어갈 수 있는 깊은 곳인 마족신전. 그 칠흑 같은 어둠 속으로 들어간 수장은 신전 속에서 움직이지 못하고 의식만이 깨어 있는 마왕과 대화를 나눈다. 마왕은 수장에게 남김없이 저들을 처단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이를 받아들인 수장은 마왕의 극에 달한 분노와 레드문을 위해 모은 마기를 모두 수장에게 쏟아 붓는다. 레드문을 위해 모은 붉은 마기의 힘을 전이받은 수장은, 갑주와 투구에도 붉은 빛이 깃들었으며 수장의 마검은 붉은 마기를 머금어 힘을 주체 못해 요동쳤다.
어둠 속에서 살아가며 힘을 얻는 마족마저도 꺼리는 검붉은 기운, 그 기운을 잔뜩 머금은 수장이 전장으로 나오자 모두들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힘을 잔뜩 전이받은 수장은 이미 반란세력에 의해 살해당한 다른 3명의 동료 다크나이트들을 본다. 크게 분노한 수장은 일말의 외침을 전장에 터뜨린다.
"죽고 싶지 않은 자는… 돌! 아! 가! 라!"
난장판이었던 전장에는 잠시 정적이 흘렀고, 다크나이트의 수장은 마검을 치켜들고 전장 속으로 뛰어드는데.. 과연 다크나이트는 레드문을 다시 볼 수 있을 것인가?
3. 기본기
- 기본 사양 : 최대 100까지 차는 '광폭화 게이지'가 찬다. 적을 공격하면 5, 적이 공격을 방어하면 2가 차며 공격을 받을 시 2, 공격 방어 시 5가 찬다.
- DDD(평타 3번) : 마검으로 세 번 벤다. 피격시 강경직 상태가 되며, 그 상태에서 다시 한번 평타에 얻어맞으면 멀리 날아가며 바운딩된다.
- D꾹, 대쉬 D꾹 : 기술명 '끌려오라'. 말 그대로 검으로 상대를 끌어온다. 공중에서나 무꿇상태에서 피격 시 바운딩되며, 그 후 평타 3번으로 추가타를 꽂아넣을 수 있다. 점프캔슬이 가능하다.
- 대쉬 중 DDD : 전진하며 검으로 3번 벤다. 1타의 전진거리가 길어 선타를 잡기 편하다. 3타에 피격 시 평타와 마찬가지로 강경직 상태가 되며, 그 상태에서 대쉬공격을 할 경우 멀리 날아가며 바운딩된다.
- 점프 DDD : 공중에서 검으로 세 번 벤다. 검 길이에 비해 판정은 썩 좋지 못하며, 이동속도가 매우 느리기 때문에 이것만으로 선타를 잡긴 힘들다.
- 점프 D꾹 : 기술명 '꿇어라'. 공중에서 내려오면서 검 손잡이 부분으로 찍는다. 지상의 적은 경직시키고 다운 상태의 적은 넉백시킨다. 지상 D꾹 점프캔슬 이후 점프 D꾹 으로 상대방을 무꿇시키거나 점프 D꾹 먼저 쓰고 서든 평타나 스솔로 무꿇 연계하는 것으로 많이 쓰인다. 의외로 판정이 꽤 넓어 쓸만한 기술이다.
- 기본공격/대쉬공격/점프공격 중 방향키 두 번 입력 : 착검 : 방향키를 입력 한쪽으로 대쉬하며 공중공격 도중 사용 시 바로 내려오며, 지상에서도 상당한 리치와 더불어 정신나간 심리전을 가능케 해 주는 기술이다.
- 착검 3회 사용 후 평타/대쉬공격 : 기술명 낙화. 점프해서 검으로 찍어버린다. 평타와 대쉬공격은 착검이 3회 되어있는 한 이 낙화로 고정되지만, 공중공격은 그대로이므로 공중공격-착검-낙화로 다시 공격을 이어갈 수 있다. 띄우는 높이가 상당한 탓에 신비술사 의상과 데스페라도를 이용한 낙뎀콤보가 가능하다.
- 방어 도중에 공격 :반격기로, 검으로 적을 띄운다. 공중공격으로 이어가라고 줬지만, 의외로 점프 캔슬 기능이 없어서 연계하기가 조금 뻑뻑하다.
- 광폭화 게이지 100 : 광폭화. 게이지 100이 되었을 때 행동을 멈추면 자동으로 변신이 된다. 기본기의 성능및 이속이 장난 아니게 상향되지만, 용병교체가 불가능하며, 무기스킬 및 패시브를 제외한 다른 스킬은 사용이 불가능하다. 이 때문에 변신상태에서 상대가 선타 잡고는 콤보를 먹이면 그대로 당해야 한다.
4. 스킬
여담으로, 스킬들이 전부다 4자로 되어있다.
4.1. 찢어주마..
검으로 1회 벤 후에 11연속으로 벤다. 다운된 대상도 공격이 가능하며, 사용 후 가만히 있으면 계속해서 베며, 전부 벤 후 또는 베는 도중에 D키 입력으로 스턴 상태를 만드는 검기를 날려보낼 수 있다. 이 기술로 당연히 광폭화 게이지를 채울 수 있다. 추가타까지 이용할시 총 65가 찬다.
베는 도중 피격기가 사용가능하고, 11회째를 베면 상대가 검기를 피할 수 있는 단점이 있다. 웬만하면 10회만 베는 것이 좋으며, 피격기를 피하려면 처음 베고 바로 검기를 날리자.
4.2. 제압하라..
자신을 포함한 '''아군에게''' 피격 무시, 방어파괴 효과를 부여한다. 딱 봐도 알겠지만 모든 버프기의 상위호환 소리를 듣고 있는 버프계의 정점. 하지만 다크나이트는 1대1에서 최고지 여려명이 치고박는 데에서는 다크나이트를 쓰는 것보다는 다른 용병을 쓰는 게 더 좋다.
4.3. 일어나라..
상대를 공중에 세운 후 피를 흡수한다. 다운판정을 가지고 있다. 기술 피격 시 경직은 그리 길지 않은 편.
4.4. 돌격하라..
전방에 다크나이트의 혼령을 돌격하게 한다. 정신나간 판정범위를 가지고 있으며, 데미지는 높진 않지만 스킬피격 시 스턴 상태에 걸린다.
[1] 자신이 원캐이거나 반패시브를 날리기 싫은데 변신하기에 애매한 상태라면 계속해서 걸어다니자. 스킬이 느리게 차는 것도 아니고 변신도 되지 않는다.[2] 너무 빨리 떨어진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위에 서술했듯이 변신 이전에는 상당히 빨리 차는지라 그런 생각을 하는 다크나이트 유저는 별로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