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이치로
団 一郎
맛의 달인의 등장인물.
작중에 등장하는 '완벽한 메뉴'와 '최고의 메뉴'의 대결이 실리는 주간지인 주간 타임의 출판사 사장으로 29권에서 처음 등장한다. 대학 시절 아르바이트로 시작한 소프트웨어가 인기를 끌면서 큰 돈을 벌었고 결국 출판사까지 매수하게 되는 30대 사장. 작중에서는 본명보다 '단사장'이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여동생 유우코가 스크랩한 신문 기사에 '일랑(一郞 : 일본식으로 읽으면 이치로)'이라는 이름이 나온다. 암만 봐도 영화배우 단 지로가 모델인듯.
등장하자 마자 '완벽'측에는 기본적인 요리의 약점이 있지만 '최고의 메뉴'는 극찬을 하며 '완벽한 메뉴'와 '최고의 메뉴'의 대결의 의미가 없다고 주장. 주간 타임에서 싣던 '완벽한 메뉴'와 '최고의 메뉴'의 대결을 중지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이 덕에 지로의 성질을 잔뜩 긁었고, 한편으로는 유우코에게는 자신이 잃어버린 동생의 이름도 유우코라고 하면서 정공법으로 추파를 던진다.[1]
벼락부자가 되었을 때 일반적으로 인간성이 변해버리는 캐릭터들과는 달리 어릴 적 양부모 밑에서 자라고 동생도 다른 양부모에게 가게 되어 잃어버리는 아픔도 겪었고, 그 양부모도 결국 돌아가셔서 혼자가 되었지만 사람됨도 좋고 비열한 수를 쓰지도 않는다. 그런 점에서 이후 '검은 미디어 왕' 편에서 등장하는 카네가미와는 전혀 딴판.
유우코를 만나 첫눈에 반한 이후 저녁 식사에 초대해 "당신은 지로 씨를 사랑하고 있습니다"라고 머뭇거리던 유우코의 감정을 일깨워 주면서도 정정당당하게 싸워서 유우코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사랑의 라이벌(?)들 중 이사무와는 자주 충돌하는 직접적인 라이벌 관계였으며, 지로에게는 초창기에는 적대적인 태도를 보였으나[2] 지로와 마찰을 일으키기보다는 이래저래 도움을 요청하는 일이 많았다. '적의 적은 동지다'라는 이야기처럼 유우코를 놓고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던 이사무를 견제하기 위해 협력하기도 했고 잃어버렸던 동생을 찾는 데에도 지로의 아이디어가 결정적 역할을 했다.[3] 어머니가 우미하라에게 학대받았다고 생각해 결혼하지 않으려는 지로의 마음을 돌려 마리코와 이어주려는 목적으로 마리코와 협력하기도 했지만 이건 이것대로 역효과가 나서 효과는 제대로 못 거뒀다.[4]
하지만 결국 유우코가 지로와 티격태격하면서도 마음 속에서 지로를 선택했다는 것을 확실히 깨닫자 '남의 마음을 알아볼 자신이 생겼다'라는 말[5] 로 둘만의 시간을 만들어 주고, 지로가 입원한 병원에서 이사무와 같이 청혼을 취소하기로 선언하며 두 사람이 이어지도록 하는 결정적 계기를 만들어 준다. 지로-유우코, 이사무-마리코 커플의 합동결혼식 사회도 자청해서 맡았으니 정말로 대인배.
이후 호주에서 가이드 역할로 만난 호주 여성 쥬디와 처음에는 티격태격하다가 대결이 종료된 이후에는 갑자기 사랑에 빠져 주위를 어리둥절하게 만들었고 결국 속도위반 결혼으로 맺어졌다. 유우코와 지로의 결혼 후에도 지로 부부와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지로 및 블랙, 나카마츠와 같은 동년배 등장인물들과 제법 친해졌으며, 유우코의 우미하라-지로 화해작전의 가장 큰 협력자로 활약한다. 유우코가 완벽과 최고의 대결을 우미하라와 지로의 화해의 장으로 만들 계획을 짜면 계획을 듣고[6] 주간타임 사장의 지위를 이용해 판을 열어주는 것은 단의 몫.
인상이 이 사람과 닮아 원치 않는 곤욕을 치르기도 한다. 짙은 눈썹에 호감가면서도 적당히 날카로운 눈, 단정하게 뒤로 빗어넘긴 머리 등...... 잘 보면 은근히 많은 부분이 비슷하다.
맛의 달인의 등장인물.
작중에 등장하는 '완벽한 메뉴'와 '최고의 메뉴'의 대결이 실리는 주간지인 주간 타임의 출판사 사장으로 29권에서 처음 등장한다. 대학 시절 아르바이트로 시작한 소프트웨어가 인기를 끌면서 큰 돈을 벌었고 결국 출판사까지 매수하게 되는 30대 사장. 작중에서는 본명보다 '단사장'이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여동생 유우코가 스크랩한 신문 기사에 '일랑(一郞 : 일본식으로 읽으면 이치로)'이라는 이름이 나온다. 암만 봐도 영화배우 단 지로가 모델인듯.
등장하자 마자 '완벽'측에는 기본적인 요리의 약점이 있지만 '최고의 메뉴'는 극찬을 하며 '완벽한 메뉴'와 '최고의 메뉴'의 대결의 의미가 없다고 주장. 주간 타임에서 싣던 '완벽한 메뉴'와 '최고의 메뉴'의 대결을 중지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이 덕에 지로의 성질을 잔뜩 긁었고, 한편으로는 유우코에게는 자신이 잃어버린 동생의 이름도 유우코라고 하면서 정공법으로 추파를 던진다.[1]
벼락부자가 되었을 때 일반적으로 인간성이 변해버리는 캐릭터들과는 달리 어릴 적 양부모 밑에서 자라고 동생도 다른 양부모에게 가게 되어 잃어버리는 아픔도 겪었고, 그 양부모도 결국 돌아가셔서 혼자가 되었지만 사람됨도 좋고 비열한 수를 쓰지도 않는다. 그런 점에서 이후 '검은 미디어 왕' 편에서 등장하는 카네가미와는 전혀 딴판.
유우코를 만나 첫눈에 반한 이후 저녁 식사에 초대해 "당신은 지로 씨를 사랑하고 있습니다"라고 머뭇거리던 유우코의 감정을 일깨워 주면서도 정정당당하게 싸워서 유우코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사랑의 라이벌(?)들 중 이사무와는 자주 충돌하는 직접적인 라이벌 관계였으며, 지로에게는 초창기에는 적대적인 태도를 보였으나[2] 지로와 마찰을 일으키기보다는 이래저래 도움을 요청하는 일이 많았다. '적의 적은 동지다'라는 이야기처럼 유우코를 놓고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던 이사무를 견제하기 위해 협력하기도 했고 잃어버렸던 동생을 찾는 데에도 지로의 아이디어가 결정적 역할을 했다.[3] 어머니가 우미하라에게 학대받았다고 생각해 결혼하지 않으려는 지로의 마음을 돌려 마리코와 이어주려는 목적으로 마리코와 협력하기도 했지만 이건 이것대로 역효과가 나서 효과는 제대로 못 거뒀다.[4]
하지만 결국 유우코가 지로와 티격태격하면서도 마음 속에서 지로를 선택했다는 것을 확실히 깨닫자 '남의 마음을 알아볼 자신이 생겼다'라는 말[5] 로 둘만의 시간을 만들어 주고, 지로가 입원한 병원에서 이사무와 같이 청혼을 취소하기로 선언하며 두 사람이 이어지도록 하는 결정적 계기를 만들어 준다. 지로-유우코, 이사무-마리코 커플의 합동결혼식 사회도 자청해서 맡았으니 정말로 대인배.
이후 호주에서 가이드 역할로 만난 호주 여성 쥬디와 처음에는 티격태격하다가 대결이 종료된 이후에는 갑자기 사랑에 빠져 주위를 어리둥절하게 만들었고 결국 속도위반 결혼으로 맺어졌다. 유우코와 지로의 결혼 후에도 지로 부부와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지로 및 블랙, 나카마츠와 같은 동년배 등장인물들과 제법 친해졌으며, 유우코의 우미하라-지로 화해작전의 가장 큰 협력자로 활약한다. 유우코가 완벽과 최고의 대결을 우미하라와 지로의 화해의 장으로 만들 계획을 짜면 계획을 듣고[6] 주간타임 사장의 지위를 이용해 판을 열어주는 것은 단의 몫.
인상이 이 사람과 닮아 원치 않는 곤욕을 치르기도 한다. 짙은 눈썹에 호감가면서도 적당히 날카로운 눈, 단정하게 뒤로 빗어넘긴 머리 등...... 잘 보면 은근히 많은 부분이 비슷하다.
[1] 이때는 자신의 요리 능력과 경험도 상당한듯이 묘사되지만 이후로 요리하는 모습은 나오지 않으며 설정자체가 묻혀진 감이 있다.[2] 줄곧 진지하며 올곧은 사람으로 묘사되었지만 지로를 완벽한 메뉴에서 하차시키려고 수작부리던 행태나 다짜고짜 말을 놓으며 싸움을 걸던 초창기 모습을 보면 지로에게는 카네가미 다음 가는 악한이라고 봐도 무방했다.[3] 동생은 자신이 술집에서 일했던 어두웠던 과거때문에 오빠가 스캔들에 휘말려 곤욕을 겪길 원하지 않아 자신이 단사장의 동생이라는 사실을 부인한다. 하지만 지로의 아이디어로 단사장이 동생과 같이 먹었던 옥수수구이 포장마차를 차리고 동생과 만나 스캔들에 휘말려 모든걸 잃게된다면 동생과 마음편하게 옥수수구이 장사를 할꺼라며 걱정하지 말라고 설득하고, 동생은 사실을 인정하며 이후로 화목하게 살아간다.[4] 이사무가 결혼 생활의 좋은 점을 보여주기 위해 젋은 부부를 보여준것과 달리 원숙한 부부를 소개한다. 하지만 부부의 자식이 말썽을 피우는 것을 보고 지로는 결혼은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이와는 별개로 부부의 자식은 자신이 희극인으로 TV에 출연하게 된것을 알려드리려다 일이 꼬여 이렇게 된것, 결국 지로의 주선으로 부모님과 화해한다.[5] 이전의 에피소드에서 주간지의 편집장의 자신과의 의견충돌로 퇴직한다고 하자 자신은 다른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는게 아닐까 고민하였다. 다음 에피소드에서 야마오카 지로가 식중독으로 쓰러지고 곁을 밤새도록 간호하는 쿠리타 유우코의 모습을 보고 지로가 회복하자 저 말을 한다.[6] 유우코가 흉계를 공유하고 상의하는 거의 유일한 상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