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담 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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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치키타 GUGU의 등장인물.
유명한 퇴마가문인 구구 가문의 일족으로 천재적인 요괴 제작자이다. 라 라므 데라르와 똑같이 생겼다.
정체를 알 수 없는 만들어진 요괴들이 점점 늘어나고 파이에도 요괴가 되어버리자 치키타 구구 일행은 이들을 만든 담담 구구를 찾아 나선다. 파이에가 준 수정 구슬을 통해 도달한 담담 구구의 거처에는 라 라므 데라르와 똑같이 생긴 여성인 담담 구구가 있었다. 그곳에서 담담은 자신이 요괴와 맛없는 인간의 백년을 퍼뜨린 장본인이라고 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한다.
담담 구구는 치키타와 마찬가지로 맛없는 인간이었다. 식인요괴를 연구하던 담담은 식인요괴를 직접 키우게 되었다. 그런데 담담 구구는 늙지도 죽지도 않는 불로불사의 존재였고 그렇게 요괴들과 함께 지내며 5백년을 살아간다. 때론 하나, 때론 여러 요괴와 동시에 백년을 보내며 담담은 자신이 함께 하는 요괴들이 인간을 먹지 못 하게 되고 죽게 된다는 것을 알고 이것이 궁극적인 요괴 퇴치법이라는 생각이 들어 백년 이야기를 요괴들 사이에 퍼뜨린다. 결국 백년은 '''요괴가 인간을 사랑하게 되는 시간'''을 말하는 것이었다.
점점 인간과 멀어져 살던 담담은 우연히 사람을 보게 되고 끔찍한 경험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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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요괴들은 모두 담담의 안에 있었고 담담은 식인 충돌에 휩싸인다. 죽으려 해도 불로불사의 몸에 죽을 수 없자 스스로를 봉인하고 자신을 죽일 최고의 걸작 요괴인 라 라므 데라르를 만든다.
이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이후 치키타 일행은 큰 충격을 받는다. 그런 일행에 담담은 자신을 죽여야 한다고 말한다.
그런데 100년을 넘게 사는 인간이라도 수명은 있기 때문에 언젠가는 죽는다. 담담을 본 오르그는 담담의 수명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하고 담담은 자신의 죽을 때를 기다린다.
식인요괴를 퇴치하려고 백년을 시작했지만 담담은 보통 인간과는 너무 달랐고 유일하게 그런 자신과 같이 있어주는 요괴들의 죽음에 슬퍼하게 되었다. 후에 같이 있던 요괴들에 대해 하나하나 말하며 "인간 따위 얼마든지 먹였으면 좋았을 텐데"라고 한다.
죽기 전 자신을 종종 찾아오는 일행을 보고 눈을 뜨니 누군가가 자신을 찾아온다는 것에 기뻐하며 아까워한다. 오랜 세월 동안 혼자였던 담담의 고독함이 느껴지는 모습.
라 라므 데라르가 담담 구구와 똑같은 모습인 것은 라가 직접 선택한 것이라고 한다.
1. 개요
만화 치키타 GUGU의 등장인물.
유명한 퇴마가문인 구구 가문의 일족으로 천재적인 요괴 제작자이다. 라 라므 데라르와 똑같이 생겼다.
2. 작중 행보
정체를 알 수 없는 만들어진 요괴들이 점점 늘어나고 파이에도 요괴가 되어버리자 치키타 구구 일행은 이들을 만든 담담 구구를 찾아 나선다. 파이에가 준 수정 구슬을 통해 도달한 담담 구구의 거처에는 라 라므 데라르와 똑같이 생긴 여성인 담담 구구가 있었다. 그곳에서 담담은 자신이 요괴와 맛없는 인간의 백년을 퍼뜨린 장본인이라고 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한다.
담담 구구는 치키타와 마찬가지로 맛없는 인간이었다. 식인요괴를 연구하던 담담은 식인요괴를 직접 키우게 되었다. 그런데 담담 구구는 늙지도 죽지도 않는 불로불사의 존재였고 그렇게 요괴들과 함께 지내며 5백년을 살아간다. 때론 하나, 때론 여러 요괴와 동시에 백년을 보내며 담담은 자신이 함께 하는 요괴들이 인간을 먹지 못 하게 되고 죽게 된다는 것을 알고 이것이 궁극적인 요괴 퇴치법이라는 생각이 들어 백년 이야기를 요괴들 사이에 퍼뜨린다. 결국 백년은 '''요괴가 인간을 사랑하게 되는 시간'''을 말하는 것이었다.
점점 인간과 멀어져 살던 담담은 우연히 사람을 보게 되고 끔찍한 경험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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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요괴들은 모두 담담의 안에 있었고 담담은 식인 충돌에 휩싸인다. 죽으려 해도 불로불사의 몸에 죽을 수 없자 스스로를 봉인하고 자신을 죽일 최고의 걸작 요괴인 라 라므 데라르를 만든다.
이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이후 치키타 일행은 큰 충격을 받는다. 그런 일행에 담담은 자신을 죽여야 한다고 말한다.
그런데 100년을 넘게 사는 인간이라도 수명은 있기 때문에 언젠가는 죽는다. 담담을 본 오르그는 담담의 수명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하고 담담은 자신의 죽을 때를 기다린다.
3. 여담
식인요괴를 퇴치하려고 백년을 시작했지만 담담은 보통 인간과는 너무 달랐고 유일하게 그런 자신과 같이 있어주는 요괴들의 죽음에 슬퍼하게 되었다. 후에 같이 있던 요괴들에 대해 하나하나 말하며 "인간 따위 얼마든지 먹였으면 좋았을 텐데"라고 한다.
죽기 전 자신을 종종 찾아오는 일행을 보고 눈을 뜨니 누군가가 자신을 찾아온다는 것에 기뻐하며 아까워한다. 오랜 세월 동안 혼자였던 담담의 고독함이 느껴지는 모습.
라 라므 데라르가 담담 구구와 똑같은 모습인 것은 라가 직접 선택한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