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공포(클래시 오브 클랜)
1. 개요
폭죽을 발사해 공중 유닛을 공격하는 방어 시설. 마을 회관 레벨 4부터 지을 수 있으며, 최대 4개까지 지을 수 있다.대공포는 상대의 공중 유닛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지만 지상 유닛은 공격할 수 없습니다. 최대한 넓은 영공을 방어할 수 있도록 그 위치를 잘 선정해야 합니다.
6레벨까지는 업그레이드할수록 발사대와 폭죽의 개수가 늘어나지만, 7레벨부터는 발사대가 통 모양의 발사대 하나로 합쳐지고 폭죽 4개가 담기며 업그레이드할수록 폭죽의 크기가 커진다.
2. 상세
DPS가 2레벨부터 110으로 모든 방어 시설을 통틀어 공격력이 독보적으로 높기 때문에[1] '''라바 하운드'''[2]'''와 미니언을 제외한 모든 공중 유닛의 하드 카운터'''이다. 때문에 공중 조합을 쓰는 공격자 입장에서 가장 거슬리는 존재이며 , 번개 마법을 사용하는 드래곤 러쉬에서 주로 먼저 파괴하고 공격을 시작하는 건물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DPS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싱글 모드 인페르노 타워를 제외하면 만렙 기준으로 한 방 공격력이나 DPS나 대공포보다 높은 방어 시설은 없다.[3][4] 물론 유닛까지 범위를 넓히면 페카, 바바리안 킹, 아처 퀸은 업그레이드를 꾸준히 하는 경우 한 방 공격력과 DPS가 대공포보다 높아질 수는 있다. 1초마다 한 발씩 쏘기 때문에 초당 공격력과 한 방 공격력이 같다.
탄속이 조금 느려서 다수의 미니언 앞에서는 상대적으로 약한 모습을 보인다. 그래도 미니언이 멀리서 대공포의 공격을 받으면 생각보다 체감이 크며, 방심하다가는 순식간에 전멸한다.
5홀까지는 대공포가 1개뿐이라 대공포의 레벨이 높아 봐야 금방 파괴되어서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때는 공중 유닛이 잘 쳐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대공포 업그레이드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상대방이 공중 유닛으로 공격을 올 경우 대공포를 최우선으로 노리기에 점핑 트랩을 대공포 앞쪽으로 몰아놓으면 대공포를 부수려는 자이언트를 날려버릴 수 있다. 물론 점핑 트랩이 2개인 5홀까지는 한계가 있기는 하지만.
6홀도 대공포 업그레이드는 뒷전으로 밀리는데, 공중 조합의 주력 딜러인 벌룬의 능력치가 워낙 낮아서 공중 조합으로 공격이 잘 들어오지 않기 때문이다. 7홀의 경우 가끔씩 드래곤이나 미니언이 쳐들어오기도 하는데, 어차피 대공포의 레벨이 높아도 효과적으로 방어하기가 어렵다.
7, 8홀은 주력으로 사용하는 공중 조합인 드래곤 러쉬 때문에 클랜전을 꾸준히 하는 유저라면 대공포를 먼저 업그레이드하게 된다.
9홀부터는 강력한 공중 조합인 라벌을 쓸 수 있기 때문에 대공포 업그레이드가 8홀 이하보다 굉장히 중요하다. 드래곤 러쉬는 7, 8홀에서 파밍보다는 클랜전이나 트롭전에서 주로 쓰인다. 9홀부터는 대공포 4개가 되어 드래곤 러쉬가 어려워지는 대신[5] 공중 조합의 중추인 라벌이 파밍용으로 들어오기 시작한다. 이때 대공포가 6레벨 이하이거나 한 개라도 업그레이드 중일 경우 크리스탈 2 리그 기준으로 라벌미가 전체 공격의 60% 이상으로 들어오기에 아무리 안티 라벌미 배치여도 대부분 완파가 나기 때문에 9홀에서 대공포 업그레이드는 굉장히 중요하다. 라벌미는 9홀 기준으로 10홀 초반의 마을을 완파낼 수 있는 강력한 조합이다 보니 9홀에서 대공포 4개가 모두 7레벨이라도 안티 라벌미 배치가 아닌 경우 대부분 완파가 난다.
건설 및 업그레이드 총 소요 시간은 [6]으로 CoC 내에서도 상당히 긴 편이다. 누적 비용은 [7]. 6레벨 정도까지는 시간 대비 가격이 상당히 낮다. 이때 공중 공격을 조심해야 한다. 4레벨의 공격력 증가 정도가 비교적 떨어지는 특징이 있다.
당연한 소리겠지만 공중 유닛 관련 이벤트를 할 때 대공포 업그레이드는 가급적 삼가는 것이 좋다. 아처 타워, 마법사 타워, 대공 폭탄, 대공 지뢰 등 공중 공격이 가능한 방어 시설과 함정이 많지만, 공격자가 드래곤 러쉬를 한다면 마을은 보장 못한다. 이를 방지하고 싶다면 이벤트를 봐서 그다음 이벤트가 무엇인지 보고 공중 유닛 관련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다면 업그레이드는 미루는 것을 추천한다.
건설 및 업그레이드 총 소요 시간은 54일 19시간이며 누적 비용은 4388만 2500골드.
3. 업데이트 내역
2016년 1월 27일 업데이트로 6, 7홀에서 대공포의 개수가 하나씩 늘어나면서 6홀의 벌룬 러쉬와 7홀의 드래곤 러쉬가 큰 타격을 입었다. 이제 6홀에서 벌룬 러쉬는 대공포의 위치에 따라 자힐러 조합을 섞어서 쓰는 것이 좋으며, 7홀에서는 드래곤 러쉬 시 더욱 신중하게 전략을 짜야 하게 되었다.[8]
2016년 3월 21일 업데이트로 대공포의 외형이 많이 바뀌었다.[9]
2016년 10월 13일 업데이트 이후로 업그레이드 중인 대공포는 탄두가 없어지며 포탄에 내장된 탄약이 드러나 있다.
2017년 3월 밸런스 업데이트로 9레벨 대공포가 추가되었고 4~8레벨 대공포의 업그레이드 비용 및 시간이 감소하였다. 폭탄 타워가 추가됨에 따라 라벌이 성행했지만, 9레벨 대공포로 11홀에서 라벌이 조금 어려워졌다. 실제로 8레벨 대공포로는 그랜드 워든의 효과를 받지 않는 7레벨 벌룬을 세 번 공격해야 격추가 가능하지만, 9레벨 대공포로는 두 번만으로 격추가 가능해서 라벌이 조금 어려워졌다.
2018년 12홀 업데이트로 10레벨 대공포가 추가되었다. 그러나 업그레이드 효율은 같이 추가된 8레벨 벌룬보다 낮아 8레벨 벌룬을 두 방에 격추하지 못한다. 하지만 추가 업그레이드가 나오지 않은 힐러의 경우 9레벨에서 5방이던 것이 10레벨에서 4방이 된다.
2018년 10월 업데이트로 7레벨의 체력이 소폭 감소하고 8~10레벨의 체력이 증가하였다.
2019년 4월 업데이트로 7~10레벨 대공포의 업그레이드 비용이 감소하였다.
2019년 12월 13홀 업데이트로 11레벨 대공포가 추가되었다.
2020년 가을 밸런스 조정으로 8레벨 대공포의 HP가 10 증가했다. 동홀의 7레벨 번개마법의 피해량이 400이라서 3방으로 부숴지지 않게 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10]
[1] 다른 방어타워 중에 110의 DPS을 가진 것은 13레벨 대포, 5레벨 대형 석궁. 각각 '''10홀'''과 '''11홀'''에서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것으로 감안하면 초반부터 엄청난 공격력을 보유한 셈.[2] 라바 하운드라고 해서 계속 맞아도 아무렇지도 않은 건 아니다. '''대공포는 맞으면서 버틸 만한 타워가 절대 아니다.'''[3] 기가 뇌전탑이나 기가 인페르노 타워는 다중타겟이기 때문에, DPS×타겟 수를 해준다면 이쪽이 더 높기는 하다.[4] 만렙 독수리 포탑의 발당 공격력은 450으로 만렙 대공포의 발당 공격력 440보다 높긴 하다. DPS로 치면 대공포가 훨씬 높지만.[5] 불가능하지는 않다. 이 문서의 4.1 문단 9홀 부분 참고. 퀸힐드래곤러쉬를 쓸 수 있다. 땡드래곤러쉬도 길정리만 잘 한다면 나쁘지 않다.[6] 54일 19시간이 맞다.[7] 4388만 2500골드가 맞다.[8] 대공포가 2개였던 시절에는 1레벨 드래곤으로 7홀 풀방타조차도 대부분 완파가 나왔다.[9] 현재 7레벨 대공포는 원래는 검은색, 노란색에 탄두가 3개였으나, 외형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인지 또한 9홀과 어울리지 않아서인지 지금의 대공포로 외형을 변경했다.[10] 번개마법 9개와 분노 1개를 준비하면 드래곤으로 거의 모든 배치를 아주 손쉽게 완파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