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여학생 실종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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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001년 대구에서 여학생 두명이 한날한시에 실종된 사건.
2. 사건개요
2001년 12월 8일 당시 민경미(만 14세), 김기민(만 15세) 두 여학생은 모교인 인지초등학교 친구들을 만나러 간다며 가족에게 알린 뒤 나갔고 저녁 무렵 택시를 타고 대구 서구 북부정류장에서 내린 뒤 실종되었다.
두 여학생의 가족은 12월 14일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다. 그 후 경찰은 두 여학생의 친구들을 조사했고 친구들로부터 두 사람이 택시를 타고 갔다는 진술을 확보, 택시를 수소문해 택시기사로부터 두 사람을 대구 북부 정류장에 내려줬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이후 그 주변을 조사했지만 끝내 성과를 찾지 못했고, 두 여학생은 실종된 지 22년이 지난 지금도 가족들 곁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여학생 2명이 실종된 큰 사건이지만 매스컴에 크게 보도된 양산 여학생 실종 사건과 달리 당시가 2002 한일월드컵 준비기간이었기에 묻혀버린 안타까운 사건이다. 지금도 사건정보가 자세히 기록되어 있지 않다.
미제사건이 된 이유는 우선 그 당시 CCTV가 보급되기 전이고 그리고 마지막 목격자인 택시기사를 제외하고는 두 여학생을 본 목격자도 없어 약 22년째 미제이다. 일단 대구 경찰은 납치로 추정하고 있다.
3. 실종자 정보
- 김기민 (당시 만 15세)
- 키 173cm, 체중 48kg
- 실종일 2001년 12월 8일 대구 북부 정류장
- 현재 38세
- 민경미 (당시 만 14세)
- 키 165cm, 체중 58kg
- 실종일 2001년 12월 8일 대구 북부 정류장
- 현재 37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