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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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성그룹의 모회사로 1947년 창업주 해강(海崗) 김수근 회장에 의해 설립된 대성산업공사가 모태이다. 연탄사업을 시작으로 석유, 도시가스, 신재생에너지, 환경에너지 사업 등 에너지 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에너지 기업이다.
2. 상세
1947년 대구에서 창업한 연탄회사인 대성산업공업사를 모태로 한다. 1957년 사업체를 대구에서 서울로 이전하여 대성연탄㈜을 설립하였고, 왕십리공장을 준공하였다. 1968년 대성산업(주)이 설립되어 1971년 대성와사공업(주)을 흡수합병한 데 이어 1972년에는 대성연탄(주)과 대성산업공업사를 흡수합병하였다. 1976년 기업을 공개하여 증권거래소에 주식을 상장하였고, 1997년 대성자원(주)을 흡수합병하였다.
2010년 6월 대성산업은 석유사업 및 건설사업부문 등 사업부문 일체를 인적분할을 통해 분할신설회사인 대성산업(주)에 포괄 이전하고, 존속법인인 대성산업의 상호를 (주)대성지주로 바꾸고 사업형 지주회사로 전환한 뒤 주식을 재상장했다. 그러나 창업주의 3남 김영훈 회장의 '대성홀딩스'에서 '대성지주'라는 상호를 사용하지 말라며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냈다. 이에 따라 (주)대성지주 상호를 2011년 1월 (주)대성합동지주로 변경하였고, 2017년 8월 대성산업이 대성합동지주를 흡수합병하였다.
대성산업은 크게 석유가스, 기계, 해외자원개발, 디큐브백화점, 정보시스템 등으로 사업 영역이 나누어져 있다. 2011년 신도림 대성산업 공장터에 디큐브시티를 지었으나 재무구조가 악화되어 재무개선 작업으로 2012년 디큐브오피스, 디큐브호텔을 매각했고, 2014년 11월 디큐브백화점까지 매각하였다. 2015년 3월 현대백화점이 디큐브백화점을 20년간 임차계약을 하여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점으로 오픈하였다. 경남 거제시에 있는 디큐브백화점은 대성산업에서 운영하고 있다.
3. 계열사
- 대성계전
- 대성히트에너시스
- 한국갬브리지필터
- 대성C&S
- 대성나찌유압공업
- 대성물류건설
- 한국물류용역
- 대성산업가스: 사모펀드에 매각, 계열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