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버스 511
1. 노선 정보
2. 개요
동인여객에서 운행하는 간선버스 노선.
3. 역사
- 2008년 개편 전 510-1번으로 수많은 노선들이 폐선과 변경이라는 칼바람을 맞는 와중에 살아남은 유일한 노선이다. 물론 나중에 510번이 다니던 금호아파트 구간을 분리운행하면서 살짝 바뀌긴 하지만...
- 60-70년대 대전시정백서에 천동-도청 노선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노선으로 추정된다. 1987년에 세자릿수 번호로 정리되기 전에는 10번이었다. 목원대가 목동에 있을때가 전성기였다고 하나, 1999년 도안동으로 이전하면서 좀 시들해졌다고... 하지만 유사품인 510번과 함께 산내/가오-원도심-목동/중촌동을 연결하는 메인노선로 명성을 유지해왔다.
4. 특징
- 지도에 그려보면 알겠지만 굴곡없이 대전역이나 구 충남도청쪽에서 좌회전 대전역쪽에서 우회전 좀 하는거 빼곤 거의 일직선으로 운행한다. 그리고 기점에서 종점까지 45-50분정도 소요되는데 다른 노선들이 대부분 60-75분인데 반하면 짧은 편. 실제로 단거리노선에 속한다.
- 막차가 중촌동 기준으로 23:10분으로 대전에서 급행버스와 함께 가장 늦은 편에 속한다. 근데 개편 전에도 중촌동 기준으로 22:55분에 출발핬는데 이게 대전에서 가장 막차가 늦게 출발하는 것이었다.(...)
- 중촌주공2단지에서 회차할 때 회차하는 그 구간이 24m이다. 좁아서 못 할 것 같지만 정류장 구간이 둥글어서 회차가 잘된다.
- 종점지로 갈때 2방향으로 나뉜다. 금호아파트 경유, 하늘아파트 경유로 나뉘는데 1:1비율로 배차된다. 이렇게 나뉜 이유는 개편 전 510번이 경유하던 금호아파트 구간을 대체하기 위한 것으로 추정. 하지만 어차피 종점지 거의 다와서 분리되는 것이고, 반대로 기점지인 낭월동 방향으로 갈때는 둘다 하늘아파트 경유로 가기때문에 분리운행으로 인한 혼란은 적은 편. 종점으로 갈때 어느 쪽을 경유하여 지나가는 버스인지 앞쪽 창문에 표시가 되어있다.[1]
- 산내에서 대전역, 은행동까지 가장 빠르게 이동한다. 덕분에 대성동, 천동, 승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노선이다.
- 2020년 10월 23일부터 첫차 구도교 출발은 없어졌다. 이는 시 정책상 편도60분 이하 노선의 중간출발을 없애는 것으로 종전과 같이 첫차도 차고지에서 출발한다.
5. 연계 철도역
- [image] 대전 도시철도 1호선 : 대전역, 중앙로역
- 일반 철도역 : 대전역(SRT, KTX, ITX-새마을, 무궁화호)
[1] 전면부 전광판에도 표시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