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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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田(テジョン

주소
대전광역시 동구 중앙로 215 (정동)
관리역 등급
관리역
(1급 / 한국철도공사 대전충청본부)
운영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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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선
[38]
대전선
경부고속선

개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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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철도
경부선
1905년 1월 1일
호남선
1911년 7월 10일
~ 2004년 3월 31일[39]
대전선
2004년 4월 1일[40]
경부고속선
2015년 8월 1일[41]

2004년 4월 1일

2016년 12월 9일

2014년 5월 12일
무궁화호
1984년 1월 1일

역사 구조
지상 3층 구조, 지상 1층 승강장
승강장 구조
6면 15선 복합식 승강장
열차거리표
경부선
대 전
기점
대전선
대 전
경부고속선
대 전
↓세종 BRT 운행계통 보기 ↓
대전역 역사
경부본선 하행 역명판
[image]
대전역의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 1993 대전 엑스포 마스코트인 꿈돌이를 상징한다.
1. 개요
2. 구조
2.1. 과거
2.2. 역
2.3. 광장
3. 열차 운행 정보
4. 승강장
5. 가락국수의 성지
7. 확장 공사
9. 주변 교통
9.1. 시내버스 환승
10. 사건·사고
11. 여담
12. 일평균 이용객


1. 개요


경부선대전선철도역. 역사는 대전광역시 동구 중앙로 215 (정동)에 있다.
이용객은 2017년 철도연감 기준으로, 한국철도공사주식회사 SR을 포함하였을 때, 약 1,815만명으로, 3,010만명의 서울역, 2,285만명의 동대구역, 2,129만명의 부산역에 이어 4위를 차지하고 있다.
1905년 경부선 개통과 함께 개업했으며 충청남도 회덕군에 속한 작은 마을이었던 한밭은 충청도 최대 도시인 대전부로 성장하였다. 이후 공주군에 있던 충청남도청이 옮겨온 것은 물론 호남선 분기점 역할을 하게 되어 교통 요지로 성장, 해방 이후 현재 인구 150만 명의 충청권 최대 도시이자 정부대전청사대덕연구개발특구를 비롯한 국가 중심기능까지 도맡을 수 있게 해준 존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03년 5월 15일KTX 개통을 앞두고 현재 역사를 신축하였으며 뒤편에 한국철도공사국가철도공단 본사가 입주해있는 철도기관 공동사옥(철도트윈타워)이 위치하고 있다.[1]

2. 구조



2.1. 과거


1996년 당시 대전역사 전경
본래 역 서쪽으로는 소화물을 비롯하여 온갖 종류의 화물을 다 취급했었고, 동쪽으로는 철도 보급창이 있어 이쪽으로도 화물취급을 했으며, 이도 모자라 대전기관차사무소와 대전객화차사무소, 대전장비사무소 즉 동력차와 객화차 심지어 선로장비까지 몽땅 검수할 수 있는 설비가 모두 갖춰져 있었다. 기관차 방향 전환 전차대를 비롯하여 객차 세척설비와 피트선[2] 등을 갖춘 종합차량기지 역할이었다. 선로는 대전 시종착 여객열차의 유치선과 부본선, 인상선, 기회선, 화물선 등 아마 가장 클때 대전역 구내 선로는 30선 이상이었다. (지금은 16선...이지만 고속열차 정차역중 규모는 1위다.) 거의 지금의 제천역이나 영주역 급으로 대한민국에서 규모 3위 안에 들만한 거대한 역이었으나.. 2002년 대전조차장으로 모든 시설이 다 옮겨가고 나서는 순수한 여객취급용 플랫폼만 남은 평범한 역으로 격하(?)되고 말았다.
2010년대 중반부터 역사가 대규모 확장 공사에 들어가서 광장이 좀 혼잡했다. 2017년 7월에 준공 예정이었고 2017년 9월 기준 대규모 확장 공사가 마무리되었다.

2.2. 역


대전역(도시철도) 4번출구로 나오면 바로 앞에 대전역(기차) 1번출구가 있다. 다만 설계와 운용상의 문제로 출입로가 혼잡할 수 있으니, 편하게 들락거리고 싶다면 옆 문을 잘 이용하자.
택시나 버스에서 내려 서광장을 경유해서 들어오는 경우, 빠르게 탑승하려면 역 왼편의 나오는 곳으로 들어가자.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가 있으며, 이쪽으로 들어가는 경우 바로 승강장통로로 이어지기 때문에 사람한테 치이지 않고 편하게 플랫폼까지 갈 수 있다. 참고로 튀김소보로를 사려고 성심당을 들를 때도 이 길이 편하다.

2.3. 광장


서광장이 꽤 큰 편이라 과거에는 서울역 광장과도 비교할 수 있을 정도였다고. 지금은 신역사가 왼쪽으로 치우쳐지고, 지하도와 택시 진입로가 지어지면서 실제로 사람이 모일 수 있는 광장의 크기는 좀 줄어든 상태.
서광장에는 대전 부르스 노래비가 서 있는데, 가수의 이름이 새겨지지 않았다. 이는 원곡자인 안정애가 노래비에 자신의 이름을 새길 거면 차라리 이 곡을 리메이크조용필의 이름도 같이 새겨라.[3]라고 하면서 사실상 거부해 버린 바람에 현재까지도 가수의 이름은 공백으로 남아있다. 노래에 '목포행 완행열차'라는 구절이 있는데 지금의 대전역에서는 호남선을 운행하지 않는다.[4]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조차장역, 대전선문서 참조.

3. 열차 운행 정보


서울역 방면과 부산역 방면으로 가는 경부본선경부고속선의 모든 열차가 정차한다.[5] 인근의 서대전역[6]과 함께 대전의 관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화물도 취급했지만 2007년 11월 1일에 중지되었다.

4. 승강장


2020년 8월 8일 기준.
북행선 기준 좌측부터 1 승강장이다.
대전조차장

1
2



3
4


5
6


7
8



9
10



11
12

세천 · 김천(구미)
타는곳
계통
취급열차
행선지
비고
1·2



대전선 여객열차가 폐지되고[7]
충북선 여객열차는 7,8번 승강장으로
타는 곳이 바뀌어 현재는 사용하지 않는다.
3·4
경부고속선
KTX, SRT
오송, 서울, 수서, 행신[8] 방면
일부열차 기존선(수원, 영등포)경유
5·6
경부선
ITX-새마을
무궁화호
서울, 수원, 천안, 조치원 방면

7·8
경부선
충북선
무궁화호
당역 출발[9], 당역 종착[10]
제천, 영주[11], 청주 방면
7, 8번 충북선 무궁화호 착발
9·10
경부고속선
경부선
경전선
KTX
ITX-새마을
무궁화호
김천, 동대구, 마산, 구포, 부산 방면
하행 한정으로 부산행 KTX 중 수원 경유 KTX[12]는 9, 10번 타는곳에 정차
11
12

경부고속선
KTX, SRT
김천(구미), 동대구, 포항, 마산, 부산 방면


5. 가락국수의 성지


예로부터 대전역에서 가락국수는 꼭 먹고 가야 한다는 말이 유명했을 정도로 대전역의 승강장에 설치된 식당에서 팔고 있는 가락국수대전역의 명물로 유명하다.
[image]
▲ 1985년 3월 당시 대전역 가락국수 식당 전경. 위와 같이 별도의 좌석 테이블 없이 조리실 건물 주변에서 조리된 국수를 받아 그 자리에서 서서 먹는 구조여서, 단시간에 많은 손님을 받아 낼 수 있었다.
대전역이 가락국수의 성지가 된 것은 증기기관차 시대의 기술적 한계와 호남선의 옛 분기구조 때문이다. MBC의 그때를 아십니까 <12열차(30회, 1998년 4월 5일 방송분)>[13] 편에 따르면 증기 기관차는 종류에 관계없이 150 km 정도를 달리면 화차 교체가 불가피해 증기 기관차 시절에는 경부선 열차도 대전역에서 오래 정차했다고 한다. 대전역이 대규모 정비 기지를 갖추고 경부선 대형역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도 이러한 특성이 영향을 끼쳤을 것이다. 또한 일제 강점기에 조선총독부가 호남지역 곡물의 수탈을 쉽게 하기 위해 경부선[부산역에서 대전 방향으로[14] 분기하도록 호남선을 부설했는데, 이 때문에 서울에서 호남선을 가려면 대전역까지 들어갔다가 기관차의 방향을 반대로 바꿔서 가는 것이 불가피했고 이 작업이 오랜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 시간을 노려 대전역에서 잠시 내린 후 가락국수를 시켜 먹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위쪽 항목 각주에도 써놓았지만, 증기 시절에는 전차대로 견인기 방향을 돌리기보다는 아예 대전역에서 미리 보일러 끓여놓고 대기하고 있던 증기기관차로 교체해서 운행하는 경우가 잦았다. 이게 전차대로 돌리는 거보다 시간을 오히려 덜 잡아먹고 검수도 용이했기 때문이라는데, 이렇게 갈아끼는 시간이라도 최소 20분이 소요되었다. 한창 때의 영등포역이나 대전역 소속 같은 베테랑들은 이 작업을 10분 이내(증기 시절이다!)까지 컷도 가능했다지만, 안전 문제 등이 있어서 그냥 넉넉히 20~30분 정도 잡았다고 한다.
그리고 경부선 열차는 디젤 기관차 시대가 되고 나서도 대전역에서 5분 이상 정차했기 때문에, 정차 중에 승강장으로 잠시 나가 가락국수를 먹고 오는게 충분히 가능했다. 이로 인해 가락국수는 자연히 대전역의 명물이 되었고, 지금은 상상이 안 되겠지만, 잘 나가던 시절에는 열차가 올 때 마다 30~40명씩 손님들이 몰려들곤 했다고 한다.
호남선이 대전역을 경유하지 않고 대전조차장에서 서대전역으로 분기하는 구조로 바뀌고 난 후에도 대전역은 경부선의 중간 지점으로 인식되었기에 한동안 경부선 승객들의 여정 중간의 간식 장소로 각광받았다. 식당차나 열차 내에서 판매하는 도시락은 너무 비싸고 간식으로 먹기에는 부담스러워서, 가격도 저렴하고 간식으로 먹기 좋은 가락국수는 꽤 인기가 좋았다.[15] 그와 함께 가락국수를 먹는데 심취하다 열차를 놓치는 일도 비일비재했다.[16]
한편 정차 시간이 점점 짧아진 1980년대에는 스티로폼 용기가 보편화된 때라서[17] 대전역 가락국수를 먹고 타는 대신 사서 들고 타서 객차에서 먹는 일도 많았다. 아예 대전역에 도착하면 가락국수 사오라고 매장 직원이 객차를 돌아다니며 광고한 적도 있었고, 대전역에 도착할 때는 승무원이 방송으로 몇 분간 정차한다는 방송을 꼭 해줬다.
[image]
세월이 흐르고 철도 교통의 발달로 인한 표정 속도 증가와 선로 용량 포화로 열차의 역 정차 시간이 2분 이내로 짧아진 오늘날에는 예전처럼 정차 중에 나가서 국수를 먹고 오는 것은 불가능해졌다. 하지만 승강장에서 탑승 열차를 기다리는 중에 가락국수를 찾는 사람들이 꾸준히 있었고, 특히 2004년 KTX 개통 이후에는 대전역에서 KTX와 일반 열차의 환승 연결로 대기 중인 승객들도 많이 이용하는 등 가락국수의 성지답게 역내 식당의 매출은 의외로 괜찮은 추세인 듯 하지만, 예전처럼 엄청난 인원이 몰려들지는 않아 기존의 서서 먹는 구조가 아닌 좌석 테이블 형식으로 식당 구조가 바뀌었다. 원래 부산 방면인 5, 6번 타는곳에만 있었던 식당이 서울 방면 타는곳인 3, 4번에 "용우동"이란 프랜차이즈 업체가 입점하여 개업(이쪽 식당은 서서 먹는 구조)했다.[18] 옛날에 대전역에서 가락국수가 인기였을 때 승강장 식당에서 장사를 했던 분이 대전역 앞에 가게를 내어 맛집으로 영업 중이기도 하다. 방문기
그래도 정차시간과 상관없이 가락국수를 먹는 손님들이 있는데, 대전역에서 KTX와 일반열차를 환승하는 경우가 많아[19] 잠깐동안 가락국수를 먹을 짬은 있다.]
가락국수가 대전역 및 제천역에서 유명해지자 방방곡곡으로 퍼졌고, 좀 규모 있는 역 승강장이나 맞이방에는 가락국수 판매점이 있었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2000년대로 넘어오면서 대부분 사라졌고, 대전역에서나 명맥을 유지하는 중이다.
2013년 5월 30일에 대전역 맞이방에 '대전역 가락국수'라는 이름으로 신개장 하였다. 관련기사
[image]
그런데 2019년 현재는 또 저 위치에 가락국수집이 없다(...) 2015년 7월 현재, 대전역 가락국수 취급점은 총 4개의 지점이다. 승강장 내에 있던 '용우동'은 1층 출입구 근처로 위치를 옮겼다. 리뉴얼 과정에서, 정작 대전역 가락국수 명성의 시발점이 되었던, 유서깊은 '승강장 위 가락국수 매점'은 이제 사라지고 스토리웨이가 그 자리에 들어서 있다. 2017년 9월 현재는 1층 식당가 안쪽으로 위치를 옮겨 재오픈했다. (2020년 현재는 없는걸로 확인되었다.) 덧붙여서 역전 광장쪽에는 이름대로 유명프랜차이즈인 역전우동0410이 오픈 하기도 하였다.
한편으로 가락국수의 성지가 된 대전역 때문인지는 몰라도, 대전 시내에 성심당 빵집 외에 맛집 없다고 현지인이나 외부인이나 입을 모음에도 불구하고 칼국수나 가락국수 류로 이름난 식당은 꽤 되는 편이다. 다만 가락국수 류가 워낙 소박하기 짝이 없는 음식이라 타 지역까지 소문이 잘 안 날 뿐...
여담이지만 충북선 무궁화호 운행계통 대전-제천 무궁화호 노선의 공통점이 바로 가락국수와 연관이 있다.[20]

6. 철도기관 공동사옥


한국철도공사국가철도공단의 공동사옥이 역 뒤편(동광장)에 위치하고 있다. 서광장에서 봤을 때 왼쪽 A동은 한국철도공사가 쓰고 오른쪽 B동은 국가철도공단철도특별사법경찰대가 써서 쌍둥이 빌딩이다.
사실 공동 사옥을 짓기 이전의 각 기관의 처지가 안습이었다. 한국철도공사는 철도청이 공사화가 되어 철도공사가 된 이후로도 계속 정부대전청사에 있었는데 정부기관이 아닌 것이 정부청사에 있을 수는 없는 것이라 언젠가는 정부청사를 나가야 할 상황이었다.
시설공단의 경우는 더욱 심각해서 철도청으로부터 분리되고 고속철도건설공단과 합쳐지면서 서울에 세들어 살다가 수도권규제 크리를 먹고 대전으로 허겁지겁 이전해서 역시 중구 대흥동 대림빌딩에 임대[21]로 있었다.
양쪽이 다같이 안습크리를 먹고 있던 터라 공동사옥을 짓기로 하였고 원래는 시설공단 계획대로 천안아산역 쪽에 지으려고 있는데 한국철도공사가 대전역 쪽에 부지가 있다고 하여 현재의 위치로 이전한 것.
이곳 1층에 국가철도공단의 홍보관이 있다. 평일엔 일반인도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니 관심있는 위키러는 구경해 보자.[22]

7. 확장 공사


[image]
2015년 4월부터 증축공사에 착수했다. 대전역사 증축공사는 선로 상부에 역사증축 및 동서연결통로, 주차장을 건설하게 된다. 2016년 7월까지 증축공사가 완료될 예정이었으나 공사가 지연되어 2017년 7월에 완공되었다.
KTX 최초 개통 당시의 대전역 신역사는 사실 1단계까지 지어진 것이었으며 다시 말해 반만 지어진 것이다. 그래서 대전역은 항상 사람이 꽉 차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2단계 계획은 빨리 세워졌는데 관련 기관의 이해가 엇갈려서 증축 이전 7년동안 제대로 추진이 되지 않았다.
그 4개 기관의 이해관계를 살펴 보자면 동구청 측은 민자역사로 짓겠다고 하고 있고[23] 대전광역시청 측은 그냥 역으로 짓겠다고 하여[24] 의견충돌이 있었다.
한국철도공사와 시설공단은 상업시설을 짓는다는 의견에는 찬성하나 각각 자기네 땅에 짓겠다는 충돌 양상을 보였다. 게다가 대전광역시 측에서 2단계 계획의 역 규모를 더 늘려줄 것을 요청하기도 하였다.
또 문제가 있는게 민간자본 투자가 안 된다는 것. 다른 곳은 동대구역같이 잘도 진행되는데 유성터미널이나 여기는 계획을 해도 투자가 안되니까 발이 묶이는 것. 여기에는 대전광역시의 대형유통시설 총량제 규제(#)가 상당한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결국에는 당장은 상업시설이 들어오지 않는 것으로 결론지어졌지만, 역사 위에 민간복합상업시설이 들어올 수 있도록 수직증축이 가능하게 역사가 설계된다. 구 대합실과 확장된 대합실 쪽의 기둥을 보면 확장 된 곳이 훨씬 두껍게 지어졌다는 것이 육안으로 바로 확인된다. 관련 링크
2단계 계획 중에는 KTX 전용 승강장이 포함되어 있는데 2014년까지 대전/대구 고속 전용선 시내구간을 개통하는 계획으로, KTX 승강장/선로를 기존선과 따로 분리하여 선로용량을 확보하려는 것이다. 대전역에서도 이 공사가 진행되어 2012년 11월 완공되었고, 기존 승강장 쪽은 대전역 시종착점으로 바뀌었다. 이때 새 승강장 중 일부분은 천막 같은 걸로 지어졌는데 역시 2단계를 대비한 것이다. 2단계를 지으면 어차피 철거할 부분이라서 대충 튼튼히 지어놔도 되는 것. 그리고 고속전용선 시내 구간이 완공될 때까지 승강장이 계속 왔다갔다 할 것이므로 자세한 승강장 변동 내역은 생략한다. 이제는 완벽하게 승강장 공사가 끝났지만 증축을 한답시고 승강장을 폐쇄한 경우가 있다.
2015년 8월 6일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본격적인 확장공사를 한다고 한다.기사 동광장 방면으로 역을 확장한다고. 대전역세권개발사업의 일환이다.
2017년 8월 1일, 마침내 2단계 맞이방 구역이 승객들에게 개방되었다. (기사) 다만 선상주차장 부분이 다 지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대전역 증축공사가 완공된 것은 아니다. 일종의 선개통 후완공.
대전역 증축역사 선상주차장 2017년 9월 9일 오전 5시부터 사용이 가능하다
3단계 공사로 역세권개발사업에 포함되어 있는 대전역 선상공원 조성이 예정되어 있다.

8. 대전역세권개발사업


역세권개발사업대전역세권개발사업을 추진중이다.

9. 주변 교통



9.1. 시내버스 환승


대전광역시 시내버스의 경우 많은 노선이 대전역을 경유하고 있으며, 동광장 인근에 차고지가 있고 지하도를 이용한 회차가 가능하여 일부 노선의 기종점 역할도 하고 있다. 경유 노선의 수가 많아 중앙로를 따라 노선별로 다른 정류장을 사용하기 때문에 잘 알아봐야 한다.
주요 행선지별 시내버스 노선은 다음과 같다.
대전복합터미널
급행2, 102[25], 201, 501, 611, 616, 622, 701, 802
대전대학교
603[26], 605, 608
서남부터미널
급행1, 20, 201, 202/2002, 608, 613, 615
목원대학교
603
유성시외버스정류소
102, 107
정부대전청사
102, 606, 705
서대전역
급행1, 201, 202/2002, 314, 608, 612, 613, 622
배재대학교
612, 613
한밭종합운동장
급행2, 802
우송대학교
102, 103, 311, 605, 608
가오동, 면허시험장
급행2[27], 501, 511, 512
충남대학교
101[28], 102[29]
대덕연구단지
606
한국폴리텍대학
103, 311, 613
한남대학교
102, 314, 611, 711
대전광역시청
705
가수원동
급행1, 20, 201, 202/2002
한밭대학교
102, 103
신탄진동
급행2[30], 701, 705[31], 711
대전과학기술대학교
314
옥천군
607
엑스포과학공원
606, 705
금산군
501
보문산
802, 313
계룡시
202/2002
식장산
60, 611
오월드
311, 314
계족산
60, 61
세종시
BRT B1
동학사
107

9.2. 세종특별자치시 BRT 정류장


세종특별자치시 BRT
대전역동광장 정류장
大田驛東廣場 | Daejeon Station (East)

대전역 정류장
大田驛 | Daejeon Station

14630
11410
14730
12370
시종착
오송역 방면대전역
0.5 ㎞ →
대전역 방면대전역동광장
← 0.5 ㎞
운영 기관
B1



개업일
B1
2016년 7월 20일
↑ 대전1호선 , 철도역 운행계통 보기 ↑
[clearfix]
  • 대전역동광장 : 대전광역시 동구 중앙동에 공사중인 세종특별자치시 BRT의 정류장으로, 대전역세권 개발사업에 따라 복합환승센터 형태로 개발될 예정이다.[32] 환승센터 완공 전까지는 동광장에 위치한 기존 차고지 부지에 임시 환승장을 조성해 사용할 예정.[33]
  • 대전역 : 대전광역시 동구 정동 대전로에 위치한 세종특별자치시 BRT의 정류장으로, 대전역 가변차로 버스정류장을 이용한다.


10. 사건·사고


  • 2016년 1월 31일에 대전역 광장에서 50대 남성이 불에 타 숨졌다. 분신자살로 추정되고 있다. (#)
  • 2018년 6월 24일에 대전역 215편 KTX에서 여객교통사상사고가 발생하였다. 약 40분정도 지연운행중.[34] 오송→부산간 경부고속선 전체가 지연 운행중이다. 안 그래도 이날 발생한 대전조차장역 화물열차 탈선사고때문에 일반열차 운행이 헬게이트가 된 시점에 기름을 부은 격이 된 사고.

11. 여담


  • 대전역 광장이 조감도나 사진으로는 깔끔해 보이는 것과 달리 구석구석 상당히 지저분한 편인데, 다름이 아니라 어느 대형 역들이 다 그렇듯 노숙자들이 모여 노는 곳이기 때문이다. 특히 위에서 언급되었던 대전 부르스 비석 주변이 주요 놀이터인데, 흡연구역 중 한 곳도 이 곳으로 옮겨버리는 바람에 환경미화와 대전 이미지에 악영향을 끼치는 중. 특히나 그 부르스 비석도 대전역 출구로 나오면 바로 앞에 보이는 자리라...
  • 또한 대전역 주변은 유동인구가 많다는 걸 이용해 구걸 노숙자나 종교를 권유하는 기독교인, 시주를 바라는 스님 들이 자주 보이는 편이며, 거의 새벽부터 나와 있는 스님이 어쩌다 없는 날에는 서로 자리싸움하느라 여념이 없다.
  • 혹시나 노숙자들과 얽히거나 대전역에서 나쁜 일에 휘말렸을 경우, 주저 없이 서광장 기준 오른쪽에 위치한 대전역 지구대로 달려가자. 대전 중앙시장과 대전역만을 담당하는 역내 지구대라서, 112에 전화하는 것보다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 가끔씩 충북선 열차가 이 역에 정차할 때, (구)새마을호가 운행되었을 때의 구형안내방송이 송출된다.
  • 국군수송사령부 예하 TMO가 있다. 주로 대전지역 육국직 부대 장병들이 이용하며 발권 실적도 순위권. 단 대전지역 후반기 교육시설에서 배출된 신병과 후방부대에서 후반기를 마치고 대전지역 육국직부대로 자대가 배치된 신병들은 신탄진역의 출장 TMO을 이용한다. 이용시 주의할 점은 서울역처럼 역사 내에 있는게 아니라 별도의 건물에 따로 있다는 것. 위치는 지구대와 주차장 안쪽이라 찾기 힘드므로 제대로 알고 있지 않으면 쌩돈을 주고 기차를 타는 안습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휴가를 대전으로 나왔다면 아무리 휴가 나와서 기쁘더라도 TMO 위치를 미리 알아놓자. 안 그럼 복귀할 돈이 없어진다.
  • 대전 주변 군부대에서 오는 장병도 많고 TMO도 있어서 역 주변에 군장점이 있다.
  • 역사까지의 거리도 가깝지 않은 지라 이곳에서 예매한다면 가급적 여유있는 시간대를 골라야 한다. 대전역 광장이 아무리 깎고 주차장으로 변하는 등 규모가 축소되었다 하더라도 과거 서울역 광장에 비견할 만큼 큰 데다가, 지상으로 3층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매표소와 만남의 장소를 가로질러야 겨우 플랫폼으로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자기 예매 좌석을 확인하는 시간까지 포함해서 최소 5분은 여유를 둘 것.
  • 한밤중에 여기서 택시를 타고 어디든지 가는 곳을 부르면 이상한 속도를 경험할 수 있었다. 대전 신호등 체계는 특이하게 60㎞ 이상 속도를 낼 수 없도록 딱딱 신호가 순차적으로 끊기기 때문이다.[35] 예를 들자면 당신이 70㎞/h 속도로 이번 신호등을 간신히 건넜다 해도, 다음 신호등에서는 반드시 신호에 걸린다는 의미다. 반대로 말해 50㎞~60㎞/h의 정규 속도로 주행하면 이론상 절대 신호에 걸리지 않고 대전 저 끝에서 저 끝까지 이동하는 것이 가능하다.
  • 과거에는 이랬는지 몰라도, 요즘에는 이런 택시 보기 어렵다. 아예 다른 지역으로 가는 총알택시는 여전히 과속으로 달리는 경우가 많다지만.. 대전 시내를 달리는 일반적인 택시는 이제 새벽에 이용해도 제 속도로 달리는 경우가 훨씬 많다. 과속을 해도 살짝(?)하거나..물론 여전히 이렇게 달리는 택시가 있긴 있다고 한다.
  • 마찬가지로 한밤중에 대전역으로 가달라고 한다면, 택시에서 내리는 순간 아줌마들이 당신들을 붙잡을 것이다. 주로 여관 호객꾼들이다. 실제 대전의 영업소(?)는 복합터미널 근처에 있지만, 이쪽은 여관바리들이 전통적으로 자리잡고 있고 알 만한 사람들은 알긴 하지만 가지 않는 장소 중 하나. 단지 가격이 싸다는 것밖에 의미가 없다
  • 2016년 개봉하는 영화 부산행의 배경으로 등장한다.[36] 티저를 보면 군복을 입은 좀비떼들이 KTX 지붕 위로 달려든다던가 하는 장면이 나온다. 또한 포스터중 하나에서는 좀비로 인해 개판이 되어버린 대전역의 모습이 나온다.[37]
  • KTX를 이용할 때 충남 서해안 도시의 출도착지라면 이 역에서 내려 대전복합 착발 고속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더 빠르다. 두 정거장 역인 천안아산역은 아산터미널과의 접근성이 불편할 뿐더러, 운임까지 비싸 대부분 대전역으로 가는 편이다.

11.1. 충청권 광역철도


[image]
충청권 광역철도의 옥천 연장 사업이 논의되고 있는데, 실현된다면 대전역은 이 구간의 중간 정차역이 될 예정이다.


12. 일평균 이용객


대전역을 이용하는 일반·고속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무궁화호
2004년
2005년
2006년
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14,691명
13,582명
13,648명
14,231명
13,996명
13,214명
13,915명
15,560명
15,797명
16,041명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16,036명
15,240명
14,387명
13,113명
13,009명
13,311명
새마을호
ITX-새마을
2004년
2005년
2006년
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4,519명
4,399명
4,091명
3,942명
4,020명
3,965명
3,642명
2,982명
2,672명
2,688명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3,016명
2,729명
2,794명
3,053명
3,124명
3,119명

2004년
2005년
2006년
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14,615명
17,665명
20,958명
21,942명
22,343명
22,395명
24,033명
26,351명
26,895명
27,999명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28,548명
28,798명
29,581명
26,036명
26,825명
28,188명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6,336명
7,551명
8,481명
8,927명
  • KTX의 2004년 자료는 개통일인 4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총 275일간의 집계를 반영한 것이다.
  • SRT의 2016년 자료는 개통일인 12월 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총 23일간의 집계를 반영한 것이다.
  • 출처: 철도통계연보
  • 충청권 광역철도가 개통되면 옥천방면의 수요가 넘어올 것으로 예측된다.

[1] 대전역 서광장에서 바라봤을 때 왼쪽, 그러니까 북쪽 타워가 한국철도공사 본사이며 오른쪽, 남쪽 타워가 국가철도공단 본부이다. 두 건물은 오피스 건물 중 대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다.[2] 선로 밑으로 구덩이를 파 정비를 할수 있는 공간.[3] 본래 이 곡은 1959년 안정애가 불렀으나 1980년대에 조용필이 불러서 크게 히트시켰던 것.[4] 원래는 1번홈이 호남선 시종착이었다. 현재의 대전선 삼각선 이용. 참고로 증기시절 객화차분리 후 견인기를 전차대로 돌리는 게 아니라 아예 떼버리고 대전역에서 정방향으로 대기중이던 새 견인기를 붙여서 가는 경우가 흔했다고.[5] 서울-부산 무정차 KTX라는 예외도 있었으나, 2015년 4월 2일부터 서울-부산 무정차 KTX가 폐지되어 이제는 KTX를 포함하여 경부선을 지나는 모든 열차가 꼭 정차한다. 하루의 마지막 KTX 열차가 대전역에 종착하는 열차로써 동대구역보다 KTX의 정차 횟수가 1회 많다.[6] 호남선, 장항선 방면[7] 대전선은 홍도과선교 지하화 공사와 대전천철교 개량공사로 인해 현재는 완전히 단절된 상태이며 홍도지하차도 개통과 대전천철교 개량공사가 끝난 이후에 대전선을 다시 연결하여 재개통할 예정이다. [8] 일부 열차에 한함[9] 대전발 서울행 #1314, #1316, #1318[10] 서울발 대전행 #1313, #1315, #1317[11] 충북종단열차[12] #121, #123, #171, #125, #127, #173 [13] 재방영 날짜이다. 원래 본방송은 1980년대 말에 방영되었다.[14] 이 시기의 상행선 개념은 도쿄역 방향이었으므로, 부산역이 경부선 상행선의 끝단이 된다.[15] 2010년대 후반까지도 열차 내, 또는 역에서 판매하는 도시락은 이상할 정도로 퀄리티가 낮은 것으로 악명이 높았다. 대략 편의점 도시락과 비슷하거나 약간 낮은 수준에 2~3배 정도의 가격이라고 생각하면 적당하다. 따라서 역사 내에서 장사하는 다른 간이식당의 인기가 좋은 편이고, 그 중에서도 특별히 취향을 타지 않는 가락국수같은 메뉴는 언제나 상당한 인기를 누리는 편이다.[16] 실제 사례로 1983년에 열차가 대전역에 잠시 멈춘 사이 가락국수를 먹기 위해 열차에서 내렸다가 가락국수를 먹는데 심취하다 열차가 그냥 떠나버리는 바람에 갓난아기였던 아들과 생이별을 할 뻔한 사건이 있었다. 다행히도 대전역에서 멀리 떨어진 조치원역까지 택시로 이동해 자신의 아들을 찾았다고 하며, 이 사례는 MBC타임머신에서 <대전역 국수 블루스(81회, 2003년 7월 20일 방송분)>라는 에피소드로 재현되었다.(실제 기사는 1983년 3월 1일자 대전일보 기사에서 인용.)[17] 요즘은 환경 오염 문제 때문에 법적으로 사용이 많이 제한되어 있다. 이 때문에 요즘은 그냥 일반 그릇을 쓴다.[18] 2012년 11월 기준 위치는 9, 10 및 11, 12번 타는곳[19] 주로 수도권에서 대전역까지 내린다음 이후 KTX로 갈아타는 결합환승티켓[20] 제천역의 경우 전설의 김종민이 바로 가락국수 미션도중 기차가 떠나서 제천역에 낙오되고 말았다. 이명한PD도 포함되었다.[21] 현재 시설공단이 나간 자리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본사가 위치해 있다[22] 원래 한국철도공사 홍보관도 있었지만 현재는 카페로 개조당했다.[23] 구도심이 되어 위축된 주변 상권을 어느 정도 세울 수 있음[24] 주 광장인 서광장 왼쪽에 시장이 있어 민자역사가 지어지면 상권에 타격이 클 수 있고 주변이 구도심이 되어 버린 상태라 백화점이 지어져도 잘 될지 불투명. 게다가 도보 거리이기도 한 1정거장 뒤의 역인 중앙로역NC백화점 대전점(구 동양백화점, 갤러리아 동백점)이 있다. 사실 5공 말년에 신세계그룹대전 민자역사 사업자로 선정되었으나, 상술한 동백과의 상권 중복문제 때문에 포기한 흑역사가 있다. 아래에 서술되는 대형유통시설 총량제 규제라는 대전광역시의 희대의 병크정책 덕에 대전시는 대도시이자 충청권의 맹주임에도 불구하고 마트, 백화점 등이 들어오기 굉장히 힘들다. 코스트코 대전점도 이러한 문제 때문에 신세계와의 임대차가 끝나는 시점에서 이전할 곳이 없어 대전점이 없어질 수도 있다는 의견이 있었으나 다행히 코스트코에서 신세계의 건물을 사들여 계속 영업 중이다.[25] 대동역, 우송대, 가양동 경유[26] 대동역, 용운동, 판암역 경유[27] 면허시험장 미경유[28] 중앙로역, 중구청역, 서대전네거리역, 오룡역, 용문역, 대전도시철도공사, 유성온천역 경유[29] 중리네거리, 오정동농수산시장, 정부청사역, 갈마역, 월평역 경유[30] 법동, 읍내동, 신대동, 신탄진역 경유[31] 삼성동, 대종로네거리, 중촌동, 시청, 정부대전청사, 대전컨벤션센터, 전민동, 테크노밸리, 신일동 경유[32] 5년 ‘1조 5,000억’… ‘대전역 동 광장’ 화려한 변신, 2015-06-10[33] 대전~오송 광역 BRT운행 준비 막바지, 2016-05-03[34] 서울→광명→천안아산→대전→동대구→부산 루트이다. [35] 사실 대전만 이런 것은 아니고, 서울이나 창원 등 1990년대 말~2000년대 초 이런 시스템이 전국 시/도에 대부분 이식되어졌다. 가끔 횡단보도 정지선 앞에 팔각형으로 그어진 사각형이 보인다면 십중팔구 이 시스템이다.[36] 계단을 내려가다 감염자들과 마주치면서 다시 뛰어 올라가는 장면은 행신역 타는 곳에서 서광장으로 직접 연결되는 통로에서, 맞이방(홀로 떨어져 있던 수안을 상화 부부가 구하는 장면)과 타는곳 연결통로는 동대구역 2역사에서 , 대전역에 정차하여 사람들이 내리는 장면중에서 승강장은 동대구역승강장 / 문을 여는 장면은 신탄진역에서, 천리마고속 상무인 용석이 KTX기장을 부르는 장면과 , 플랫폼에서 열차에 올라타는 장면은 삽교역에서 촬영했다. [37] 참고로 대전역세권에 있는 건물들이 불타고 그 위에 헬기들이 날아다니는 장면은 부산행의 해외판 메인 포스터이다. 당장 구글에 Train To Busan을 검색하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