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지종결자 트로그조르

 

1. 개요
2. 상세
3. 관련 문서


1. 개요


'''한글명'''
대지종결자 트로그조르
[image]
'''영문명'''
Troggzor the Earthinator
'''카드 세트'''
고블린 대 노움
'''카드 종류'''
하수인
'''등급'''
전설
'''직업 제한'''
공용
'''종족'''
-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
7
'''공격력'''
6
'''생명력'''
6
'''효과'''
상대편이 주문을 시전할 때마다 힘센 바위턱트로그를 소환합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어떻게 대지를 종결하냐고요? 글쎄요.
''(He keeps earthinating the countryside despite attempts to stop him.)''

소환: 트로그조르! ''(Troggzor!)''

공격: 난 대지종결자다! 하하하! ''(Earthinating time, hahaha!)''

등장 시 브금은 그룰과 똑같은 것을 공유하며, 얼어붙은 왕좌 음악이다. 2분 16초 부분에 0.5초 가량의 빰! 소리를 붙였다.

2. 상세


고블린 대 노움 공용 전설 카드. 심원의 영지에서 볼 수 있는 네임드 트로그. 토석인들과의 전쟁에서 트로그들을 이끌고 있다. 추가로 캐릭터 자체가 웹 시리즈 '홈스타 러너'의 밈인 'Trogdor the Burninator'의 패러디.
상대가 주문을 사용할 때마다 4코스트 하수인 힘센 바위턱트로그를 소환한다. 바위턱트로그 역시 상대가 주문을 쓸 때마다 공격력이 올라가니, 주문 억제력에 있어서는 최강을 달리는 하수인이다. 사술이나 양변 등 저격기를 맞아도 4코스트의 바위턱트로그를 소환하는지라 7코스트 칼타이밍에 나온 트로그조르는 처리하기 상당히 까다롭다. 거기다가 소환하는 바위턱트로그 자체도 은근히 처리하기 까다로운 하수인. 그러나 코스트 대비 낮은 공체합으로 인해 필드를 장악당한 상황에서는 상당히 무력하게 죽는다. 전세를 뒤집는 카드라기보다는 유리한 판을 굳히거나 서로 비어버린 필드를 재장악하는데에 강력함을 보이는 카드. 참고로, 필드에 이 카드 한 장만 있는 상황에서 상대 사냥꾼이 치명적인 사격을 사용할 경우 힘센 바위턱트로그가 먼저 소환되어 대신 죽을 수도 있다.
출시 직후엔 엄청난 OP로 평가되었지만 좀 시간이 지나자 주문 억제력면에선 로데브, 7코스트 하수인으로서는 너무나 강력한 경쟁자 박사 붐에게 밀려 거품이 많이 빠졌고 채용률도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단적으로 트로그조르 상대론 바위턱트로그를 주긴하지만 주문 자체는 얼마든지 쓸 수 있어서 이미 주문으로 인해 킬각이 나올 상황에선 한계가 있으나 로데브는 주문의 연계도 거의 불가능해지며 고코스트의 주문은 한장조차 사용하지 못하게 막아버린다.
하지만 트로그조르 역시 차별화되는 점이 있는데, 바로 지속적인 주문 통제력이다. 로데브가 단 한 턴 주문을 완전 봉쇄하고 다음 턴에는 그냥 5/5 바닐라가 되는데 반해 트로그조르는 필드에 있는 내내 강력한 주문통제력을 발휘한다. 제압기를 맞아 죽는다 해도 바위턱트로그를 하나 소환하고 죽으며, 바위턱 역시 상대 주문 1개당 2의 공격력을 얻으며 지속적으로 상대를 압박하므로 필드클린기가 없는 상대는 미쳐 돌아갈 지경. 한방기가 아니라 여러 주문을 연계하여 싸우는 주문도적 같은 직업의 경우 트로그조르를 상대하기가 더 어려운 경우도 많다.
상대가 주문 효과가 발휘되기 전에 바위턱트로그가 나오는 것은 장점도 단점도 된다. 고위력 번 기술이나 제압기에 맞아 죽어도 토큰을 생성하고 죽는다는 것은 큰 장점이나 광역기에 노출될 경우 나오자마자 피해를 입는 것은 단점. 앞으로의 메타 변경에 따라 재평가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카드다. 하필이면 '''같은 7코 라인에 희대의 OP카드 박사 붐이 있다'''는 것이 아쉬울 뿐인 전설. 그러나 박사 붐과는 다르게 나이사 저격각에서 벗어나 있다는 점은 장점. 하지만 정규전 패치 예고로 빛을 보지 못하고 심해로 빠지게 되었다.

3.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