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2021년
1. 서론
2021년은 4월에 보궐선거가 예정된 해로서 21대 총선의 기세를 이어가거나 심판을 받을지 판가름할 해이다.
2. 1월
- 1월 1일
- 이낙연 대표가 신년사를 발표했다.
- 이낙연 대표가 "박근혜, 이명박 두 전직 대통령 사면을 적절한 시기에 대통령께 건의할 생각이다"라고 밝힌 것에 대해서 논란이 생겼다.
- 1월 6일: 당 홈페이지의 당원 게시판에서 딴지일보 사용자가 '당대표 퇴진요구 찬반투표'란 글을 만들었고, 이에 대항해 이낙연을 지지하는 당원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출당' 찬반투표를 만드는 대결이 펼쳐졌다. 당게시판에서 '좋아요'와 싫어요'로 투표한 것. 게시판에서의 투표의 실제 효력은 없으나 일종의 세력 투표로 나가는 모습을 띄고 있다. 당원들은 친여 성향 커뮤니티에도 찬반 투표 주소를 공유, 투표 참여를 독려하였지만 이재명 출당은 만들어진 시점부터 확연하게 표차이가 났었고 실질적인 경쟁은 이낙연 사퇴 찬반을 두고 이뤄졌다.# 딴지에서 시작되었고 해당 게시자가 딴지와 클리앙에 계정이 있다고 한 만큼 딴지와 클리앙에서 여론을 몰고 먼저 1500가량의 우세를 가져갔지만, 이 후 루리웹의 정치유머게시판, 82쿡 등 반이재명 성향이 결집하면서 밤엔 우세가 역전되어 대략 1:2의 비율을 보이는 상황. 딴지의 여론도 우세에 있던 초기엔 대중의 여론이라고 자화자찬했지만 점차 열세가 되더니 똥파리들이 좌표찍고 작업 들어갔다거나 되도않은 인터넷 투표나 이겼다고 좋아한다는 등 비꼬기에 열중인 모습을 보였다. 작년 이지모에서 이재명 몰이와 함께 이낙연을 물먹이려던 작업에 이어, 이 분쟁은 이낙연 지지자와 이재명 지지자의 싸움이 시작된 것으로 볼 수 있을것이다.
- 1월 19일: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비판했다는 이유로 윤리위원회에 회부된 한 당원이 제명당했다는 일이 카페와 SNS에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작년에도 혜경궁 김씨와 관련된 비판을 이유로 어떤 당원이 제명당했는데 이번이 두번째다. 그런데 정작 한 사람이 온갖 비방글을 달고 있는데도 처벌은커녕 방치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