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린 호수의 괴물

 


Dublin Lake Monster
1. 개요
2. 전설
3. 모습


1. 개요


미국 뉴햄프셔 주의 더블린 호수에 전해내려오는 도시 전설에 나오는 괴물. 이 사건에 대한 증거는 거의 없었지만, 더블린 호수의 동굴 속에서 다이버가 실종 되었다가 미쳐서 돌아왔다는 소문은 1980년대 초반부터 전국으로 퍼져나갔다.

2. 전설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라 두 개의 버전으로 나눠졌다.
  • 첫번째 버전: 한 불운한 다이버가 흙탕물 가득한 더블린 호수 속의 동굴로 잠수 했다가 실종되었다. 그는 며칠 후에 정신이 나간채로 ‘괴물’이라는 소리를 주절거리는 상태로 발견되었는데, 이상하게도 옷이 모두 벗겨져 있었다고 한다.
  • 두번째 버젼: 1980년대 초에 더블린 호수의 깊이를 탐사하기 위해 다이빙 벨을 투입했는데, 호수의 가장 깊은 곳 까지 닿기에는 다이빙 벨의 줄이 짧았다. 그래서 한 스쿠버 다이버가 직접 탐사하기 위해 다이빙 벨에서 내려갔고, 그대로 사라지고 말았다. 며칠이 지난 후 이 다이버는 근처 숲을 지나던 등산객들에게 발견되었는데, 발가벗은 채로 벌벌 떨며 ‘괴물’ 이라는 말을 되풀이 했다고 한다.
두 버전의 결말은 괴물이 어떻게 생겼는지에 대해 남아있는 기록도 없다는 점, 옷이 벗어진 다이버를 발견한 상태라는 점과, 미쳐버린 다이버는 정상생활이 불가능해 정신병원으로 수감되었다는 것으로 이 이야기는 끝이 낸다는 점이다.

3. 모습


다이버가 더블린 호수의 동굴 속의 에어포켓 안에서 어떤 종으로도 분류할 수 없는 기괴한 지하생물과 맞닥뜨렸다고 주장했다는 것 외에는, 정확하게 괴물이 어떤 모습을 했는지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