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트 블랑쉐

 


1. 개요
2. 정체
3. 나이트사가에서의 활약
4. Orcs!에서의 활약
5. 이야깃거리

판타지 소설 나이트사가의 등장인물. Orcs! 등에도 등장한다.[1]

1. 개요


밀리아 윈드시커의 부하이며, 윤현아를 밀리아 윈드시커로 오해하고 따라다니게 된다.
어머니가 붙여준 이름인 '더스트'가 '먼지'란 뜻이라서, 모친의 사랑을 받지 못한 자신과 자신의 부친의 혈통을 혐오하고 있다.


2. 정체


캠벨 윈드시커와 몽마왕의 아들이며, 어머니가 지은 본명은 아일더스트 테인('사랑받는 자'라는 뜻)이다. 혹은 어머니의 성을 따서 더스트 윈드시커라고도 부른다. 몽마왕의 아들답게 능력도 뛰어나며, 혼혈인데도 뿔은 세 개나 있다. 또한 몽마왕도 더스트를 아끼기 때문에, 더스트가 서큐버스 사바스를 협박해서 헐값으로 강제 계약을 시켰지만, 몽마왕이 빽이라서 마계측이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2]

3. 나이트사가에서의 활약


처음에는 윤현아를 밀리아 윈드시커로 오해하고, 엘프들에게 데려가려고 하는데, 어느새 현아에게 반하게 되면서 진짜 밀리아 윈드시커를 만난 뒤에도 윤현아를 따라다니게 된다.
제국 측의 습격으로 윤현아가 위기에 처하자 몽마쪽 혈통의 힘을 발휘해서 현아를 지켰다. 현아가 자신을 혐오할 것이라 생각하고 떠나려고 했지만, 현아가 몽마의 혈통을 이은 것도 받아들이면서 계속 함께하게 되었다. 서큐버스 사바스를 협박해서 촛대 1개로 노예 계약을 시키는 등, 현아를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게 된다.
황제와의 결전에서 현아, 드래곤 레이디 아스텔로네 등과 함께 황금의 왕 에인켈에 맞서 싸웠다. 에인켈의 공격에서 현아를 지키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려고 하였으나, 몽마왕이 갑자기 등장하여 대신 공격을 막아주면서 살아남았다.

4. Orcs!에서의 활약


사바스가 큰맘먹고 몇번 불러낸다. 오크의 워로드인 엄세진과 계약한 사바스에 의해 소환되었기는 한데, 더스트는 어디까지나 이계의 존재이기 때문에, 전투에 직접적으로 전력을 발휘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전력이 아닌데도 워로드 중 최강이었던 독고강진을 간단하게 억눌렀고, 이렇게 번 시간 덕분에 사바스가 생존할 수 있었다.

5. 이야깃거리


나이트사가에서 황제와의 전투가 끝난 후, 윤현아와 결혼하게 되는데, 애처가 겸 공처가가 되었다. 또한 마계에서 사바스의 직속상관으로 부임하게 되었는데, Orcs!를 보면 사바스를 고생시키면서도 나름 잘 챙겨준다.
[1] 기상곡의 외전에서 사바스의 애처가 상관이 언급되는데, 이게 더스트와 동일 인물인지는 확실하지 않다.[2] 본래는 협박 등으로 악마에게 불리한 계약을 강제로 맺으려고 하면 마계측이 전담 부대를 투입해서 그 악마를 구출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