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비 은씨(무미랑전기)

 


'''덕비 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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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행적
3. 기타


1. 개요


배우는 장동. 당태종의 후궁으로, 품계는 정1품 덕비이다.

2. 작중 행적


수나라를 섬겼던 은씨 가문 출신이다. 아직 성년이 되지도 않은 어린 아들 제왕이 제주에 살고 있어, 장안으로 그 아들을 데려와 같이 살아보는 게 일생의 숙원이다. 아들의 안위를 위해 다른 후궁들보다는 '''자신의 오빠와 대립한다.''' 오빠가 당태종 암살 모략을 갖고 있음을 알고 말리지만 아들까지 위험해지자 직접 자기랑 친한 무미랑을 아무것도 모르게 하고 독이 든 음식을 주어 당태종에게 주게 하지만 실패한다. 반란이 실패한 이후 연못에 몸을 던져 죽는다. 연못은 예전 황제가 은덕비를 총애할 때 둘이서 뱃놀이를 했던 추억의 장소.

3. 기타


덕비 은씨의 은(陰)은 '음'이라고 발음하는데, 중국 발음은 'Yin'이다. 중화TV 자막에서는 '은'씨로 나왔다. 나무위키 설명도 음씨 은씨 왔다갔다 하는중. 우선은 우리나라 방영본에 따라 '은덕비'로 통일한다.
'''유약해보이지만 무서운 기질의 소유자'''로 외유내강형 인물. 시녀조차 은씨가 이용당하지 않을까 걱정할 정도이며 위귀비는 나약하다고 비웃을 정도지만 실제로 꽤 무서운 짓을 똑똑하게 한다. 정완언에게 원앙 주전자 사용법을 반대로 가르쳐줘서 낚은 다음에 죽였다. 황제는 이에 대해 뛰는자 위에 나는 자가 있다고 평했다. 마지막에 숙비와 위귀비 사이에서 균형외교(?!)를 추구할 때에도 양자를 전부 낚은 다음에 숙비에게 마지막으로 쪽지를 건네주는 방법으로 자기를 호락호락하게 이용할 수 없음을 보였다.
드라마에서 보면 은덕비는 위귀비에게 아부하며 환심을 사려고 노력하지만 그렇다고 진심으로 위귀비를 섬기지 않는다. 위귀비의 악독함을 알고 숙비에게 붙으려고 하지만 이미 늦은 후였다. 아들바보에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걸 보면 약간 제비삘이 난다.
특기는 요리이며 정해진 시간마다 불공을 드리는 불교덕후이다.
푸른색, 은색, 회색의 차분하고 은은한 계통의 한색 옷을 주로 입는다.
시녀 유씨가 매우 지혜롭고 충성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