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 크롤/고정 아티팩트/삭제된 아이템
1. 개요 & 읽기 전에
2. 종류
1. 개요 & 읽기 전에
던전 크롤 스톤 수프의 고정 아티팩트 중에서, 밸런스나 기타 문제로 삭제된 아이템들을 모아놓은 문서입니다.
아이템은 영문명 기준 ABC 순서대로 정렬합니다. 이 때 관사는 무시합니다.
2. 종류
2.1. 세쿠고브의 부적
전기 저항, 독 저항, 음에너지 저항++ 등의 자잘한 옵션을 일거에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은 유용하다. 공간이동 방해라는 패널티가 있기는 하나, 목걸이는 장비를 해제하는데 0.5턴밖에 소요되지 않는다. 착용하고 싸우다가 공간이동을 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면 단지 0.5턴만 더 들이면 되는 것이므로, 실상 패널티는 없는 것이나 다름없다.
Dismiss(al) 옵션은 플레이어 주위로 다가오는 적대적인 몬스터들을 멀리 순간이동시키는 효과를 말한다. 이 효과는 전사보다는 마법사를 위한 것이다. 순수전사에게는 공간이동 방해보다는 이쪽이 오히려 더 패널티에 가까울 것이다. 착용 시 ‘당신을 둘러싼 세상이 요동친다!’는 메시지가 표시된다.
2.2. +12 탈로스의 갑옷
일반적인 갑옷과는 달리 일반 종족은 착용할 수 없고, 오우거나 트롤 등의 거대 종족만 착용할 수 있는 갑옷이다. 0.18 버전에서 추가되었지만 정식판에 추가되지 못하고 삭제당했다.
2.3. +6 암살자의 블로우 건
장착 시 은신 수치가 60 상승한다. 0.14버전에서 삭제되었다.
2.4. +1 이브닝스타 "광채"
영문명을 직역하자면 ‘저녁별 “광채“’이다. 무기를 착용하면 샤이닝 원이 주는 그것과 똑같은 후광이 발생한다. 효과 역시 똑같다. 명중률에 소량의 보너스, 은밀도 저하, 투명 감지. 다만 후광 반경은 시전자 주위 3칸에 한한다.
과거에는 강화수치가 높은 편이었으나 차츰 너프를 받아 현재의 ‘+1’이 되었다. 사실 AC 5에 지능 5, 음저항, 신성, 후광 옵션까지 붙었는데 데미지까지 높으면 밸런스가 붕괴될 것이다. 빛을 밝히는 물건이기 때문에 디스메노스가 매우 싫어한다.
2.5. +3 영원한 고통의 왕관
0.17버전에서 추가된 아티팩트. 전체 HP의 20%를 감소시키지만, 대신 고통 면역을 부여한다. 고통 면역에 음에너지+++라는 저항은 리치폼을 완벽히 대체할 수 있는 엽기적인 옵션이지만, 딥 엘프나 바인 스토커 같은 기본 HP가 적은 종족으로서는 착용이 부담스럽다.
밸런스 붕괴가 심해 2015년 9월 6일 개발버전 패치로 삭제되었다.
2.6. +3 섬광의 망토
강화수치도 그럭저럭 높으며, 회피 옵션도 나름대로 쏠쏠하다. 비행은 덤.
별빛의 망토와 비슷해서인지 0.17 버전에서 삭제되었다. ▶◀
2.7. +6, +6 레후딥의 수정창
이름만 봐도 알겠지만 게임내의 대인계 최강 마법인 레후딥의 수정창을 자체 패러디한 것. 그러나 성능은 비교하는게 실례일 정도로 쓰레기다.
구 버전에서는 귀환의 무기 옵션이 있어서 투척 무기 대용으로 써먹는 것이 가능했다. 투척술만 높게 찍어놓는다면 레후딥에 버금가는 데미지를 매턴 적에게 주는 것이 가능했을 정도.
0.14버전에서 삭제되었다.
2.8. +27, -1 정확의 나이프
명중률과 대미지가 따로따로 강화되었던 0.13 이전 버전에서는 보시다시피 +27, -1 이라는 해괴한 강화수치를 가진 아티팩트였다. 단검류가 암습에 적합한 무기라지만 암습에는 필요도 없는 명중만 높은데다가 공격력 강화수치가 마이너스라 잉여화되었다. 그리고 설명처럼 명중 강화가 괴상할 정도로 높은 주제에 가끔 빗나간다.
대미지와 명중이 통합된 0.13버젼부터는 어쩔 수 없이 삭제되었다. 0.15 이상 버젼에서 위자드 모드로 생성시킬 경우 '''+27''' 인챈트를 달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2.9. +3 거미의 장화
점핑 스파이더를 모티브로 만든 아이템인 것으로 추정된다. 신발을 장착하면 점핑 거미처럼 여기저기 점프하면서 공격한다든지, 벽을 거미처럼 기어다닐 수 있었다. climb는 벽에 붙어있다면 용암 타일에도 물가에도 올라갈 수 있는 옵션이었다. 하지만 루가 추가되어 루의 권능과 충돌이 생기고, climb 효과 자체가 개발 취소되는 등의 문제 때문에 0.15버전에서는 삭제되었다.
현재는 강제로 불러오면 obsolate 옵션으로 표기된다.
2.10. 활력의 반지
얻는 순간 만세를 외치게 되는 반지. 최대체력 추가 옵션이 붙은 아티팩트는 '''이것 밖에 없다.''' 종족이나 직업 불문하고 좋은 사기급 반지. 최대 체력 증가에 재생까지 붙어있어서 캐릭터의 생존력을 트롤급으로 올려준다. 전사는 만렙상태에서 이거까지 끼고 있으면 헬파이어를 스마이트처럼 쳐맞을 수 있으며 법사는 리치폼과 더해질 경우 캐릭터를 바퀴벌레로 만들어버린다.
0.16버전부터 재생반지가 재생 목걸이로 변경되면서 이 고정아티도 함께 삭제(변경)되었다. 좀 뜬금없이 이렇게 변한 이유는 재생 반지를 여러 개 끼고서 트롤조차 씹어먹는 밸붕 재생력을 자랑하던 문어 때문.
2.11. +15 방패 "황소의 눈"
마법사 캐릭은 보기만해도 환장하는 방패로써, 일반적인 사이즈의 종족은 방패술 5만 찍어도 황소의 눈과 같은 버클러에서 나오는 EV 페널티를 완전 무효화할 수 있기 때문. 원래 버클러에다가 방패술 5 정도로는 영 쓸만한 SH가 나오지 않지만, +15라는 막나가는 강화수치 덕분에 상당한 SH값을 얻을 수 있다. 그러면 고작 방패술 5의 경험치만 투자해서 높은 SH를 얻을 수 있을 뿐더러 EV 페널티가 무효화되어 마법 사용에도 전혀 지장이 없기 때문에 매우 좋다. 사실상 노페널티로 막강한 방어를 얻는 셈. 다만 방패의 EV 패널티와는 별개로 달려 있는 EV-5 옵션 하나가 옥의 티다.
전사 입장에서는 아무리 강화수치가 더 높아도 근본적으로 훨씬 좋은 일반 방패나 큰 방패가 있어서 매력이 별로 없다. 하지만 마법도 병행하는 캐릭터라면 추천할 만하다.
여담으로 황소의 눈은 Bull's eye의 번역명칭이며, Bull's eye는 다트판 같은 과녁의 정중앙을 뜻한다.
버클러에서 일반 방패로 변경되었다가, (0.16기준) 다시 큰방패 기반 아티팩트로 변경되었다. 방패술 27레벨에서 착용시 '''SH 41'''을 제공한다.
2.12. +6 보토노의 창
존굴드로크의 검처럼, 적을 죽여 시체를 남길 경우 그 시체를 언데드로 일으켜 데리고 다닐 수 있다. 그러나 스피어 기반 아이템인 데다가 체력을 깎는 부작용이 있어 순수 공격용으로 오래 쓸만한 물건은 못 된다. 물론 주술 마법을 강화하는 지팡이 용도로 들고다니는 것 자체는 나쁘지 않다.
0.14 버전에서 이름이 부두술사가 아니라 저주술사(Botono)로 바뀌었다. 그러다가 0.16버전에서 삭제되었다. 아마 아이템 개성이 희미한 것이 이유였던 듯하다.
2.13. +13 파멸의 기사의 대검
고통 브랜드 무기를 제대로 다루기 위해서는 강령술이 높아야 하는데, 공교롭게도 검에 주문시전 방해 옵션이 붙어있다. 즉, 이 무기를 백프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강령술/장검술을 함께 사용하는 캐릭터가 때에 따라 무기를 스왑해가며 써야 한다. 물론 강화수치가 높기 때문에 순수전사 캐릭터가 깡뎀만 보고 초중반에 사용하는 것도 나쁘진 않다.
2.14. +2 최고 위원회의 모자
주문의 위력이 증폭되지만 성공률이 하락한다. 정확히 Wild Magic 1 변이의 효과. 스킬레벨이 빵빵해서(혹은 신의 권능을 받아) 주력 스킬을 안정적으로 쓸 수 있는 경우 착용하면 좋은 모자로서, 2개 이상의 레벨 9 주문을 안정화시킨 후반 마법사 캐릭터에게만 권장된다.
물론 이렇게 사용하기 힘든 만큼 효과는 확실해서, 아크메이지 로브와 학파 스태프와 같이 사용하면 반지 없이 스펠 부스트 3중첩을 찍을 수 있다. Wild Magic 변이 없이 주문력 200을 찍으려면 3중첩은 필수.
2.15. +9 차디찬 죽음의 단도
냉기 속성 무기에 화염 약화 옵션이 달려 있다. 냉기에 약한 적은 주로 화염 속성에다가 화염 공격을 한다는 것을 감안하면, 제대로 활용하려면 화염저항 확보가 필수. 다른 저항 옵션은 쓸만하다. 강화도도 상당히 높은 편이라 초중반까진 깡딜로 적을 잡아낼 수 있다. 저 순간 빙결이란 옵션은 안타이우스가 쓰는 바로 그 스킬이다.
2.16. +6 불타오르는 죽음의 시미터
화염무기에 화염저항 +2, 냉기저항-1로 사파이어 단도의 반대 옵션을 들고 있다. 하지만 사파이어 단도에 비해서 훨씬 쓸만한데, 시미터 베이스라고는 해도 기본적으로 공격력 자체가 +6 강화라 대미지가 나름 준수한 편이다. 또한 화염의 무기이기 때문에, 날붙이 공격을 받으면 목이 늘어나는 히드라와 조우했을 때도 별 어려움 없이 모가지를 댕겅댕겅 썰어줄 수 있다. 점착화염이라는 옵션을 이용해 강력한 적과 1:1로 싸울 때 몇대 쳐서 불붙이고 도망가고, 또 불붙이고 도망가는 식으로 짤짤이를 넣을 수도 있다.
옵션 자체는 사파이어 단도와 똑 닮은 무기지만, 무기 자체는 전사에게 더 적합하다. 일단 얻으면 무지하게 좋은 다른 픽다트나 랜다트 무기를 얻게되기 전까지는 꽤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냉기저항 -1은 정말 깨알같은 함정 옵션이다. 아무 생각없이 탭질하면서 이놈저놈 불태우고 다니다가 까딱하면 얼음맞고 눈깜짝할 사이에 저세상 갈 수 있으니 주의. 안정성을 위해서라도, 냉기저항 1단계는 갖추어서 패널티를 중화시킬 필요가 있다.
2.17. +7 장궁 "꿰뚫는 자"
관통이란 말 그대로 적을 관통하는 효과다. 동료까지 맞출 수 있다는 점만 제외하면 투사체 전이의 상위호환. 일자통로에서 일렬로 늘어선 적에게 대고 화살을 쏘면 쾌감을 느낄 수 있다. 버전이 올라가면서 남아있는 유일한 관통 무기로, 사냥꾼 직업을 위한 최적의 무기. 회피가 살짝 하락하지만 유의미한 수치는 아니다.
- 0.24 버전에서 폭풍의 활로 흡수 통합되었다.
2.18. +0 맥스웰의 에테르 감옥
유일한 투구 기반 아티팩트. '마법 에너지를 수집한다'는 설정대로, 이 장비를 착용하면 마나 회복 속도가 빨라진다. 마법사에겐 그야말로 환상적인 아이템. 그러나 모자가 아닌 '투구 기반' 아티팩트기 때문에, 텐구 등의 헬멧을 못 쓰는 종족들은 이 아이템을 얻어도 그냥 손가락만 빨아야 한다. 또한 이 투구를 장비한 동안 마법 오염 발생 수치가 배로 증가하는 패널티가 있다.
- 0.18 버전 이전에는 패널티 메커니즘이 장비 시 마법 오염이 조금씩 일어나는 식이었다.
- 0.19 버전에서 드랍된 아이템에는 마나재생+ 로 붙어있어서 턴당 0.5~1 씩 회복된다.
- 0.25 버전에서 삭제되었다.
2.19. +8 악마의 칼 "핏빛 파멸"
자동 광폭화 패널티가 있는 만큼 안전하게 사용하려면 명석함 옵션을 구비해두는 편이 좋다. 언데드 유저나 아쉔자리,트로그 신도는 아무 패널티 없이 사용할 수 있다.
- 0.25 버전에서 거머리(Leech)로 흡수 통합되었다.
[1] 대형 종족 :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