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들리 웨이브

 


마스터 건담이 사용하는 기술.
'''취무 재현강호 데들리 웨이브'''[1]
전신에서 기를 내뿜으며 대상에게 돌진한다. 이 때 내뿜는 기가 마스터 건담의 잔상을 남기며, 돌진에 맞은 상대를 그대로 꿰뚫은 뒤 "폭발!"이라고 외치며 포즈를 잡는 순간 터트리는 기술. 원래는 TV시리즈 방영중에 발매된 SFC용 소프트의 오리지널 기술 '데들리 웨이브' 를 감독이 게임유저들에 대한 팬 서비스로서 본편에 도입한 기술[2]로, 원작 35화에선 이것으로 시내에 나타난 건담헤드 하나를 파괴하는 자작극 아닌 자작극을 벌였다. 해당 기술 사용 직전에 마스터 샤미센집 유우지처럼 목을 감아서 터트리는 기술을 선보인 적도 있다.
슈퍼로봇대전에서의 마스터 건담에게 있어선 다크니스 핑거 다음가는 준 필살기급으로 꼬박꼬박 나와줬었지만, 합체공격판 초급패왕전영탄과 함께 2019년 시점에서는 F이래 11년만에 채용된 A 포터블이 최후의 채용작. 특히 PS2 이후의 전투그래픽으로 해당 기술을 볼 수 있는 것 역시 A 포터블 뿐이다.
건담vs건담 시리즈에서는 돌격 전에 제자리에서 행하는 동작이 너무 길어서 맞추는 게 어렵지만 많은 대미지를 줄 수 있는 일종의 로망기술. 돌격 부분은 스턴 판정이 있고 마무리 포즈 부분에서 큰 대미지가 들어간다. 다만 마스터 건담에겐 십이왕방패대차병이 있어서 이걸로 SD마스터가 접착되는중에 발동시켜 어떻게 맞출 순 있다. 명경지수 상태 내지는 대미지 레벨 8 세팅이라면 이 콤보 후 귀산소홍진으로 스턴시키고 추가공격을 하는 것만으로 저코스트 기체는 건탱크라도 즉사하며, 귀산소홍진의 스턴이 풀리는 타이밍을 맞춰[3] 데들리 웨이브를 한 번 더 넣으면 명경지수가 아니라도 건탱크의 즉사가 가능한 콤보.
건익버 시리즈에서는 용도가 바뀌었는데, 먼저 돌격 전 제자리에서 행하는 동작 중 손을 여기저기 휘두르며 마무리 포즈를 잡는 부분에서도 공격판정이 있어서 콤보로 맞추기 쉬워졌다. 다만 여전히 마무리 포즈 부분에 대미지가 집중된 건 여전하기에 이 때 공격당하면 손해보는 것도 여전하니 상황을 봐가며 잘 써야 한다.
[1] 꽤 오랜 기간동안 데들리 레이브로 작성되어 있었으나, 본편인 애니메이션이나 각종 파생 매체에서도 데들리 레이브라고 불린 적은 없다.[2] 같은 게임의 샤이닝/갓 건담의 샤이닝 스트라이크, 갓 스트라이크는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서 채용되었다.[3] 스턴중에 히트시키면 폭발하지 않아서 반드시 풀리는 걸 확인하고 넣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