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릴 브라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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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요괴인간 벰의 2019년판 리부트작 BEM의 등장인물로 성우는 사이토 소마. 영어 더빙판 성우는 댈러스 레이드. 애니박스 자막판에선 '''대'''릴 브라이슨으로 번역되었다.
2. 상세
상류 지역의 정치인의 비서의 아들이며 수많은 비디오 게임 챔피언쉽에서 우승한 실력있는 게이머이다. 소니아, 조엘, 로디와 달리 헬무트처럼 두번째 PV 영상과 7월 방송 예정 영상 둘 다에선 등장하지 않았다. 작중 프로게이머이기도 한 베로와 엮이고 있다.
3. 작중 행적
오프닝에서는 베라의 급우들 다음으로 등장하는데 베로가 나오는 에피소드에 프로게이머인 베로를 보고 흥미를 느껴서 대결할 걸로 보인다.
상류 지역 출신이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서 자기 보다 뛰어난 사람에 있어서는 상대방을 인정하고 호감을 표시하는 걸 보면 인정이 빠르고 출신 상관없이 실력이 뛰어난 사람이면 옆에 놓으려는 등 첫인상은 오프닝과 3화 선행컷에서 약간 잘난체 하는 듯한 제스처를 취해서 그닥 좋지는 않으나 겉으로 보여지는 성격은 좋은 듯 하다.
3화에서는 게임 아케이드에서 베로의 팀과 쇼핑몰에서 대결했던 무리의 용병으로 나와 베로와 대결한다.[1] 슈팅 게임으로 대등한 승부를 펼치나 싶더니 베로가 진심을 다하자 결국 지고만다. 승부 후 게임에 강한 베로가 꽤나 마음에 들었는지 자기 집에 초대하고 집에서 게임을 하는 카버 의원과 아버지인 브라이슨을 만난다. 이후 베로와 같이 게임을 하던 도중 섀도우맨의 낌새를 느낀 베로가 바로 뛰쳐나가 그를 저지하고 사라지자 당황한다.
다음날 그의 아버지는 섀도우맨을 저지한 베로가 보통 인간이 아님을 알아차리며 아버지로부터 암살자의 동료일지도 모르고,사정을 모르는 자를 가까이 두지 않는게 좋으니 더이상 베로를 데려오지 말라고는 말을 듣는다.
하지만 그 다음날에 게임 아케이드로 베로를 찾아간다. 베로가 너희 아버지가 자신과 만나면 안 된다고 하지 않았냐고 따지자 '''"그건 아버지의 말일 뿐이다. 나는 네가 나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아."'''라고 답하며 '''자신은 존경하는 카버 의원의 꿈을 위해[2] 언젠가 자신이 그 꿈을 이어나갈려고 마음먹고 있으며 그렇게 하기 위해선 너의 그 힘이 필요하니 같이 도와달라'''며 덧붙였다.[3] 그렇게 베로에게 끈질기게 설득하자 어쩔 수 없다는 듯 베로가 수긍하자 그를 데리고 집에 가나 섀도우맨의 기척을 느끼고 베로가 무작정 집에 뛰어들어가는 걸 보고 그를 부르나 밑에서 기다리고 있으라는 베로의 말에 잠깐 가만히 있으나 베로를 따라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데 섀도우맨이 건물 상공에서 떨어져서 사망하나 아버지는 과다출혈로 사망하고 그 옆에 섀도우맨의 피를 뒤집어쓴 베로를 보고 날 속였냐며 네가 아버지를 죽였냐고 추궁하고 이에 패닉한 베로가 수차례 부정하고 창문 밖으로 뛰어내리자 그를 쫓아가다가 멈춰선다. 베로에 대한 오해가 풀릴지는 의문. 상처와 오해가 사라지는데에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4화 거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아버지의 원수를 갚으려는 건지 컴퓨터로 뭔가를 하고 있는 모습이 나온다.
5화에서는 상류 지역에 죽은 의원들을 추모하러 온 소니아에게 어려울텐데 이 곳에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하고 자신은 아버지의 원수를 갚기 위해 멈추지않을 거라고 말하자 소니아가 경찰들이 문제를 해결할 거라고 반응하는데 그에 대해 경찰은 우리 편이 아니라고 냉소적으로 답하고 우리의 적이 누군지 안다고 먼저 운을 뗀 후. 은밀한 의회가 우리 적이라고 말한다.
7화에서는 같은 게임팀 멤버들이 베로가 데릴과의 대결 이후 자신들과 서먹해진 이유에 대해 걱정하고 있던 한편. 자신은 외곽 지역에서 떠돌이 개들 몇 마리와 친해져 좋은 시간을 보내지만 상류 지역에 개를 '하이브리드 펫' 이란 명칭으로 개조시켜서 불법 분양하는 도그 휘슬 파이퍼가 베로와 친하게 지내던 개 한 마리를 납치하여 그를 불법개조시키고 데릴은 컴퓨터를 해킹하여 수상한 움직임을 감지하고 베로의 움직임을 발견해 베로를 추적하게 된다.
본편에서는 컴퓨터로 은밀한 의회의 움직임을 추적하다 베로의 움직임을 포착하고 베로가 있을 걸로 추정되는 곳에 도착해서 두리번거리다가 키메라와 싸우는 본래모습의 베로를 보고 당황하는데 키메라에게 죽을뻔하다가 베로가 구해줘서 살게된다. 인간 모습으로 돌아온 베로에게 보고싶었다고 말한후 뒤돌아본 베로에게 아버지의 원한을 값기위해 기다렸다며 총을 쏘나 죽지않고 회복하는 베로를 보고 놀라며 다가가다가 베로가 달아나자 놓쳤다며 인상쓴다.
9화에서는 컴퓨터로 은밀한 의회를 조사하는데, 아버지를 그리워하며 자신에게 힘을 달라고 속으로 중얼거리던 와중, 개조된 섀도우맨의 침입을 받는데 섀도우맨이 홀로그램으로 보여준 베로를 보고 베로의 인간모습일 때를 생각하면 베로는 범인이 아니라고 혼란스러워 하는데 베로의 본래모습을 담은 홀로그램을 보고는 갈등한다. 작중 후반부에는 컴퓨터로 은밀한 의회를 조사하다가 "아버지께선 은밀한 의회를 많이 조사하셨군요. 하지만 전 아버지와 달라요." 라고 말하며 의회로 직접가서 의회의 수장인 묘령의 여인을 만나서 그로부터 "기다리고 있었단다. 나의 기사여." 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듣는다.
10화에서는 묘령의 여인과 만나 대화를 나눈다.
본편에서는 묘령의 여인과 대화하는 과정에서 아버지가 은밀한 의회를 밝혀내기 위해 수년간 노력하시다가 돌아가셨으나 자기는 아버지와 다르다고 하자, 묘령의 여인은 브라이슨은 유능했다며 그에 대해 얘기한다. 그리고 무얼 원하냐고 묻는 묘령의 여인에게 자신은 "리브라 시티"를 통치하고 싶다고 말하자 여인은 그럼 그렇게 하라고 말하면서 자기 비서에게 이만 가보라고 한다. 그러면서 "너에게 이 도시를 넘겨줄게. 그와 동시에 여태껏 내가 말하지않은 비밀을 너에게만 얘기할게." 라고 한다. 그렇게 여인으로부터 비밀을 듣게되는데, 자신이 500년 전, 무명의 연금술사에게 만들어진 요괴인간으로, 수년간 여러 나라를 떠돌아다니며 사람의 희노애락과 감정, 학문을 익혔으며 10년전에 "리브라 시티"를 만든 창조자라고 말하면서 인간은 참 어리석고 연약한 존재라고 말하자, 매우 놀란다. 그 때 하라지가 불쑥 나오자 이 아이도 요괴인간이냐고 여인에게 묻는데, 여인은 하라지가 인간이지만 남들과는 다른 힘을 지니고 있다고 답한다. 하라지가 자기에게 자기 소개를 하고 악수를 청하자 악수를 하는데, 하라지가 자기 힘을 방출시키자 몹시 아파한다.
11화에선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베로가 자기 아버지와 카버 의원을 죽였다고 증언한다. 그리곤 베로는 특히 포악하다고 빨리 처리해야 한다고 말하고 능숙하게 의회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후 후반부에 아웃사이드에 베로가 알던 가게를 습격해 베로와 친한 세 아이들을 납치해간다.
12화에선 부서진 오락실에 아이들과 병사를 데리고 기다리다가 베로가 나타나자 공격하지만 베로에게 병사들이 털리자 총을 꺼내들지만 아이들이 그를 막아서자 비키라고 말한다. 이후 섀도우맨이 베로를 급습하자 베로가 섀도우맨이 범인이라고 말하자 놀란다. 그리고 섀도우맨이 베로와 싸우다 공격이 날아와 맞을 뻔하지만 베로가 지켜주자 왜 그랬냐며 놀라워하고 친구니까 그런거라는 베로의 말에 복잡한 표정을 짓는다.
이후 다리가 부서지는 모습을 지켜보고 보이지 않는 의회가 그를 베가의 후계자로 키우겠다는 말과 함께 도시를 등지고 있는 장면으로 출연 종료.
4. 기타
각 요괴 인간들이 엮이는 인간 중에서[4]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점차 악으로 기울어지고 있는 유일한 인물로 처음엔 도시를 위하는 의원을 존경했지만 베로가 아버지를 죽였다는 오해를 하면서 복수를 위해 움직이고 보이지 않는 의회가 있다는 것을 알고 그들이 연관이 있을거라는 것을 알아도 베로에게 적의를 드러내고 진정한 아버지의 원수에게 도시를 통치하고 싶다고 말하는 등 점차 악역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른 두 사람이 인간의 선을 표방하고 있다면 이쪽은 인간이 가진 나약함과 악을 표방하고 있는 듯. 베로에 대한 복수심으로 11화에서 친구들을 납치하는 극단적인 짓까지 하지만 베로가 진실을 밝히고 자신을 지켜주자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보이지 않는 의회의 후계자가 되지만 깊이 뿌리박힌 의회를 뿌리뽑긴 힘드니 자신이 이끌어서 좋은 방향으로 이끌려는 듯. 어찌보면 다른 인간 관계자들과 달리 다크 히어로에 가까운 행보를 보이게 된다.
[1] 등장했을 때부터 약간 잘난 척하는 듯한 제스처를 취해서 베로의 팀 멤버들에게 밥맛이라고 판단하게 되었지만 같은 팀 멤버의 리더가 데릴이 이전 대회의 우승자라는 걸로 시작으로 계속 잘난 척하는 걸 저지하며 자신은 강한 사람과 승부할 수 있는 거로 충분하며 승부는 신성한 것이니 쓸데없는 말참견은 하지 말라고 했다. [2] 집 현관을 여는 직원이 카버가 왔다고 전하자 꽤나 들뜬 모습을 보인 걸로 보아 카버를 굉장히 존경하는 듯 하다.[3] 이 말에 베로가 이를 피하려하자 '''"네가 아니면 안 돼"'''라고 베로를 진심으로 신뢰하는 말을 하여 인간에게 회의적인 감정을 품은 베로가 잠깐 마음을 바꾸게 되었다.[4] 벰 - 소니아 서머즈, 베라 - 로디 워커 베로 - 데릴 브라이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