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바스테이터(워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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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astator. 미니어처 게임 워머신에 나오는 카도르 제국 소속 워잭. 저거너트, 버서커와는 별개의 워잭으로, 같은 계열로는 디몰리셔와 스프리건이 있다.
워머신이라는 게임에서 중장 워잭이란 같은 중장 워잭이나 특공부대가 아닌 이상에 막을 수 없다는 중요한 전술적인 위치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데바스테이터는 거기서 또 벗어나있는 독특한 중장 워잭이다.
데바스테이터의 양쪽 팔에 장착된 저 두 덮개판에서 오는 압도적인 장갑수치는 데바스테이터가 일반적인 중장 워잭이 위협받는 공격마저도 무시할 수 있게 한다.[1] 거기에 더해 데바스테이터 동체가 공유하는 불도저 특수 룰로 인해 상대는 데바스테이터의 전진을 막을 수 없다.
이렇게 적진을 헤집어 놓은 데바스테이터의 공격수단은 바로 특수 공격 '''죽음의 비'''이다. 이 특수공격은 데바스테이터의 덮개판 아래에 있는 수많은 유탄들을 터뜨리는 공격으로, 가까운 적들에게 괴멸적인 피해와 함께 주변의 경무장 대상을 깨끗이 쓸어버린다.
물론, 데바스테이터는 연속적인 공격수단이 부족하여 중장 워잭을 상대할 수 없고, 덮개판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후방에서의 공격이나 자신의 공격 이후의 역공에는 취약하다는 단점을 지니며, 카도르 특유의 기동력의 부재 역시 무시할 수 없다. 하지만 데바스테이터가 지닌 독특한 전술적 지위는 절대 무시할 수 없는 가치를 지니고 있다.
데바스테이터의 이런 전술적 가치와 거기서 오는 이미지, 덮개판이 가져다 주는 외형적 특색등이 결합되어 카도르 유저라면 꼭 한대 씩은 장만해야하는 모스트 아이템이기도 하다. 카도르를 플레이 하려면 데바스테이터의 외형에 호감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 정설로 인정될 정도.
2014년 5월 에라타에서 엄청난 버프를 받았다. 박치기, 슬램, 트램플은 공격 해도 장갑판이 열리디 않는다. 이는 데몰리셔에도 적용. 둘의 활용도가 대폭 상승했다.
[1] '''25'''다. 어지간하면 마이너스를 안받는 힘 19여도 부스트 안하면 데미지 넣기가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