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빌치프 A7

 

마징가Z에 나오는 기계수.
한 편만 등장했지만 강력한 능력을 보여준 존재.
치프(추장)이라는 이름 그대로 아메리카 원주민(인디언)의 모습을 한 기계수. 왼팔에는 보통 주먹외에도 빔이 나가며 집게팔을 장착할 수 있으며, 오른팔에서는 손등에서 미사일을 날린다. 몸통에 달고 다니는 부메랑은 초합금제로 만들어 매우 강력하다.[1] 등 뒤의 로켓으로 비행도 가능.
집게팔을 달고 사형수 3마리를 이송하던 호송차량을 습격해 경찰들을 전멸시키고 사형수들을 도주시킨다. 그리고 브로켄 백작은 철십자를 시켜 사형수의 도주경로에 MP41(?)을 놔두도록 지시하는데 이것은 사형수들로 하여금 몸을 피하기 위해 근처의 광자력 연구소를 습격하게 만들기 위한 흉계였다.
사형수들은 브로켄의 예상대로 유미 교수가 부재중인 연구소를 습격, 순식간에 연구원들과 경비원을 몰살하고 연구소를 점ㅋ령ㅋ해버린다. 코우지가 사형수 1명을 쓰러뜨리지만 다리에 총을 맞는 바람에 실신한다.
광자력 연구소에 가정부로 와있었던 미사토는 사형수들에게 옥상에 비행선이 있다고 말해주고, 사형수들은 미사토가 조종하는 비행선을 타고 유유히 탈출한다.
한편 브로켄은 그 때를 노려 철십자 군단과 데빌치프를 시켜 광자력 연구소를 습격, 마징가가 격납된 오수처리장을 마구 때려부순다.[2] 코우지는 다친 몸으로 간신히 기어가다가 사야카의 부축을 받아 파일더에 탑승하고 사야카는 코우지가 출격할 수 있도록 아프로다이로 출격해 시간을 번다.
파일더에 탑승한 코우지는 계속 "마징 고~!"를 외쳐 마징가가 스스로 튀어나오게 만든후에 마징가에 탑승하고 데빌치프와 싸운다. 데빌치프의 부메랑에 파일더 후드에 금이 가 추락하고, 그 틈을 노려 데빌치프가 광선을 마구 갈겨대면서 발로 짓밟는다.
마징가가 로켓 펀치, 아이언 커터, 드릴 미사일을 날리지만 죄다 부메랑에 씹히고 데빌치프는 다시 광선을 날려 마징가를 지지면서 부메랑을 던진다. 그러나 그 순간 비행선을 타고 돌아온 미사토의 도움으로 마징가가 부메랑을 잡아 데빌치프에게 다시 던져버리고 데빌치프는 왼팔이 절단 당한후 도주중에 로켓 펀치-광자력 빔을 맞고 폭살당한다.

[1] 브로켄 말로는 전에 유바린 T9사탄그로스 P10가 가져온 초합금중에 남은걸로 만든거라고 한다. 그럼 발모스는 뭐가 되는 거지?[2] 그러나 철십자 군단은 보로트에게 전멸해 도착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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