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티니 가디언즈/오시리스의 시험

 



1. 개요
2. 통행권
3. 비판
3.1. 엉망진창인 매치메이킹
3.2. 투자한 시간과 비례하지 않는 보상
3.3. 핵 유저
4. 기타


1. 개요



'''Trials of Osiris'''
자격의 시즌에 등장한 PvP 연승전 컨텐츠로 '''엔드 컨텐츠 3대장 중 하나.'''[1]
매주 토요일 새벽 2시부터 수요일 새벽 2시까지만 열리며, 오시리스의 시험을 플레이하려면 3인 화력팀을 구성하고 세인트-14에게 통행권을 구매해야 한다. 통행권 5개 중 하나를 골라 7승을 하거나 3패를 하면 통행권이 만료되고, 그에 따른 보상을 받게 된다. 한 주에 첫번째 3승에 강력한 장비(2단계), 5승에 강력한 장비(3단계), 7승에 최고급 장비, 그리고 7승 0패에 추가로 최고급 장비와 승천 조각을 준다. 7승 또는 3패 하기 전에 언제든지 통행권을 초기화할 수 있어 7승 0패 무결점을 노리는 사람들은 패할 때 바로 초기화하고 다시 도전할 수 있다.
게임 모드는 3대3 제거. 한 경기 내에 5승을 먼저 하는 사람이 이긴다. 3인 화력팀을 만들어야 참가 가능하고, 승패 기반으로 매칭된다. 한 주에 한번도 패배하지 않고 무결점을 달성해 등대까지 가면 2주동안 오시리스 무기 및 방어구가 빛난다.[2]

2. 통행권


시험을 처음한다면 추천하는 통행권은 자비의 통행권과 흉포함의 통행권이다. 자비는 한번의 패배를 탕감해주고 흉포함은 3연승 성공시 사실상 6승만 하면 되기 때문.
만약 자신의 실력에 자신감이 있다면 과감하게 신뢰의 통행권을 사용해보자.
'''자비의 통행권'''
시험 통행권
{{{#ffffff 이번 주 오시리스의 시험 토너먼트의 접근권을 획득하세요. 7승을 거두거나, 3패를 하거나, 한 주 토너먼트가 끝날 때까지 세 팀이 경쟁합니다.
다른 시험 통행권을 구입하면 시험 통행권이 초기화됩니다.
자비
수행 떄마다 한번의 패배를 용서합니다.}}}
□ 패배:3
□ 승리:7

'''흉포함의 통행권'''
시험 통행권
{{{#ffffff 이번 주 오시리스의 시험 토너먼트의 접근권을 획득하세요. 7승을 거두거나, 3패를 하거나, 한 주 토너먼트가 끝날 때까지 세 팀이 경쟁합니다.
다른 시험 통행권을 구입하면 시험 통행권이 초기화됩니다.
흉포함
패배 없이, 3번째 승리에 보너스 승리가 추가됩니다.}}}
□ 패배:3
□ 승리:7

'''부의 통행권'''
시험 통행권
{{{#ffffff 이번 주 오시리스의 시험 토너먼트의 접근권을 획득하세요. 7승을 거두거나, 3패를 하거나, 한 주 토너먼트가 끝날 때까지 세 팀이 경쟁합니다.
다른 시험 통행권을 구입하면 시험 통행권이 초기화됩니다.

시험 경기를 완료하고 승리할 때 토큰 보상이 증가합니다.}}}
□ 패배:3
□ 승리:7

'''지혜의 통행권'''
시험 통행권
{{{#ffffff 이번 주 오시리스의 시험 토너먼트의 접근권을 획득하세요. 7승을 거두거나, 3패를 하거나, 한 주 토너먼트가 끝날 때까지 세 팀이 경쟁합니다.
다른 시험 통행권을 구입하면 시험 통행권이 초기화됩니다.
경험
시험 승리 때 보너스 XP가 제공되고, 통행권의 승리 숫자에 따라 늘어납니다.}}}
□ 패배:3
□ 승리:7

'''신뢰의 통행권'''
시험 통행권
{{{#ffffff 이번 주 오시리스의 시험 토너먼트의 접근권을 획득하세요. 7승을 거두거나, 3패를 하거나, 한 주 토너먼트가 끝날 때까지 세 팀이 경쟁합니다.
다른 시험 통행권을 구입하면 시험 통행권이 초기화됩니다.
신뢰
무결점 상자에서 보너스 보상을 얻습니다.}}}
□ 패배:3
□ 승리:7


3. 비판


자격의 시즌 ViDoc에서 전작과 아홉의 시련의 문제점을 고치려고 했다고 말했고 설익은 상태로 내놓기 싫었다는 번지의 말과는 달리 '''심각한 문제점들을 그대로 가지고 왔으며 심지어 몇몇 문제들이 추가되었다'''.[3]

3.1. 엉망진창인 매치메이킹


실력위주 매치메이킹 (Skill-Based Matchmaking, SBMM)이 적용되지 않은 상태이며 이로인해 초행자 팀이 무결점을 여러번 달성한 팀과 붙어서 처절하게 박살나는 사태가 자주 일어나고 있다. 어쩌다가 한번이라면 모르겠지만 5판을 돌리면 3판은 고인물 팀이 나올 정도로 초행자 팀에 매우 불친절한 매치메이킹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문지기 현상이라는 문제점이 지적되었는데 3연승 보상에 고인물들이 원하는 무기가 있으면 보상 엔그렘에 획득하지 않은 무기는 추가되지 않는 점을 악용하여 3연승을 달성한 뒤 통행권 리셋으로 다른 보상들을 차단하고 토큰작으로 3연승 무기를 파밍하는 것이다. 고인물들이 달성하라는 7연승이나 무결점은 안 달성하고 3연승 이하 매치메이킹에서 초행자들을 학살하는 탓에 잘해봐야 3연승을 해볼 팀들이 3연승을 못가게 되어 학을 때는 현상이 벌어졌다. 가끔식 소환자나 별의 지평선 같은 좋은 PvP 무기가 나오면 주간 현상금으로 얻으려고 하는 팀들 덕에 SBMM이 힘을 보기는 하나 이러한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플레이어 수가 급감하며 사실상 고인물들 만의 리그가 되어버린다.

3.2. 투자한 시간과 비례하지 않는 보상


가끔 식 보상으로 무기가 나오던 1편과는 달리 연승을 달성해야만 보상이 나오며 지면 빈손으로 돌아가게 되는 문제점이 지적되었다. 심지어 초창기인 자격의 시즌 때는 주간 현상금 시스템도 없어서 지면 문자 그대로 빈손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출현의 시즌에서야 경기 완료로 끝낼 수 있는 현상금으로 3연승 보상을 주었지만 지면 아무것도 없이 시간 낭비만 하게 된다는 문제점은 그대로 남았다.
승리해도 얻을 수 있는 토큰은 '''딸랑 1개(...)'''로 세인트-14으로 부터 보상 엔그렘을 까려면 연승을 도달하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20승이 필요하다. 심지어 보상 엔그렘은 3연승을 달성하기 전까지는 열지 못하는 시스템으로 만들어 놓아서 토큰 20개를 어떻게든 모아도 쓸 수 없는 상태가 된다. 토큰들은 그 주의 시험이 끝나면 인벤토리에서 삭제되기 때문에 다음 주를 기약할 수 도 없으며 사실상 시간 낭비만 하게 되는 심각한 문제점을 만들어 냈다. 보통 PvP 플레이어가 5시간 동안 시험을 돌려서 얻은 엔그렘은 고작 3개로 투자한 시간에 비해 보상이 심각하게 짜다는 것을 비판하는 글이 레딧에 올라오는 등 오시리스의 시험이 나온 지 1년 가까이 되는 시점에서 나오는 등 전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시즌 13에서 전작의 무기였던 전령이 데스페라도와 나올 수 있다는 소식에 인구수가 250,000으로 약간 늘기는 했으나 이는 새 시즌과 추가된 보상으로 인해 복귀한 유저들의 영향이 높았고 주간 현상금으로 전령을 얻으려는 초행자들이 자살 파티를 만들어서 경기 10개를 진 뒤 완료된 현상금을 까는 현상이 벌어지기도 했다. 레딧에선 고인물들에게 학살당하는 것 보다 자살해서 10 경기 채운 게 더 재미있었다는 괴랄한 반응이 있을 정도로 시험의 보상 문제는 고쳐지지 않았음을 보여주고 있다.
고인물들한테 학살당하며 빈손으로 가는 것보다 PvE 컨텐츠를 돌리는게 더 낫다는 합리적인 판단을 하는 유저들이 떠난 뒤 다시는 돌아오지 않으면서 오시리스의 시험은 아홉의 시험과 같이 몰락의 길을 걷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사냥의 시즌 후반부에선 100,000선이 무너지며 아홉의 시험의 재림이라는 반응이 나오기 시작했다.

3.3. 핵 유저


시험 초창기 때는 날아다니면서 저격총을 머신건 처럼 쏘거나 죽어도 곧바로 살아나는 등의 핵이 날뛰었고 현재 와서는 에임핵이 시험에서 날뛰고 있다. 특히 에임핵은 것으로 보면 알아채기 힘들어서 기묘한 각도에서 계속해서 해드샷으로 죽거나 인간의 반사신경이라고 믿기 힘든 컨트롤을 보여주지 않는 이상 알아채기 힘들다. 이러한 플레이어들은 Trials Report에서 정확도를 확인하면 되는데 만약에 무기가 85% 이상의 정확도를 기록하면 핵 유저라고 판단해도 된다.
에임핵 사이트인 퍼팩드 에임에 판매 금지를 때리는 등 번지는 핵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듯 하지만 사람들이 제발 써달라는 VAC는 안 쓰고 플레이어 고발로 벤을 때리는 지라 큰 비판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4. 기타


전작인 데스티니 때부터 있었던 컨텐츠로, 경기 방식과 시스템은 크게 바뀐게 없다. 7승 또는 3패시 끝난다는 것과, 한번도 패배하지 않고 7연승을 하면 등대에 올라갔다는 점까지. 다만 데스티니 1때는 무결점 성공 시 데스티니 시리즈에서 유일무이한 경이등급 문양을 줬다는 것과, 데스티니 가디언즈에선 그 등대를 수성에서 그냥 갈 수 있다는 차이점이 있다.
1년차에선 오시리스의 시험을 4대4 경기로 만든 아홉의 시험이 있었고 매주 마다 생존과 카운트다운이 번갈아 나왔다. 세번째 첨탑이라는 아홉의 영역이 시험용 소셜 스페이스로 추가되었고 아홉의 사절이 보상을 주는 형식이였다. 연승을 할때 마다 새로운 장소로 향하는 리프트가 열렸고 탑의 정상까지 올라간 뒤 사절의 방으로 내려가는 것이 목표였다. 하지만 오시리스의 시험의 고질적인 문제점과 더블 흰탄 시스템의 여파[4]로 플레이어 수가 급감하며 말기에는 대리와 고인물들만 돌아다니는 황무지가 되었다. 이러한 이유로 2년차 부터 삭제되었고 아홉을 테마로 한 무기들은 모두 1년차에서 아홉의 시련에 참가한 플레이어들만 가진 초희귀템이 되었다. 아홉의 시련이 너무나도 실패작이었는지 이후 번지는 공식적으로 '''아홉의 시련은 절대 돌아오지 않는다'''라고 못박아 뒀다. 때문에 해당 무기들은 다른 획득처가 생기지 않는 한 풀릴 예정은 없을듯 하다.
사냥 시즌부터 수성이 데스티니 콘텐츠 금고에 들어감에 따라 보상을 받는 등대는 장소가 바뀔 것으로 추정되었으나, 오시리스의 추종자들이 만든 장치로 수성의 시뮬레이션을 만들었다는 얘기가 나와 바뀔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1] 레이드, 황혼전 그랜드마스터, 오시리스의 시험[2] 1주차에 가장 밝게 빛나고, 2주차엔 빛이 약간 줄어들어 3주차에 빛이 완전히 꺼진다.[3] 설익은 상태 발언은 해외에서 밈이 되어 장황한 약속을 하고 심각하게 진부한 컨텐츠를 만드는 번지를 비판하는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4] 현재 데스티니 가디언즈의 무기 시스템(물리-에너지-파워 / 주 무기-특수 무기-파워 무기)은 포세이큰 확장팩 때부터 만들어진 시스템이다. 그 전에는 물리-에너지-파워까진 똑같았지만 특수 무기라는 개념이 없었으며, 현재의 특수 무기들은 추적 소총을 제외하고 전부 파워 무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