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티니: 강철의 봉기
"이제 내 형제 자매들의 복수를 할 시간이다.
수호자여, 나와 함께하라. 그대의 가치를 증명하라, 그러면 강철 군주가 다시 봉기할 것이다!"—살라딘 경
1. 개요
강철의 봉기는 2016년 9월 20일 출시된 네번째 확장팩. 현세대 콘솔인 PS4[1] , Xbox One 으로만 즐길수있으며 강철의 봉기를 기점으로 플레이어의 캐릭터저장 정보가 현세대판과 구세대판으로 갈라진다.
새로운 순찰 지역인 역병지대 (Plaguelands)와 소셜 지역 철의 신전 (Iron Temple)[2] 이 추가되며 신규 레이드인 기계의 분노 (Wrath of the Machine)이 같은 해 9월 23일에 공개되었다.
2. 스토리
황금기 시절 혁신적인 나노기술이던 SIVA가 있었다. 자가 수리 및 자가 증식하는 나노머신은 인류 문명의 건축물들을 짓는데 사용되었지만 인류의 몰락과 함께 잊혀지게 된다. 암흑기 때 이를 찾아낸 강철 군주 펠윈터의 주도 아래 SIVA를 회수하기 위한 작전을 펼쳤으나 이를 보관하던 라스푸틴이 경비 병력을 풀었고 이에 수 많은 강철 군주들이 사망하게 된다. 엄청난 희생 끝에 찾은 SIVA는 라스푸틴의 통제하에 강첫 길발의 군주들을 공격하기 시작했고 SIVA의 위험성을 알아챈 강철 깃발의 희생으로 SIVA를 봉인하는데 성공하고 유일한 생존자 살라딘은 코스모드롬의 방벽을 순찰하며 SIVA가 다시 나타나는지 감시하게 된다. 수백년이 지난 후 마지막 강철 군주 살라딘 경은 순찰 중 방벽이 부서진 걸 알게 된다. 그리고 갈라진 방벽에서 스스로를 SIVA 기술로 강화시킨 악마의 가문 소속 공학자들인 스플라이서가 출몰하는데 이미 벽 너머는 SIVA가 지배하는 역병지대가 되어있었다. 이에 살라딘 경은 수호자와 함께 역병지대를 탐험하며 SIVA와 스플라이서를 저지하려 한다.
3. 발매 전 정보
공개 하루 전날 트레일러가 유출되었다. 다음날 정식 공개된 트레일러도 동일.
갈라혼과 아이언 갈라윙의 트레일러.
4. 추가사항
4.1. 스토리 주 임무
- 산의 왕 (King of the Mountain)
- 무너진 장벽 (The Walls Come Down)
- 역병지대 (The Plaguelands)
- 내려받기 완료 (Download Complete)
- 강철 무덤 (The Iron Tomb)
- 나쁜 피 (Bad Blood)
- 파괴 속 아름다움 (Beauty in Destruction)[3]
- 크보스토브의 귀환 (A Khvostov Rising)
- 명예의 상징 (A Symbol of Honor)
4.2. 방어구
데이터 상으로만 존재하던 경이 방어구들이 추가되었다.
- 성상 노래 (Astrocyte Verse)
- 사막행군병 (Dunemarchers)
- Fr0st-EE5
- 뱀의 용모 (Ophidian Aspect)
- 시노부의 맹세 (Shinobu's Vow)
- 횡단 걸음 (Transversive Steps)
- Thagomizers
4.3. 무기
- 크보스토프 7G-0X (Khvostov 7G-0X) - 데스티니의 첫번째 미션에서 처음으로 얻는 크보스토브를 시로-4의 의뢰로 개조한 버젼. 퍽 선택지가 매우 많다.
- 네메시스 (Nemesis Star) - 새로 추가된 엑조틱 중화기. 중기관총인데 빨리 발사하다 발사 속도가 점점 느려진다. 높은 DPS를 원한다면 점사를 해야된다.
- 어린 늑대의 울부짖음 (The Young Wolf's Howl) - 마지막 미션인 철의 무덤을 끝내면 살라딘이 선물로 준다. 특수 공격으로 탄약을 10(!)개를 소비해서 적들을 태우며 약화시키는 강공격이 있다. 다만 탄약을 한번에 10개나 잡아먹어서 꽤나 계륵인 무기. 다만 버프로 이제 탄약을 5개만 소비한다.
- 무단칩입자 (Trespasser) - 새로 추가된 엑조틱 권총. 3점사 사이드암이지만 적을 사살하면 최대 6점사까지 가능해진다.
- Thorn - Year 1때 모두를 공포에 몰아넣은 그 무기가 돌아왔다. 다만 Year 2때 사람들이 Year1 버젼으로도 크루시블을 망쳐놔서 번지가 4월 업데이트에서 엄청난 너프를 먹였는데 그로 인해서 별로 개임을 망치지는 않는다.
- 갈라호른 (Gjallarhorn) - Year 1의 죽창이 Year 3으로 돌아왔다. 아직도 훌륭한 데미지를 뽑으며 Year 2에선 보스전때 저격총을 쓰는게 유리했는데 이젠 갈라혼을 들고 레이드 보스나 공격전 보스를 녹이는 방법이 유행이 되었다. 다만 버그가 발견됐는데 갈라르호른을 너무 빨리 연속으로 쏘면 울프팩 탄환들이 나오지 않는다.
4.4. 레이드
4.5. 공격전
- 끔찍한 눈 (The Wretched Eye)
- 악마의 소굴 - 완벽한 세픽스 (The Devils' Lair - Sepiks Perfected)
Year 1의 세픽스 프라임을 파괴하는 스트라이크를 라이트 320으로 설정하면 완벽한 세픽스 공격전로 바뀐다.
- 소환의 구덩이 - 돌연변이 약탈 (The Summoning Pits - The Abomination Heist)
역시 완벽한 세픽스 스트라이크처럼 소환의 구덩이 스트라이크를 라이트 320으로 설정하면 돌연변이 약탈 공격전로 바뀐다.
4.6. 순찰 지역
- 역병지대 (The Plaguelands)
기존의 Cosmodrome, 즉 지구를 리메이크한 지역.[4] 기계역병 SIVA에 침식되어 있으며 폴른의 개조형인 스플라이서들과 약간의 하이브 무리들이 등장. 곳곳에 버려진 고철 잔해들과 두껍게 쌓인 눈이 인상적이다.
4.7. 소셜 지역
- 철의 사원 (Iron Temple)
아이언 로드들과 관련된 아티팩트를 얻는 지역이 있다.
4.8. 시련의 장
4.8.1. 새로운 모드
- 패권 (Supremacy)
콜옵의 킬 컨펌 모드와 비슷하게 적을 킬하고 떨어뜨린 오브를 먹어 점수를 올리는 모드. 캠핑을 하는 유저들을 저격하는 모드다. 적이 떨군 오브는 물론 아군이 당해 떨어뜨린 오브도 먹을 수 있디.
- 개인 경기 (Private Match)[5]
모드나 맵, 인원수 등을 개인이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는 매치. 당연하지만 시련의 장 현상금이나 퀘스트를 수행할 수는 없다.
4.8.2. 새로운 맵
- 공중 정원 (Floating Gardens)
- 이카루스 (Icarus) - 플레이스테이션 전용 맵이다.
- 스카이라인 (Skyline)
- 마지막 출구 (The Last Exit)
4.9. 적
4.10. 기타
- Archon's Forge (집정관의 대장간)
- 강철 깃발 개선
현상금 시스템은 4개의 주간 현상금로 바뀌고 각 현상금 임무를 끝낼 때마다 강철 깃발 전용 전설 장비를 이용자의 빛 등급에 맞춰서 지급한다. 또 한 캐릭터가 5 등급에 도달하면 다른 캐릭터들이 명성을 두 배로 얻는 보너스도 여전히 건재하다.
- 최대 빛 등급이 385 로 확장(하드 레이드 후엔 400)
5. 논란 및 평가
이번에는 한국에서도 합본판 패키지 더 콜렉션을 판매한다. 다만 발매일이 2일 늦은 22일로 밀렸으며 그래서인지 확장팩 단품도 22일로 밀렸다.사전에 말 한마디 없던 터라 한국 플레이스테이션 데스티니 게이머들에게 욕을 얻었다. 거기다가 막상 22일이 되자 확장팩 단품이 PSN에 올라왔지만 정작 예약구매 특전이 빠져있었고 더 콜렉션 합본의 DL버전도 올라오지 않아 욕을 두배로 얻어먹었다.
유통사인 소코에서는 일관되게 액티비전과 번지에게 책임을 돌리지만 국내 XB1 스토어는 예약판매도 진행했고 발매일도 지켰으며 예약특전도 지급하기에 다들 소코가 콜렉션 패키지를 팔기 위해 무리수를 저지른 것으로 판단중.
이와는 별개로 확장팩 자체도 평가가 좋지 못한데, 30달러나 받으면서도 추가된 싱글플레이는 길어도 2시간 이내로 클리어 가능할 정도로 짧은데다가 추가된 공격전도 대부분 기존 공격전을 아주 살짝 개조한 편이고 새로운 공격전은 1개 뿐이라 제 값을 못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다만, 새로운 지역인 역병지대(Plaguelands)[6] 와 레이드인 기계의 분노(Wrath of the Machine)의 경우 상당히 평가가 좋다. 기존 유저들에게는 소코의 가격정책 덕분에 상당히 창렬이나 신규 유저가 콜렉션으로 구입하여 입문할 경우 충분히 입문할만한 가격이다.
가장 큰 논란이 된 사건은 바로 할로윈 이벤트. 죽은 자들의 보물상자는 에버버스에서 현질로 사야되는 아이템이였는데 '''문제는 이 이벤트에서 추가된 아이템 전부가 이 보물상자에 들어있었던것'''. 현질이 싫으면 각 캐릭터마다 퀘스트를 끝내서 하나씩 받을수 있었으나 터무니 없는 양이였다. 이 이유로 플레이어들이 이 이벤트를 Fe$tival of the Lo$t나 Festival of the Cost (돈 깨지는 페스티벌)이라고 비판했다.
6. OST
위에 논란과 달리 OST는 평가가 좋다. 예전부터 늘 평가가 좋았지만 정점을 찍었다는게 중론.
OST 전체는 이곳에서 들을 수 있다.
7. 기타
데스티니2 출시이전의 마지막 확장팩으로 추정된다.
10월 25일부터 2주간 할로윈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1] 국내 PSN 9월 22일 출시[2] 펠윈터 봉우리 (Felwinter Peak)에 위치한 고대 강철 군주의 신전[3] 갈라르호른 퀘스트다![4] 다만 기존 코스모드롬은 따로이고 역병지대는 별개의 지역이라 완전 신규 지역이라 봐도 무방하다[5] 강철의 봉기 선행패치로 추가되었다[6] 상당히 스케일이 큰데 왜 이것밖에 스토리를 안넣었는지 인력낭비인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