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오마론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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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 더스트의 5성 방어형 용병인 데오마론.제국을 향한 끝없는 증오만이 나를 다시 살아나게 만든 힘......
성우는 김현욱.
2. 배경 설정 및 스토리
죽음에서 부활한 고대의 기사. 제국이 형성되기 전 시대의 인물로, 위대한 전사 지크와 비견되는 고대왕 이슬로크의 휘하에 있던 용맹한 기사였다고 전해진다. 황혼교단이 그가 잠든 묘를 찾아 고대 마법의 힘으로 부활시켰으며 고대 마법의 영향으로 죽음의 기사가 되어버렸다. 생전의 기억으로 제국에 큰 증오심을 품고 있다.
3. 스킬
3.1. 표식 반격 영구 지속
3.2. 부패
3.3. 보호막
3.4. 각성 - 도발
4. 게임 내 성능
표식 반격을 이용하여 자신을 공격한 공격자에게 장기간 표식을 부여하고 그 대상이 사망할 때에 체력을 회복하는 메커니즘을 달고 있다.
공격력이 높은 편은 아니지만 단일 대상에게 저주를 부여할 수 있으며, 아군이 적을 빠르게 처리하는 스타일이라면 체력 회복도 쉬운 편이다.
굳이 힐러가 없더라도 요제프나 프레데리카 처럼 쉽게 체력을 관리할 수 있는 것이 장점. 탱킹 능력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다.
월드보스가 도입되자 데오마론은 혼자서 월드보스 오그도아드를 캐리하는 용병으로 날아올랐다. 데오마론의 2스킬 상급 부패는 능력치감소가 붙어있는 유일한 도트데미지 스킬로써, 방어가 90%인 오그도아드의 방어력을 67.5%까지 깎아서 이후 공격하는 용병들의 데미지를 3배 뻥튀기한다. 여기에 틱당 12%의 체력비례데미지도 월드보스에게 폭딜을 선사해 준다. 데오마론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오그도아드전의 점수는 최소 20만 이상 차이가 난다고 보면 된다. 문제는 상급부패를 개방하려면 사실상 월드보스전에서밖에 쓰이지 않는 데오마론을 9강해야 한다는 점이다.
2018년 9월초 리메이크를 받았다. 그 결과는 완전체 슬론. 부패 딜은 이전보다 3%가 올라서 더 강해졌고, 도저히 쓸데라고는 찾아볼 수가 없었던 표식체력회복은 피해량감소 40%이 붙은 피학증으로 바뀌었다. 여기에 패시브 부패반격이 생겼는데 이것도 상급부패라 능력치감소가 붙어있다. 이젠 오그도아드 전에서 20만 정도가 아니라 100만단위의 점수를 벌어다 주게 되었다. 그리고 리메이크 첫주의 결투장 채용률이 3배 올랐는데 월드보스에서 데오마론을 쓰던 유저들이 결투장에 투입한 것으로 보인다.
4.1. 시너지 용병
4.2. 카운터 용병
아스트리드, 버몬트 같은 모든 지속피해 면역 탱커
데오마론의 부패딜 계수는 6%로, 체력이 많은 탱커일수록 상당히 위협적인 딜이다. 그러나 이 부패는 지속피해 면역 앞에서는 아무 소용도 없다. 때려봤자 부패딜을 제외한 추가타가 있을리가 없다.
5. 기타
- 인외형의 괴물형 용병이고 범용성이 그리 높은 용병은 아니기때문에 인기는 그다지 많지 않다. 해골형이기 때문에 일부 유저들은 가끔 샌즈로 표현하기도 한다.
- 또다른 별명은 데옴아론. 유래는 브라운 더스트 갤러리에 올라온 고계에서 아론이 떴다는 제목 낚시글(링크). 당연히 낚시글답게 실제로는 데오마론이 떴는데 이걸 데옴아론이라고 찰지게 표현해서 그 뒤로 데오마론의 또다른 별명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