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린다쨩

 

ドリンダちゃん
광란가족일기의 등장 캐릭. 애니판 성우는 카이다 유키.
일본 최대의 환락가 "마사유메초에서 (正夢町)"의 오카마 바 "VIRGO"의 마담을 하고 있는 마을의 얼굴마담. 참고로 이 오카마 바는 미다레자키 긴카가 일하고 있는 직장이기도 하다. 마사유메초 내부에서도 '''무력으로''' 이름을 날리며, 마사유메초 최강자. 정발판 표기는 '돌린다'. (...)
본명은 사오토메 켄쥬로(早乙女 拳銃郎).[1] 신장은 2미터에 육박하며, 드레드헤어 스타일에 차이나드레스를 입고 있다. 키만 큰게 아니여서 반수화된 사람을 두들겨패서 날려 버릴 정도로 강하다. 외전에서는 봉제인형으로 변했는데도 무지하게 강했다.
화나면 그야말로 공포지만, 미르카토피처럼 사연 있는 사람들을 아무 의심없이 채용하고 숙식까지 제공할 정도의 도량을 가진 인물.
처음에는 미르카토피카츠라 린도를 받아들려달라는 긴카의 말을 거부했으나, 결국 그 둘의 이야기에 눈물 줄줄 흘리며 승락. 둘 중 하나라도 튀면 다른 한쪽을 죽인다고 하며 잡일꾼으로 받아들인다. 그런 이야기엔 약하다나 뭐라나.(뒤로 돌아서 우는건 안보이려 하지만..다 티나서 들킨다는게 문제.)
"VIRGO"처럼 이상한 사람만 오는 가게의 마담이니 어찌보면 당연할지도. (…)
여담으로, 마사유메초에서 보디가드 및 해결사 노릇을 하고 있던 마초남 중의 마초남이었다. 그러나 모종의 사건을 계기로 자신은 귀여운 모습을 좋아한다는 것을 깨닫고 오카마의 길로 들어선 것. 젊었을 적에는 키자쿠라와 친하게 지냈는데, 공교롭게도 그 시절 키자쿠라는 청초한 미소년이었다.
외전에서 알게 된 소녀 카구라 프레드릭의 사랑을 받고 있으나, 도린다가 자신의 성적 취항에 눈을 뜬 이후로는(...) 당연히 관계가 깨졌다. 지금은 악담을 퍼부으면서도 가끔씩 안부를 확인하는 악우 사이가 된듯.

[1] 성에는 '처녀'라는 뜻이 들어가는데 이름에는 '권총'이라는 뜻이 들어가서 귀엽지 않다면서 자기 이름을 싫어한다. 차라리 성으로 불러달라고 할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