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담
1. 사전적 의미
餘談
남는 이야기, 주제 이후에 덧붙이는 이야기를 뜻한다.
2. 나무위키에서의 사용
나무위키에는 '여담'이라고 이름이 붙여진 문단이 많이 보이는데 이는 리그베다 위키 시기부터 있었던 서술 경향이다. 따로 문단으로 분류하기 어려운 것들을 한 마디씩 덧붙이는 방식의 서술을 통해 만들어진다. 문단화하지 않고 줄줄히 쓰는 문제점은 개요나 상세 문단에서도 자주 나타난다.
여담 문단을 생성하지 않고 그냥 문장에 '여담으로'를 붙여 기술한 문장도 매우 많다. 이런 경우에는 '트리비아'나 '기타' 같은 표현보다는 '여담'이라는 단어가 주로 많이 쓰인다.
국가 문서에서 여담이 좀 많은 편이다. 예를 들면, '여담이지만 이 국가는 자동차 산업이 발달했다.', '여담이지만 이 국가는 농구를 잘한다.'처럼 경제나 스포츠 문단에 쓰면 될 내용인데도 그렇게 분류하지 못하고 여담에 쓰는 경우가 꽤 있다.
2.1. 문단명
비슷한 용도로 이야깃거리가 쓰인다. 이외에 참고, 사족, 뱀발이라는 표현도 있다. 근래에는 대체 표현으로 본문에서는 '참고로'나 '한편'이, 문단명으로는 '기타', '이모저모', '이야깃거리', '트리비아' 등이 쓰이고 있다. 나무위키의 편집지침에 따르면 문단명으로 사용할 경우 '트리비아', '이야깃거리', '이모저모' 등 보다는 '여담' 또는 '기타'를 우선한다는 규정이 있다.
여담은 영어로 'digression'이며 위키아와 과거의 영어 위키백과를 비롯한 영미권 위키위키에서 유래된 사용법이다. 영미권 위키들에서는 '트리비아(trivia)'라고 자주 쓴다. 완전히 같은 뜻은 아니지만 용법은 아주 비슷하다. 단, 위키백과는 되도록 트리비아 단락을 피하라는 지침#이 제정된 후 지속적인 정리 작업이 이루어져 지금 현재는 위키백과에서 적어도 trivia라는 제목을 가진 독립된 단락은 거의 찾아보기 어렵다. 다만 위키아 등 좀더 가벼운 분위기의 위키들에는 여전히 많이 쓰이고 있다.
2.2. 기타
백괴사전에는 여담이라는 문서는 없지만 '읽기 어려운 문장' 문서에서 Ctrl+F로 여담 항목을 찾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