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안 타케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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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安武虎'''
1. 개요
2. 작중 행적
2.1. 300년 후
3. 능력
4. 기타


1. 개요


만화 플런더러의 등장 인물. 성우는 히노 사토시.
흑색의 매우 작은 가로동공에 머리카락 색은 흑백만화 기준으로 흰 부분은 붉은색, 검은 부분은 청록색을 가지고 있으며 2m는 되보이는 매우 긴 장신이다.
덩치 큰 거한인데다가 얼굴도 좋게말해도 미형이라고 할 수 없을 정도이기에 누가 봐도 양아치같아보이는 인물이며 대부분의 학생들도 그의 행적으로 인해 그를 양아치로 인지하고 있다.

2. 작중 행적


300년 전 군학교에서 A반 학생들의 별을 훔치면서 등장. 소노하라의 머리채를 잡으면서 별을 강탈했다. 토키카제가 저지해보려하지만 할머니의 목숨을 담보로 해서[1] 토키카제 역시 순순히 별을 준다. 그러나 리히토와 제일이 합심해서 도안의 별을 전부 회수하는데 성공하고 도안은 분노로 얼굴이 일그러진다.
이후 잠깐씩 스쳐지나가는 장면으로만 등장. 반별 훈련때는 다른 학생들은 서로서로 대련하듯이 하지만 도안은 일방적으로 상대 학생을 짖밟고 있다. 도안의 힘이 매우 강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군인들이 군학교에 쳐들어왔을 때 소노하라 대신 '''저격소총을 한손으로 잡으며''' 군인들과 싸웠다. 다만 전문적인 훈련을 받은 진짜 군인과의 신체스펙은 어쩔 수 없었는지 군인들에게 붙잡혀 샌드백처럼 얻어맞게된다. 리히토가 격추왕이 된 이후 군인들을 제압하는 것을 A반과 함께 보게 된다.
리히토가 격추왕이 되고 혼자서 너무 많이 적을 죽이는 것이 걱정되는 인원들의 요청에 남은 생존자들 전원의 유전자를 검사해서 도안을 포함한 5명의 새로운 격추왕이 선별된다. 도안은 '''중격【重擊】의 격추왕'''으로 임명되었다. 다른 인물들, 특히 토키카제의 경우 대장인 리히토의 명령에 의해 출전도 못했으나 오직 도안만큼은 같이 출전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아르시아 건국에서는 건국에 찬성했다고 한다.

2.1. 300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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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년 후 혼자 군부를 상대하러 가는 리히트를 단박에 제압한다. 도안은 중력으로 리히트를 짓이기면서 섬격을 쓸 수 없게 만들고 바위로 깔아뭉개 리히트를 죽인다. 이후 찾아온 나나 일행까지 특무부대원들을 부려 잡아온다. 300년 전의 기억에 편린이 있음을 알아채며 나나 일행에게 리히트를 죽인 이유는 약속을 어겼으니 당연한 응보라며 소노하라가 어딨는지 찾는다. 그러나 직후 찾아온 슈메르만에 의해 무마된다. 과거의 슈메르만과 다르니 주의하라고 경고까지 한다.
슈메르만이 나나 일행에게 격추왕 시술을 시행하라고 하자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 슈메르만이 사라지고 특무부대원이 강제로 시술을 진행하려하자 바로 부대원을 죽여버리고 이후 찾아온 부대원까지 전부 죽여버린다. '''격추왕을 자칭해도 되는건 우리 뿐'''이라며 일행을 풀어주고 자신의 카운트는 '''굴복시킨 수'''이며 이런 명령에 굴복할 생각이 없으니 보내주겠다고 한다. 하지만 히나의 가방 속에 있던 오리지널 밸럿을 보고 마음이 변심. 일행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때마침 찾아온 소노하라에게 저지당하지만 그것도 잠깐이며 소노하라를 바로 제압하고 소노하라에게 약을 주입하여 소노하라와 함께 일행을 데려간다.
하지만 때맞춰 찾아온 제일에게 소노하라가 약에서 깨어나고 도안 역시 부활한 리히트와 대치하며 상황은 종식된다. 이 과정에서 과거 전쟁 당시의 둘의 관계가 그려졌는데, 리히트는 슈메르만의 유전자를 너무 주입해서 도저히 아이만은 죽이지 못했고 그걸 아는 적군은 아이를 꼬드겨 리히트를 죽이게 만들었으나 그걸 전부 죽여준 것이 도안이었다.[2] 그리고 이후의 전쟁에서 리히트와 함께 적군을 죽이고 다녔다. 즉, 리히트 입장에서 도안은 전쟁터에서 둘도없는 동반자였던 것. 리히트에게만큼은 굴복하지 않겠다면서 낙원의 벽 너머에 A반 아이들이 있다니, 오리지널 밸럿이 어딨는지 모른다라고 말하고 몰래 다시 넘겨준다던지를 보면 츤데레가 따로 없다.
이후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A반 클론들에게 소노하라가 괴롭힘을 당하는 자리에 등장. 소노하라를 물고문하는 클론의 머리를 잡아 안면을 나무에 박아버리고 그대로 힘을 가해 얼굴을 아예 갈아버린다. 그리고 소노하라에게 전장이랑 안맞으니 빨리 리히트에게 밸럿이나 전해주라고 명령을 무시하지 말라며 말하자 소노하라에게 미움받으며 보내준다.
소노하라를 쫓으려는 클론들을 중력으로 제압하지만 클론들이 힘을 개방해 카운트를 '''★500000'''으로 늘리자 통하지 않게 되었다. 그러나 도안 역시도 전력을 드러내어 50만의 카운트를 가진 클론 전원을 다시 짓이기기 시작한다. 하지만 도안은 여태껏 단 한번도 전력으로 싸운 적이 없었는데 그 이유는 '''자신 역시도 짓이겨지기 때문'''. 아예 길동무로 갈 생각이었다.
그리고 회상으로 소노하라와의 관계가 그려졌는데 태어날 때부터 흉측한 외모를 가졌던 도안은, 부모에게조차 외면받았는데 어렸던 그 당시에 처음으로 잘해준 사람이 소노하라였던 것. 소노하라가 잘해주자 눈물을 터뜨리게 된다. 이후부터 소노하라를 괴롭히는 학생들을 전부 곤죽이 될 때까지 패버리게 된다. 소노하라에게 잘해준 여학생도 돈을 뜯기 위해 친하게 지내는 척을 하는 것이라는 걸 우연히 듣자마자 여자고 뭐고 안면을 두들겨패며 '''다시는 소노하라 곁에 얼씬거리지 마라'''라고 말한다. 하지만 소노하라는 진위여부를 모르기에 도안이 자신을 위해 뭘 하는지 몰랐던 것. 군학교에서도 소노하라를 전쟁터로 내보내지 않기 위해 별을 뺏었던 것이고, 소노하라가 여태껏 잘 대해준 사람은 리히트밖에 없다고 말하는 것에서 "칫"이라며 질투를 하는 점으로 소노하라를 향한 도안의 마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도안은 어릴 때부터 부모에게조차 외면받아왔기에 타인을 사랑해주는 법을 몰랐던 것이다. 즉, 가해자가 된 피해자에 가까운 것.
그런 소노하라를 '''정말 천사였고, 전장이랑 안어울리며 꽃밭에서 웃는게 가장 잘어울린다'''라며 죽을 힘 다 짜내 클론을 죽이려들었으나 이내 누군가의 말을 듣고 힘을 거두게 된다. 클론들은 힘이 걷히자마자 도안을 죽이려들지만 순식간에 분위기에 짓눌려 움직이지 못했다. 도안의 등 뒤엔 '''그 누구도 눈치채지 못한 속도로 달려온 밸럿을 되찾은 리히트'''가 있었다.

3. 능력


'''카운트'''
'''기본'''
'''전력'''
'''☆122546'''
'''☆612730 '''

나의 카운트는··· '''굴복시킨 수'''···

격추왕으로써의 능력은 자신이 원하는 곳의 중력을 증가시킬 수 있는 '''중력 조작'''. 도안의 경우 중력을 무겁게만 하기에 가볍게 할 수 있는지는 불명이다. 밸럿의 형태는 불명. 상반신에 카운트가 쓰여있는 것을 보면 '''몸 자체가, 혹은 체내에 밸럿이 있을 가능성'''이 크다.
전력을 드러내면 범위가 돔 형태마냥 전방위에 매우 넓어지고 더욱 힘이 무거워지지만 '''자기 자신조차 피해를 받는다'''. 그렇기에 도안조차 일생에서 클론들을 상대할 때 단 한번만 사용했다. 전력의 카운트는 정확히 등장한 적은 없으나 리히트와 등을 맞댈 당시에 81273이라는 숫자가 쓰여진 것으로 보아 '''80만 정도'''로 추측된다.

4. 기타


소노하라와의 과거 사연이 드러나자마자 양아치에 못된 놈이라는 인상에서 이 녀석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로 바뀌었다. 상식적으로 부모에게조차 외면받은 아이가 자라면 불량해지는 것은 고사하고 타인을 존중해줄 수 없는것은 당연한 것이다. 그렇기에 도안에게 쏠려있던 안좋은 인식 대부분은 도안의 부모에게로 몰려지게 되었다.

[1] 토키카제의 할머니의 도장은 도안의 아버지가 선의로 빌려준 것이다. 도장이 사라지면 토키카제의 할머니는 있을 곳이 없어지는 것.[2] 이때 도안이 주먹을 꽉 쥐고 전쟁은 적을 죽이지 않으면 끝나지 않는다라는 말을 읊조리는 것을 보면 도안 역시도 아이를 죽이는 것에 큰 거부감이 들었던 것으로 보인다. 도안 역시도 슈메르만의 유전자가 주입되었기에 리히트보다야는 덜하겠지만 아이를 건드리는 것은 아무리 도안이라도 겁이 났었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