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쿠다 시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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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34년생 일본 최고령 AV 남배우.
2. 상세
30세까지 동정으로 있다가 배우자를 만났다.
전직 여행사 직원인 도쿠다는 퇴직 후인 1994년 ‘은퇴 후 할 일이 없어’ 고민하던 끝에 성인 비디오 배우가 되기로 결심했다. “얼마나 더 오래 살지 알 수 없지만 여생을 즐기며 보내고 싶다”는 게 이유였다. 중·장년층을 위한 비디오를 기획하던 루비 프로덕션과 손을 잡은 그는 이 장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게 됐다.
본업은 여행사 직원이고 퇴직 후에도 가족들은 계속 근무중인 것으로 알고 있었다. 하지만 퇴직 후 포르노 배우로 전환하였으며 영화엔 예명으로 출연해 언론에 소개되어도 가족들은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지냈지만.. 우연히 딸이 팩스를 보게돼 정체가 드러나게 됐다. 팩스내용은 그가 곧 촬영에 들어갈 작품 시나리오. 이 사실을 알게 된 집안이 발칵 뒤집혔지만 결국 가족도 이해하게 됐다고 한다.
한 때 비아그라 복용 부작용으로 심장발작을 일으켜 사망 직전까지 간 적이 있지만 지금은 순조롭게 회복하여 오히려 다른 은퇴 노인보다 육체적으로 건강하며, 나이가 들면서 작품 출연수가 줄어들기는 커녕 점점 활동수가 늘어나서 80대가 되어서도 연간 수십편의 AV에 출연하고 있다. 그야말로 노익장.
비아그라의 악몽을 계기로 현재는 약물에 의존하지 않는 건강요법, 영양제 등의 보급에 힘쓰고 있다.
2008년에는 타임에 실리면서 영미권에서도 살짝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금까지 출연한 작품 수는 400편에 달하는데 최근 작품은 주로 은퇴한 노인이 아파트에서 젊은 아가씨들과의 검열삭제를 하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