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선사
R.O.D에 나오는 명칭
1. 개요
본래 고대중국시대부터 황실 뒤쪽에 숨어 여러 도서를 관리해온 곳이다.
중국 대륙 전체에서 생산되는 모든 책을 독선사에 들여와 관리하기에[1] 보유하고 있는 정보량이 엄청나, 예로부터 독선사의 영향력은 컸다고 볼 수 있다.
최근 일련의 사건으로 인해 대영도서관 특수공작부에 대비되는 곳으로 젠틀맨을 부활시키기 위해 대영도서관 특수공작부가 각종 방법을 동원하는 과정에서, 동양 의학에까지 손을 댄 시기를 기점으로 대영도서관 특수공작부와 대한 대립이 시작되어 현재까지 이어져 내려오고있다.[2]
이를 가속화시킨 사건이 1997년의 홍콩 반환으로써, 이후 대영도서관과 종이술사를 이용한 뒷세계 싸움이 계속되어 오고 있는듯 하다.
황실 멸망 후 몇 십년간 행방이 묘연했으나, 1994년, 베이징에 1호점을 설립한 이후, 다른 곳에서 살 수 없는 희귀한 책들을 판매하면서 빠른 속도로 성장하여 지금은 세계 여러 군데에 지점을 내고 있는 거대 서점이 되었다.
1997년, 홍콩반환을 기점으로 홍콩에 커다란 지점을 내어, 공격적 마케팅으로 인해 번성하고 있다.
2. 기관의 특징
베이징 1호점의 희귀책 구입자들을 광범히하게 연결하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있으며 이 네트워크의 이름은 '중국 인민 위원회'라고 일컬어진다.
어떠한 의제를 선택하려 할 때, 네트워크를 이루고 있는 개인이 한표를 행사하여 한표라도 더 많은 표를 얻은 의제가 채택이 되는 다수결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듯.
2.1. 스포일러
앞서 말한 대영도서관 특수공작부의 젠틀맨 부활 계획은 3가지 플랜이 계획되고 있었다. 2001년, 복제 위인이 대영도서관 특수공작부가 모르는 사이에 나타나 전세계적으로 난동을 부리는 위인 사건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 사건을 계기로 플랜 B는 취소되게 된다.그런데 이러한 결과를 내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한 단체가 바로 독선사로써, 플랜B에 대한 정보를 입수한 후 독선사는 이 위인들을 몰래 배양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 위인들의 톡톡튀는 개성은 독선사가 통제하기에는 너무 광대한 것이었고, 이후 독선사는 위인들에 대한 통제를 포기하고, 위인들을 풀어주게 된다. 이러한 풀어진 위인들이 난동을 부리면서 발생한 사건이 바로 위인사건인 것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모든 이야기는, 대영도서관 특수공작부의 가능성 높은 추정일 뿐, 확실한 물증을 찾지는 못한 듯 하다.[3]
일련의 사건들 때문에 영국과 대영도서관 특수공작부가 망하다시피 하자, 그 빈자리를 경쟁 중이던 독선사가 차지했다. 이러한 정세 내에서 조커는 독선사를 이용하여 젠틀맨 부활계획을 재시동하는 기적을 이루는데, 대영도서관 특수공작부 측의 의도가 독선사의 의도와 맞아 떨어져서인 듯.
독선사는 플랜C를 실행하여 완전언어를 생성하고, 이를 이용해 전 중국의 인민을 임의로 통제할 생각으로 플랜C를 주도적으로 진행해오던 조커와 손을 잡고 계획을 진행한다. 이후 계획을 진행하기 위해 스미레가와 네네네를 납치하였다가 구하러 온 종이자매에게 털리고 홍콩 지점이 박살난다. 조커의 음모에 휘말려들어가며 협상 주도력을 상실, 조커가 하자는 대로 다하는 호구 집단이 되어 종국에는 대영도서관 특수공작부에 계획의 실행 담당을 모두 넘기는 짓을 저지른다. 이후로는 언급이 없다.
[1] 의학, 사상등은 물론이고 요술 및 선술책도 보유하고 있는 듯.[2] 의학에 손을 대는 과정에서 너무 깊이 독선사에 너무 깊이 치고 들어온 듯.[3] 다만 확실히 범인을 독선사로 보고있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