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신자 기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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ツルモク独身寮
쿠보노우치 에이사쿠가 1988년에서 1991년까지 빅 코믹 스피리츠에 연재했던 만화. 전 11권 완결.
'츠루모쿠 가구'의 신입사원이 되어 기숙사에 들어오게 된 주인공 미야가와 쇼타와 기숙사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러브코미디물이다. 주인공 6인방은 결국 모두 커플이 되며 이 중 여러가지 의미로 가장 남다른 캐릭터가 바로 '시라토리자와 레이코'이다.
단순히 러브 코메디로만 끝나지 않으며 직장 생활의 고충이나 동료들간의 우정도 꽤 비중있게 다룬 명작 만화이다.
국내에는 1995년에 발매되었으며, 첫 발매 당시에는 18세 관람가였으나, 후에 결국 전체관람가로 수정되었다.

1. 등장인물


  • 미야가와 쇼타
19살. 고향에선 아버지가 가구점을 운영하고 있고, 대부분 쇼타가 아버지의 뒤를 이어 가구점을 물려받을 거라 생각하고 있지만, 본인은 가업을 물려받기보단, 본인의 힘으로 세계적인 가구 디자이너가 되고 싶어하는 꿈이 있어, 고등학교를 갓 졸업하고 친구들끼리 진로 문제로 고민하다가[1] 결국 츠루모쿠 가구에 입사한다. 고향에 여자친구를 두고 상경했지만 결국 직장에서 만난 히메노 미유키와 커플이 된다.
  • 히메노 미유키
18살. 쇼타의 직장동료. 이 만화의 히로인이다. 주인공인 미야가와 쇼타와 커플이 된다.
  • 스기모토 쿄스케
21살. 굉장한 미남으로 쇼타의 직장 동료이자 룸메이트. 엄청난 플레이보이이지만 어쩌다 그만 시라토리자와 재벌의 추녀로 악명높은 고명딸 레이코와 엮이게 되면서 우여곡절 끝에 커플이 되고 완결편에서 결혼하여 아들을 낳는다. 아들이 태어나자 그 특유의 육각별 모양이 아닌 정상적인 얼굴이 나오자 직장동료들이 유전자의 승리라며 감탄한다. 처음에는 레이코를 피해 죽을 힘을 다해 도망다니지만 결국 포기하고 부부가 되고 말았다.
  • 시라토리자와 레이코

맨 밑에 제일 못생긴 인물
21살. 대재벌 시라토리자와 가문의 고명딸... 이긴 한데 이 가문 특유의 치명적 결함이 있다. 육각별 얼굴에 들창코에 두꺼운 입술로 추녀인 건 둘째치고 엄청 밉상이다.[2] 그런 주제에 엄청난 얀데레이다. 스기모토와 커플이 되고 스기모토의 아들을 낳는다. 이 만화에서 가장 추한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가장 포스 넘치는 캐릭터이다. 시라토리자와 재벌이 얼마나 대재벌이냐 하면 가문의 개인 방송국[3]을 보유할 정도이며 이 방송국 기자들[4]이 시라토리자와 레이코의 연애상황을 생중계하고 있다.
  • 타바타케 시게오
27살. 쇼타의 직장동료이자 룸메이트. 레이코가 육각별이라면 타바타케는 표주박이다. 나중에 치요코와 커플이 된다.
  • 치요코
쇼타의 직장동료. 안경낀 주근깨 여성이다. 굉장히 내성적이다.

[1] 이 중에는 군 복무를 결심하는 녀석도 있다.[2] 시라토리자와 재벌의 일족들은 남자고 여자고 어린이고 뭐고 간에 다 이렇게 생겼다. 심지어는 이 가문의 경비원은 물론이요 이 가문에서 키우는 애완견도 이렇게 생겼다.[3] 절대 간이 방송국이 아니다! MBC와 비교해도 스펙이 전혀 꿇리지 않는다![4] 국내 정발판에서는 이 기자들의 이름에 이홍렬 기자, 서경석 기자, 이윤석 기자, 이경규 기자 등으로 코미디언의 이름을 갖다 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