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내나
1. 개요
근로자들이 사용할 수 있는 근로계산 실측 어플.
근로자가 일방적으로 자신의 근무정보를 입력하는 형태가 아니며, 자신이 고용주와 체결한 근로계약의 개요를 계약유형이라는 형태의 데이터 스크린에 입력한 후, 평소에 보낸 GPS를 통해 근무판정을 받음으로써 근로자가 입력한 정보를 객관적인 증거로 바꿔준다. 즉, 데이터마이닝과 패턴트랙킹을 통해 근로자가 일방적으로 보낸 정보를 법정에 제출할 수 있는 객관적인 증거로 바꿔준다.
나아가 증거수집 후 신청을 하면 어플의 개발/운영사와 협력을 맺은 로펌들이 체불임금/미지급수당 처리를 비교적 소액으로 처리해준다.[1]
2. 주요 기능
2.1. 근무정보 수집
2.1.1. GPS기반 위치정보
이용자의 GPS를 통해 근무정보의 바탕이 되는 위치정보를 수집한다.
2.1.2. 암호화된 정보
그 외에도 어플 내 야근수다방야근수다방을 통해 다양한 근무정보를 저장할 수 있다. 즉, GPS뿐만 아니라 이미지, 텍스트 등을 평소에 위 게시판에 자신의 근무정보를 암호화된 글로 저장해놓을 수 있다.
암호화된 증거들은 저장한 이도 내용을 확인하거나 수정할 수 없으므로 추후 노동청이나 법원에 제출될 때 유력한 증거가 될 수 있다. 나도 확인할 수 없는데 누가 제출하냐....는 의문이 들겠지만, 어플로 사건신청하면 돈내나에서 운영하는 로펌들이 대신 해주니 걱정하지 말자. 오히려 이 경우 본인이 확인, 수정을 할 수 없게 만들었다. 내가 접근조차 할 수 없는 데이터라는 것을 돈내나 어플 업체가 대신 보증을 서주기 때문.
2.2. 근무정보 판정
이용자가 보낸 GPS를 대한민국 근로기준법에 따라 피팅된 데이터 분석엔진 우라노스에 의해 실제 근무가 맞는지를 판정한다. 데이터마이닝과 패턴트랙킹 기술을 사용하는 모양.
특히 현재 증거단계에서 받아낼 수 있는 금액(기대금액)까지 제공해주는데 이를 위해 MLE(Maximum Likelihood Estimation)기법[2] 이 사용되었다.
매일 0시부터 4시까지 그날 집계된 근무정보의 판정이 이루어지므로 수당금고에 금액이 입력되는 시기는 근무일 다음 날이 된다.
2.3. 근무정보 저장
돈내나에서 말하는 근무정보는 GPS + 계약유형 + 근무판정의 3요소가 결합된 형태이므로 이 중 하나만 변해도 같은 근무정보라고 할 수 없다. 그러므로 고용주와의 근로계약에 관한 추정적 사실인 계약유형이 바뀌면, 당연히 근무정보가 바뀌게 된다.
이 경우 과거에 적용된 근로계약과 결합한 근무정보까지 한꺼번에 바뀌게 되는 문제가 발생하므로, 계약유형을 변경한 후에는 반드시 기존근무를 저장해 주어야 과거의 근무정보가 날아가지 않는다.
이에 관하여 잘 설명된 해당 블로그가 있다. 계약유형과 근무정보의 이해
2.4. 사건신청
저장한 근무정보들 중 체불임금이 발생한 근무정보들을 선택하여 체불임금에 관한 권리구제를 신청할 수 있다. 예를 들어 A회사와 시급 10000원에 체결된 계약에 따른 근무정보 1(근무정보 A1), A회사와 시급이 120000원으로 상승한 후 계약유형을 변경하고 저장한 근무정보에 따른 근무정보 1(근무정보 A2), B회사와 시급 8000원에 체결된 계약에 따른 근무정보 B가 있다고 할 때 A1에 대해서는 임금과 수당이 잘 지불되었으나 A2, B의 근무와 관련하여 체불임금이 발생하면 A2, B의 저장된 근무정보를 선택하여 권리구제를 신청하는 것.수당신청방법에 관한 설명
권리구제를 신청할 경우 매우 저렴한 네이버스 포인트(NP)를 소모하여 사건을 진행할 수 있으며 사건의 진행상황이 실시간으로 어플 창을 통해 공개된다.
3. 돈내나 더 블럭 업데이트
2019. 3. 5부로 돈내나 더 블럭(돈블럭)으로 대대적 업데이트가 이루어졌다.
주요 변경사항으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