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키호테(로스트사가)
'''로시난테와 함께라면 두려울건 없어! 돈키호테'''
1. 설명
랜스를 이용한 창술, 그리고 로시난테라는 이름을 가진 장난감 말을 타고 돌진하여 전투하는 돌진형 용병. 기본기도 영 별로이고 콤보가 길게 이어지는 것도 아니지만, 말에 오르는 순간 말 그대로 용맹한 기사의 패기가 뭔지 보여주는 용병이다. 여타 기사 용병과는 다르게 돈키호테를 컨셉으로 잡고 있는 만큼 장비와 모션이 동화풍에 귀여운 느낌이고, 기존과는 차별되는 색다른 플레이 방식을 가지고 있지만 유저층이 별로 두텁지 않다. 100레벨 칭호는 '방향잃은 기사도'이다. 고유 모션은 장난감 말한테 말을 건다(...).
유령 갑옷과 조합이 매우 잘 맞는데 이유인 즉슨, 드랍존 건너 벽이 있으면 디꾹 돌진으로 적을 드랍시키기 까다로운 돈키호테의 단점을 유령갑옷의 드랍존 횡단 능력을 이용해 드랍존을 건너 적을 던져버리고 다시 돌아오는 위엄을 보여준다.
기본기가 메이드와 아주 비슷하다. 상대 플레이어를 밀고 가는 D꾹, 바운딩시킨 후 다시 점프 상태로 전환하는 점프 D, 머리로 적을 쳐 올리는 대시 공격(돈키는 대시DD의 2번째 타격), 땅에 들이받아서 쓰러진 상대를 공격하는 점프 D꾹 등이 전부 메이드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현재 로스트사가의 마독뿅 급 무콤의 대명사로 띄워지고 있는데, D꾹을 하다가 멈춰도 경직이 꽤 길어 그 시간에 강경직 공격을 넣을 시간이 충분해서 그렇다. 근데 '''저항같은게 전혀 없다!''' 그래서 탈출기가 없는 이상 탈출이 전혀 불가능하다.
결국 패치로 인해 경직 시간이 줄어들었다.
2. 기본기
- DDD : 창으로 찌르면서 1타, 아래로 베면서 2타, 위로 베면서 3타다. 막타는 공중으로 띄운다. 점캔은 항상 가능하다.
- 대시 DD : 앞으로 나아가며 옆으로 베어서 1타. 넘어지면서 2타. 2타 때에 공중으로 띄우고, 다운판정도 있다. 마찬가지로 점캔이 가능하며, 엄청나게 특이한 점은 2타 땅긁을 이용하면 모든 기립 가속 중 가장 빠른 기립 가속을 준다.(...)[1]
- AA : 평범한 2단점프. 말 그대로 평범해서 높이가 딱히 높지도, 빠르지도 않다.
- AD : 창으로 베는 점프공격으로 상대가 방어를 하든 피격 시 재점핑을 하며 맞으면 바운딩이 된다. 다시 점공을 못하는 대신 밑에 점대시를 후속타로 넣을 수 있다.
- 점프 중 방향키 입력 : 방향키를 입력한 쪽으로 내려오면서 창으로 찌르는 공격. 지상에서 맞을 시 약경직에 걸리며 다른 점대시 약경직 공격처럼 빠르게 하여 무릎꿇기이 가능하다. 블레이드와 달리 공중에서 맞는다고 후속타를 추가할 수는 없다.
- A D꾹 : 밑으로 떨어지며 박치기를 한다. 다운판정이 있는 일반적인 약경직 공격.
- D꾹 : 제자리에서 발구르기를 하면서 100까지의 게이지를 모은다. 최소 30부터 말을 타며 앞으로 달리며, 말을 타고 돌진하고 있는 돈키호테와 충돌하면 돈키호테의 말 앞에 붙은 채로 끌려가게 되는데, 이때 벽에 박으면 상대는 스턴이 된다. 스턴 시간은 짧은 편. 그래도 돈키호테에게 중요한 기술. 스턴 시간이 짧아서 별로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구조물 옆에 보통 드랍존이 있는데 그 드랍존 앞에서 구조물 쪽으로 방향을 틀어버리면 스턴이 된다. 즉, 구조물에 부딪혀서 스턴이 되면서 아무 저항을 못하고 드랍한다. 말을 타고 있는 상태에서 D를 누르면 캔슬, A를 누르면 점프가 된다. 하지만 2단점프는 불가능. 점프 상태에서 부딪힐 시 적은 바닥에 깔리고 재점핑이 된다.
3. 스킬
3.1. 달려! 로시난테
장난감 말을 타고 달린다. 충돌 시 상대는 마찬가지로 장난감 말을 타고 여러 방향으로 랜덤하게 흩어진다. 다리 같은 곳에서 여러 명 걸리면 난리난다.
공중에서 사용시 가끔가다 '''용병이 말을 탄 상태로 굳어버리는 버그'''가 있다. 상대방에게 장미칼 같은 무적파괴 스킬을 맞아야 풀린다. 1년째 고쳐지지 않고있다(...)
3.2. 공주를 위해!
몇 초 동안 기를 모은다. D를 누르거나 지속시간이 다 되면 랜스로 찌른다. 피격 시 얼굴에 말가면을 쓰고 조작 불가 상태로 움직인다. 평범한 스킬로 보일 수도 있지만 여기에 '''다운판정'''이 달려있어서 강제기립을 시킨다. 그래도 콤보용으로 쓸거면 다른 장비가 좋고 무엇보다 데미지도 별로다. 유령의상으로 무조건 갈아 끼우자.
3.3. 도와줘! 산초
산초가 나타나서 버프를 걸어준다. 자가버프형 스킬로, 버프가 걸려있는 동안 이동속도가 증가하며 무려 '''드랍존 위를 달릴 수 있다.''' 이 스킬을 쓴 뒤 디꾹으로 드랍존 끝까지 몰고 가서 던져 버리고 유유히 돌아오는 기행도 저지를 수 있지만, 쿨타임이 길어서 자주 사용할 수는 없다. 유저모드에서 스킬 쿨타임 보너스 보정을 받거나, 일반 인원수 보정 등을 받으면 더욱 자주 사용할 수 있어서 많은 이들을 공포에 떨게 만든다.
3.4. 풍차 찌르기
뒤에 있던 검으로 찌른다. 피격시 스턴 상태가 되며 총 2번 사용할 수 있다.
4. 추천장비
- 유령 의상. 돈키호테 추천 장비의 끝판왕이다. 드랍존을 횡단할 수 있는 장비이기 때문에 D꾹으로 상대를 던져버릴 수 있는 범위가 더욱 넓어진다.
- 치킨윙 + 달타냥 모자도 쓸만하다. 용병 자체에 쓸만한 탈출기가 없기 때문. D꾹을 제외하면 기동성이 다른 용병들에 비해 떨어진다.
5. 관련 문서
[1] 사실 다른 기립 가속기들도 그렇지만 돈키는 띄우는 높이가 가장 낮아서 생긴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