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중학교

 



1. 개요
2. 시설
3. 위치
4. 학풍
4.1. 시험
4.2. 심화반
5. 학교 생활
5.1. 1학년
5.2. 2학년
5.3. 3학년
5.4. 시월제
5.5. 급식
6. 입시


1. 개요


'''열심히 배우고 부지런히 일하며 화목하게 지내자''' [1]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에 존재하는 중학교. 그리고 포천시 유일한 '''사립'''학교.
1956년 설립된 학교로써 초기의 이름은 '포천농림기술학교'이다.
1976년에서야 현재 사용하고 있는 명칭인 동남고와 동남중을 사용하게 되었다.
지금은 동인학원 이라는 재단의 이름 아래에 동남고등학교와 동남중학교가 있다. 서로 지척거리인데, 운동장과 대강당을 공유해서 사용한다.
포천시 유일 남녀분반 학교였으나 2018년을 기점으로 남녀합반이 되었다.
학교 홈페이지

2. 시설


현재 2019년 기준으로 1학년 4개반, 2학년 4개반, 3학년 5개반이 운영되고 있다.
학교 시설은 대체로 좋지 않은 편. 50년이 넘은 역사에다가 학교 외관에 특별히 관리를 하지 않는 걸로 보인다.

특별한 시설이라고 한다면 딱히 없다. 다른학교랑 비슷하다. 굳이 꼽자면 고등학교 건물에 있는 소강당 정도가 있겠다.
소강당은 약 250명 정도 수용이 가능하다. 화장실 시설이 좋지 않다. 화장실 변기가 푸세식으로 계속 이용되고 있다. 덕분에 1학년들은 매우 불편해하지만, 짬밥되는 3학년들은 적응된지 오래.
다만, 2017년 여름방학 이후 화장실의 공사가 이루어지면서 변기가 푸세식이 아닌 좌변기로 바뀐다. 또한 시설 전체가 호전될 것으로 보인다. 사실 9월 말에 끝난다고 했는데 추석때문에 아직도 공사중이다. 이와중에 3, 4층은 완공되었다. 1학년은 아직 밖에있는 간이 화장실을 써야한다.
2017년 11월 드디어 교내에서 화장실 사용이 가능하게 되었다. 시설은 전에 비해 굉장히 우수해진 수준이고 학생들도 그럭저럭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는 수준이다.

3. 위치


동남중학교는 다른 중학교에 비해 접근성이 좋지 않다. 산속에 지은 학교이기 때문에 가는 길도 오르막길이 있다.[2] 집이 먼 학생들은 걸어서 30분 정도 걸릴 때도 있고, 가까워도 모든 학생이 최소 10분은 넘긴다는 모양. 정문에서 중학교 건물까지 들어오는데 까지도 거리가 꽤 돼서 신발 갈아신고 하면 몇 분씩 걸린다. 지금 이 길을 보고 있는 동남중학교 신입생 위키러라면 자전거 통학을 추천하는 바이다. [3]
종종 등굣길에 올라가다가 포천 버스 87-3을 볼 수 있다.
바로 옆에 동남고등학교가 있으며, 운동장을 같이 쓴다. 2019 ~ 2020년 이내에 운동장이 잔디로 바뀔 것이라는 말이 있었다. (2017년 기준)

4. 학풍


대체로 분위기가 좋지 않다. 한 반에 꼭 있는 미꾸라지들이 반 분위기 흐리는 꼴. 남자 반 쪽 분위기는 늘상 면학 분위기가 잡혀있지 않다. 시험 당일 날에도 늘 한결같다(...)[4] 담배 피는 학생들도 한 반에 많은 경우 8명 정도까지 있다. 하지만 모두 일진은 아니니 쫄지는 말자.
반면, 여자 반 쪽 분위기는 면학 분위기가 잡혀져 있다. 전교 1등부터 10등까지 전교에서 상위 클래스 성적은 대부분 여자 반에서 나오기 때문에 공부 잘하는 학생들이 분위기를 잡아준다. 물론 남자 쪽에도 상위 클래스 성적을 받는 학생들이 있지만 여자 반에 비할 바가 아니다. 교사들도 확연하게 남녀 반 수업 분위기의 차이를 느낀다.
중학교는 절대평가라서 그런지, 치졸하게 수업시간에 한 필기를 안 빌려준다거나, 노트를 훔친다는 등의 행위는 하지 않는다.
[5]

4.1. 시험


시험은 쉬운 편. 내신 따기 쉽다고 많은 소문이 나있으나, 아주 쉽지는 않다. 그래도 공부하면 100점 맞는 것이 절대 어렵지 않으니 이 글을 보는 동남중학생 위키러라면 꼭 노력하도록 하자. '''시험 문제'''를 다 알려주는 교사도 있다. 그런데 2017년 3학년 수학이 굉장히 어렵게 출제되었다. 학년 평균 30점대를 찍었을 정도(...) 가히 충공깽. 동남고등학교에서 동남중학교로 온 교사들이 대체로 시험을 약간 어렵게 내는 경우가 있는데 이 케이스 같은 경우는 굉장히 드문 경우.
자유학기의 도입으로 1학년은 이제 시험을 보지 않는다. 이때의 1학년들은 시험을 보지 않는 대신 수행평가나 체험학습 등을 하게 된다. 자유학기 도입 전 2015년 기준 1학년들은 입학하자마자 중간고사 6과목, 기말고사 11과목을 봤다.[6]

4.2. 심화반


동남중학교의 전통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각 학년마다 정확한 인원제한은 없지만, 학년별로 약 10~15명 정도 뽑는다. 뽑는 기준은 내신,전교 등수인데 동남중학교 심화반에 들어가고자 한다면 최소 전교 25등 정도는 해야 한다. 수업은 방과 후 또는 방학 중에 이루어지고 수업료를 지불해야 한다. 과목은 국영수 세 과목이다.
대입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추천하는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2017년 심화반 같은 경우 옆에 동남고등학교에서 하는 수시박람회를 우선적으로 관람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해주기도 한 적이 있다.[7]

5. 학교 생활



5.1. 1학년


1학년 같은 경우에는 갓 입학한 새내기들이 교사들이 수업시간에 욕설과 체벌하는 것을 처음 보게 되는 학년이기도 하다.

또 중학교 우유는 흰우유 말고 두유와 초코우유도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초딩 때 경험해보지 못한 신세계를 경험하기도 한다(...)
학교건물에서 1층을 사용하게 되고, 로비에 있는 음료수 자판기를 주로 이용한다. 하지만 2018년을 기점으로 우유도 모두 흰우유로 바뀌었으며, 자판기는 19년도 현재까지 잘 남아있다.--
사립학교라 옛날에는 '''편의점(!!!)'''도 있었으나 학교 선배들이 관리를 잘 하지 못해 없어버렸다고 한다.
그리고 남녀분반에 충격받는 학생들이 간혹 있는데 한 학년이 홀수반으로 편성될 경우에는 무조건 그 학년에서 한 반은 남녀합반을 하는데 학년이 올라가게 될수록 남학생들의 로망이 되고 만다(...) 현재는 전 학년이 남녀 합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5.2. 2학년


2학년부터 본격적으로 내신을 대비해야 하는 학년이다.
2학년은 1학년 생활을 통해 중학교 생활에 적응이 되어있는 상태여서 1학년 때 학교생활에서 불편했던 점들이 점점 줄어들고 초등학생 때의 기억이 희미해진다. 특목고를 가려는 동남중학생이라면 이때부터 포트폴리오,학생부를 관리해야 한다.
특목고를 가려는 경우 교사윽 태도는 거의 반반으로 나뉜다. 한쪽 경우는 "ㅋ 너 따위가?" 가 같은 케이스이고 다른 한쪽 경우는 "그래..열심히 해봐" 같은 태도이다.

5.3. 3학년


내신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학년이기 때문에 1,2학년 때 놀았던 애들도 이때부터 고입에 대한 심각성을 느끼면서 공부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학생회 간부에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학년이다. 또 이제 곧 졸업할 학년이라 그런지 교사들도 배려를 조금씩 해준다.
확연히 1,2학년 때와는 다른 대우를 받게 된다. 졸업시즌이 되면 점점 교복에서 사복을 입게 되어서 후배들의 부러움(?)을 산다.

5.4. 시월제


동남중학교에서 제일 큰 행사라고도 할 수 있는 학예회이다. 오전에는 각 동아리가 출품한 작품 따위를 각 교실에서 관람할 수 있다. 교내에서 음식을 판매하기도 한다. 그리고 이 날만큼은 어디 짱박혀 있어도 터치하기 힘들다. 워낙 많은 사람들이 교내를 돌아다니기 때문에 마음먹고 찾을려고 열심히 노력하지 않는 이상 어디 짱박혀 있는 학생을 찾기는 절대 쉽지 않다.
오후에는 학예회의 하이라이트인 장기자랑을 하게 된다. 대강당에서 열리며 이 시간만큼은 짱박혀 있는 학생이나, 노는 학생이나 가릴 것 없이 모두 참석한다. 장기자랑은 보통 춤, 노래, 연극 등을 하게 되는데 학년에 구애받지 않고 무대 위에서 활약할 수 있다.[8]


5.5. 급식


교실과 급식실 간 거리가 적지 않아 뛰어다니는 학생이 많다. [9]
급식시간은 12:45 ~ 1:35분 까지인데, 이 시간에 학생들은 보통 운동을 하러 나가거나 교실에서 놀고 있다. 일부 학생들은 도서관에 가기도 한다. 급식실 건물이 1층과 2층으로 나뉘는데 2016년 전부터는 1층에 여자가, 2층에 남자가 먹었으나, 2016년부터 1층에 남자가 먹고, 2층에 여자가 먹는 걸로 변경되었다. [10]
그러나 2017년에 2학년 여학생들과 3학년 여학생들의 불화가 심화되면서 같은 급식실 층에서 먹기에는 껄끄럽다는 이유로 다시 층수가 변경되었다. 2017년 5월부로 1층에는 남녀 구분 없이 2학년이 사용하고, 2층에는 남녀 구분 없이 1,3학년들이 사용한다. 이 사건으로 인해 3학년 남자측에서는 반발이 심했다. 원래 1층에서 계단 올라갈 필요도 없이 밥을 먹었는데, 이제 2학년과 3학년들 때문에 2층에서 밥을 먹으니, 3학년 남자 측에서는 열불이 터질 상황. 처음 한달간은 반발이 심했는데 차차 적응되는 모양이다.

2학년 여학생들과 3학년 여학생들의 관계는 아직도 안 좋은지 이 상태를 계속 유지중이다. 2018년이 되자 전체학생수가 줄어들었고, 그 영향으로 모든 학년이 2층에서 먹게 되었다.

6. 입시


고입에 관해서는 3학년들이 제일 관심을 많이 가진다. 3학년 한정으로 옆 동남고등학교에서 주최하는 수시박람회에 참여하게 한다던지 하는 등 학교에서도 신경을 써준다. 수업시간에도 교사들이 특히 3학년들에게 내신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고등학교 진학은 주로 4가지 분류로 나뉘는데[11], 주로 소흘읍 내에 위치한 동남고를 진학하는 쪽과 송우고를 진학하는 쪽으로 먼저 갈리고, 포천고나 포천일고, 의정부공고를 지원하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특목고를 지원하는 학생들이다.
보통 3학년 2학기 초반부 때 쯤 되면 대체로 갈 고등학교가 대부분 정해진다.

[1] ...라고 학교에 붙어있다. 학교의 목표 또는 좌우명 같은 개념인 것 같다. 신입생이라면 강당에 모여서 이 구호를 외치는 2,3학년들을 볼 수있다.[2] 정문과 후문 모두 오르막길을 필히 거쳐야 한다![3] 운동장 옆 주차장 쪽에 자전거 거치대가 있다.[4] 심지어 싸움도 날 뻔했다...[5] 외고는 3학년 영어 성적을 절대평가가 아닌 상대평가로 점수를 반영하도록 되어있다.[6] 중간고사(국어,수학,사회,과학,영어,기술가정), 기말고사(국어,수학,사회,과학,영어,기술가정,일본어,도덕,음악,미술,체육)[7] 참석하게 되면 학교 팸플릿, 또는 볼펜 등을 받게 된다.[8] 그래도 보통 3학년이 제일 많이 장기자랑을 한다.[9] 2016년부터 급식먹는 순서가 바뀐 덕분에 학생들이 굳이 빨리 달리지 않아도 줄이 길지 않아 걸어다니는 학생들이 많아졌다. [10] 남학생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11] 정말 드물게 유학하는 학생도 있다. 2016년 기준 3학년들 2명이 각각 중국과 호주로 유학을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