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나의 영화낙서판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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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소설가 겸 영화 평론가 듀나의 개인 사이트. 1999년 1월 개설되었다. # 20년이 넘는 세월동안 이 사이트에 쌓여 있는 영화 리뷰와 칼럼만 해도 3천 편 이상일 정도로, 한국어로 된 개인 영화리뷰 사이트 중에서는 거의 최다 규모라고 한다.
최초엔 해외 사이트인 심플넷 무료 호스팅으로 시작하였고, www.djuna.org 자체 서버를 거쳐 엔키노 에서 호스팅을 협찬받다가 엔키노가 망하자 씨네21 계정으로 옮겼다. 게시판 또한 크레이지 CGI 보드에서 제로보드, XE 까지 옮겨가는 과정을 거쳤다.
이 사이트의 게시판으로 듀나 게시판이 있다. 초기엔 듀나 사이트에 소속된 게시판이었는데 점점 여러 사용자들이 모여들며 커뮤니티성이 짙어져서 별개의 정체성을 가진 커뮤니티로 인식되기도 한다. 게시판이 트래픽을 많이 먹어 사이트 접속이 자주 터져서인지 듀나가 트위터를 통해 '''확 분리해버릴까''' 싶은 속내를 비치기도 했다. 일단 운영자로서 듀나 본인은 자신의 영화 리뷰페이지와 듀나 게시판은 별개로 두는 듯.
2. 구 사이트 메뉴 설명
- 업데이트
- 페이지정보
- 영화별점평가
별점의 기준은 4점 만점에 1점부터 시작해 이와 같은 ★/★☆/★★/★★☆/★★★/★★★☆/★★★★ 7단계이다. 영화의 퀄리티가 상상 이하로 낮은 경우에는 아예 별점을 매기지 않고 BOMB을 주기도 하는데, 실제로 이런 영화들은 지뢰를 초월하여 핵폭탄급의 망작들이 대부분이다.
기본적으로 영화를 편식하진 않지만, 특히 열심히 보는 장르는 SF와 호러이다. SF영화들이야 직업 SF 작가니까 당연하다고 쳐도, 호러 영화에 대한 애정은 여러모로 눈에 띈다. 특히 한국 호러 영화의 경우 개봉하는 족족 감상하여 거의 놓치지 않고 다본다. 한때 한국 영화계에 사다코 귀신이 범람했을땐 듀나 게시판 회원들과 사다코 반대 캠페인을 벌인적도 있다. 다리오 아르젠토 감독이 방한했을땐 영화제 소개글도 쓴적 있다.
고전 뮤지컬 영화 장르도 열렬히 좋아한다. 뮤지컬 영화에 대한 애정이 상당해서 정말 많은 리뷰들이 올라와 있다. 대부분 작품이 대체 이걸 어떻게 구해서 봤지 싶을 정도...
회원이 정리한 만점을 준 영화작품리스트를 볼수있다. #
듀나 자신이 별점평가에 대해 정리해놓은 글 또한 볼 수 있다.
영화 별점 평가라는 이상한 전통에 대해 불평하기
- 영화낙서
- 클리셰사전
- 인명사전
- 시리즈리뷰
- 기타등등
- 갤러리
- 게시판
3. 새 사이트 메뉴 설명
- 홈
- 영화글
- 게시판
- 이벤트
4. 듀나 리뷰에 대해
평론 기준이 매우 뚜렷하여 리뷰에 대한 호불호가 크게 갈리리는 편이다. 취향에만 맞다면, 공치사가 공정하고 극의 흐름이나 구성에 대한 평은 기계적일 정도로 정확하다.
자주 사용하는 멘트가 있다.
- 장황한 음악이 불필요하게 들어갔다.
- (자기 마음에 든 ) 캐릭터의 연기가 나쁜 건 배우가 아니라, 감독탓이다.
- 소재의 가능성을 끌어올리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