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클래시 오브 클랜)

 



1. 개요
2. 상세
2.1. 장점
2.2. 단점
3. 활용
4. 업데이트 내역
5. 기타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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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레벨
2레벨
3레벨
4레벨
5레벨
6레벨
7레벨
8레벨

드래곤의 강력함은 이미 세계적으로 유명합니다. 비늘로 뒤덮인 하늘의 공포는 무자비하여 누구도 그의 화염 브레스로부터 도망칠 수 없을 것입니다.

우선적 공격 대상
공격 유형
인구 수
훈련 시간(훈련소 1개)
이동 속도
공격 속도
사정거리
스플래시 범위
없음
원거리 스플래시 표적 (지상/공중)
20
12분
16
1.25초
3칸
0.3칸

1레벨
2레벨
3레벨
4레벨
5레벨
6레벨
7레벨
8레벨
연구 비용(엘릭서)
-
2,000,000
2,750,000
4,500,000
6,500,000
9,000,000
11,000,000
15,000,000
연구 시간
-
4일
5일
6일
7일
10일
14일
16일
요구 연구소 레벨(마을 회관 레벨)
-(7)
5(7)
6(8)
7(9)
8(10)
9(11)
10(12)
11(13)
초당 공격력
140
160
180
210
240
270
310
330
공격력
175
200
225
262.5
300
337.5
387.5
412.5
체력(HP)
1,900
2,100
2,300
2,600
3,100
3,400
3,900
4,200
공격력/체력 증가량
-
20/200
20/200
30/300
30/500
30/300
40/500
20/300
훈련 비용(엘릭서)
10,000
12,000
14,000
16,000
18,000
20,000
22,000
24,000
높은 체력과 마법사에 견줄만한 높은 한 방 공격력을 가진 공중 유닛. 7홀의 훈련소 9레벨부터 생산 가능하며, 게임 자체가 달라지는 순간 이 유닛이 생산될 정도로 중요한 유닛이다. 실제로 '야수 해방'이라는 도전 과제로 드래곤을 생산할 수 있게 될 때 달성되는 목록이 존재하는 것을 보면 이 유닛이 가지는 위상을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2. 상세


훈련 비용도 높고 훈련 시간도 길기에 파밍보다는 강력한 화력이 요구되는 7, 8홀 클랜전에서 많이 쓰인다. 원하는 방향으로 잘 가지 않는 유닛이지만 드래곤을 쓸 수 있게 되는 순간 클랜전에서의 전투력은 크게 상승한다. 그 전까지 클랜전에서 주로 쓰던 바바리안, 아처, 자이언트, 3~4레벨 정도의 마법사와는 모든 면에서 차원을 달리할 정도로 강력한데다 공중 유닛이라 장벽을 무시하는 만큼 어떻게 써도 2별 정도의 성과는 가져오기 때문이다.
라바 하운드와 함께 레벨당 능력치 상승 정도가 일정한 유닛이었다. 즉, 낮은 레벨에도 어느 정도의 성능을 보장해 주며, 저레벨 드래곤이 쓰이는 타이밍에도 높은 효율성을 발휘하기 때문에 주력 유닛의 지위를 차지한다.

2.1. 장점


  • 높은 인구수
클래시 오브 클랜은 매우 특수한 몇몇 경우[1]를 제외하면 거의 모든 경우에서 인구수가 낮은 유닛보다 인구수가 높은 유닛이 훨씬 유리하다. 광역 공격에 대한 영향을 훨씬 덜 받으며, 거의 대다수의 함정을 무시할 수 있게 되고, 유닛의 손실으로 인한 딜량 하락도 러시 후반으로 훨씬 늦춰진다.[2] 결정적으로 인구수가 높아 그만큼 컨트롤해야 할 유닛의 수가 줄어들면 마법과의 연계성이 탁월해져 거의 1~2개의 마법만으로도 모든 유닛이 영향을 받을 수 있게 된다.
  • 준수하고 균형 잡힌 단일 개체 능력치
높은 인구수를 지닌 고급 유닛답게 능력치가 준수하다. 유닛 전체를 통틀어 체력 랭킹 4위[3]에 DPS 2위의 강력한 모습을 보인다. 그래서 마법사 타워, 대공 폭탄 등의 광역 공격에는 끄떡없으며, 대공포와 싱글 모드 인페르노 타워를 제외하면 1:1로 이기지 못할 방어 타워가 없다. 또한, 아처 타워나 대형 석궁 등에 어그로가 끌려도 진득하게 살아남으며 건물 4~5개는 쉽게 파괴한다. 한 방 공격력도 나쁘지 않은데다 분노 마법까지 쓰면 거의 모든 방어 타워를 1~2방에 파괴하는, 그야말로 공중 P.E.K.K.A를 방불케 하는 돌파력을 자람산다. 까다로운 방어 타워를 쉽게 제거하는 박쥐 마법 조합에서 드래곤이 자주 쓰이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 클랜성 병력에 대한 안정적인 대처
2015년 6월 패치로 독 마법이 추가되기 이전까지만 해도 클랜성 병력을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은 없었다. 때문에 클랜성 병력은 높은 생존률을 보장받았으며, 탱킹은 중요한 능력치가 아니였다. 이로 인해 거의 모든 클랜성이 가장 높은 딜량을 가진 마법사로 도배되었으며, 이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서는 드래곤을 제외하면 클랜성 병력을 밖으로 유인해서 처리하는 거의 1분 가량의 시간이 추가로 소모되거나 인구수 40~50가량의 엄청난 유닛 손실을 감수하는 수밖에 없었다.
드래곤의 광역 공격은 다수의 건물을 동시에 처리할 정도로 범위가 넓지는 않지만 클랜성에서 나오는 마법사 따위는 한방에 처리할 있을 정도로 강력하다. 또한, 지상 병력을 상대로는 강력하지만 공중 공격이 불가능한 벌룬도 피해 하나 없이 처리할 수 있다. 때문에 굳이 별도의 컨트롤이나 지원 없이도 드래곤은 클랜성 병력과 알아서 교전해 큰 손해 없이 잘 처리한다. 오히려 클랜성 병력에게 어그로가 끌리면 드래곤이 중앙으로 모이는 효과가 있어 중앙 돌파에 더 용이해지기 때문에 이득이 되는 경우가 많다. 비록 독 마법이 추가되면서 빛이 조금 바랬지만 그래도 드래곤은 클랜성 유닛을 상대로 강력하다.
  • 단순한 운용
상기한 장점들에서 도출되는 결론이다. 개별 유닛들이 튼튼하고 숫자도 적은지라 초반 길정리만 잘 하면 세밀한 컨트롤이 필요없으며, 우선적 공격 대상이 없는 공중 유닛인지라 장벽 배치를 유심히 보면서 월브의 컨트롤로 골썩을 일도, 방어 타워 당 필요한 유닛 수를 계산하면서 정확한 타이밍에 정확한 양을 투입하는 서지컬 컨트롤로 머리아파질 일도 없다. 심지어 마법 사용도 간단하고 클랜성 병력의 영향도 거의 받지 않는다. 그냥 드래곤이 옆으로 새지 않게 바바리안 킹과 1~2기의 드래곤으로 길 정리를 한 다음 바람 방출기가 없는 방향으로 드래곤을 배치하고 대공포의 공격을 받기 시작할 때 분노를 쓰거나 번개로 대공포를 파괴하면 된다.

2.2. 단점


  • 멍청한 AI
드래곤의 진짜 단점 중 하나는 바로 멍청한 AI다. 바로 앞에 있는 건물은 무시하고 굳이 대각선으로 가는 멍청한 AI를 지니고 있어 뜻대로 가기가 어렵다.
이 멍청한 AI는 다름 아닌 드래곤의 괴상한 스프라이트 대비 판정에서 비롯되는데, 드래곤의 중심은 머리도, 중심도 아닌 뒤쪽 하반신에 위치해 있다. 따라서 머리가 아닌 하반신을 기준으로 가까운 건물을 향해 공격하기에 가령 머리를 기준으로 대공포에 가까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반신을 기준으로 가까이 있는 엉뚱한 건물을 공격하는 것이다. 그래서 끌 필요가 없었던 대공포의 어그로를 끌어 공격받거나 공격자의 경로 예상을 빗나가게 해 공격 계획을 망치는 등(...) 드래곤 러쉬의 난이도 상승의 주범이 되기도 한다. 때문에 초반에는 길 정리를 잘 해야 하지만 길 정리가 끝나면 모두 투입하면 되기 때문에 운영법이 단순하면서도 어렵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 대공포와 대공 지뢰의 존재
드래곤의 하드 카운터이자 드래곤이 9홀부터 잘 쓰이지 않는 이유. 드래곤은 공중 유닛이라 장벽과 지상 함정의 영향을 받지 않지만 공중 유닛이라 대공포에 취약하다. 그나마 많은 물량으로 대공포를 압박할 수 있는 미니언이나 방어 시설을 우선적으로 공격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빠른 접근이 가능한 벌룬과는 달리 드래곤은 우선적 공격 대상이 없는데다가 인구수가 이들보다 높아 길 정리가 잘 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대공포에 대항할 방법이 거의 없다. 멍청한 AI 때문에 바로 앞에 있는 대공포를 놔두고 옆에 있는 다른 건물을 공격하다가 대공포의 공격을 받고 죽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드래곤은 대공 지뢰에도 취약한데, 드래곤의 체력의 약 70%를 한번에 깎아버리는 대공 지뢰의 피해량은 드래곤을 방어하기 위해 맞춰졌다고 봐도 될 정도다. 이러한 대공 지뢰의 존재 때문에 드래곤은 소수를 투입하면 큰 효과를 보기 어렵다. 그래서 드래곤은 다른 조합에 잘 들어가지 않으며, 드래곤 러쉬 이외의 선택지는 거의 없다.
무엇보다 9홀이 되면 대공포 4개, 바람 방출기 2개, 대공 지뢰 4개를 설치할 수 있게 되어 대공 방어 능력이 정점을 찍게 되며, 거기다 아처 퀸마저 가세한다. 그래서 9홀부터 11홀까지 드래곤 러쉬는 사실상 사용이 불가능해지게 된다.
  • 낮은 돌파력
드래곤은 이동속도가 느린데다가 공격력이 인구수에 비해 낮다. 설상가상으로 공격 시작 모션도 느리기 때문에 간발의 차로 공격 한번 못하고 방어 타워의 공격을 받고 죽거나 공격하기도 전에 바람 방출기에 밀려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분노 마법이나 신속 마법의 지원이 없는 드래곤은 느릿느릿 날아다니다가 엉뚱한 건물을 공격하다가 방어 타워의 공격에 수십 초씩 노출되다가 죽어나가기 일쑤이며, 완파에도 많은 시간이 걸리는 편이다. 이는 안티 드래곤 진영에서 항상 마을 끝자락의 네 귀퉁이마다 장인의 집을 놓아두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3. 활용


드래곤을 쓸 경우 주로 집합소의 90% 이상을 드래곤으로만 채우는 드래곤 러쉬가 쓰인다. 소수의 드래곤은 대공 지뢰의 존재로 인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기 때문. 그나마 조합에 어울리는 유닛으로는 대공포를 쉽게 파괴할 수 있는 4~8기 가량의 소수의 고레벨 호그 라이더와 벌룬이 있다.
가장 어울리는 마법은 분노 마법으로, 드래곤의 낮은 인구수 대비 공격력과 이동속도를 모두 보완해 주는 훌륭한 조합이다. 그 외에도 대공포를 파괴하기 위한 2번개+1지진과 넓은 배치에서 대공포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게 해주는 신속 마법도 자주 쓰인다. 치유 마법의 경우 드래곤 특성상 유닛 개체수가 적은 만큼 선두의 유닛이 방어 타워 3~4개의 어그로를 동시에 끌게 되고, 무엇보다 대공포의 압도적인 DPS를 상쇄할 수 없기 때문에 사실상 잘 쓰이지 않는다. 공격병력으로서의 드래곤 운용에 대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파밍용보다 클랜전에 더 많이 쓰이긴 하지만 엘릭서가 넘쳐나는 8홀에서는 다크 엘릭서 파밍용으로도 쓰이기도 한다. 다만, 아무리 넘쳐나는 엘릭서라도 막 쓰다가 그 많던 엘릭서가 다 사라질 위험이 있으므로 엘릭서 관리를 제대로 하는 것이 좋다.
클랜성 지원병으로서의 드래곤은 다목적 최종병기다. 공중 유닛이므로 지상 유닛만 공격하는 유닛은 드래곤을 공격하지 못하기에 실질적인 드래곤 대응 수단은 공중 공격이 가능한 아처, 마법사, 같은 드래곤, 베이비 드래곤, 미니언, 마녀뿐이다. 다만, 최대 2기밖에 넣을 수 없기 때문에 적 탱커에게 가로막혀 중요한 딜러진을 저지하지 못하는 등의 일장일단이 있다. 대부분의 클랜전에서는 드래곤을 넣고 시작하는 것을 알 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클래시 오브 클랜/마을/방어 전략#s-1.2.5.1 문서 참조. 다만, 최상위 홀에서는 드래곤을 방어병력으로 지원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애매한 체력과 공격력 때문에 아처 퀸을 쉽게 저지하지 못한다는 문제가 생겨서 다른 유닛에게 밀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최상위 홀에서는 반대로 전투 비행선에 태워 공중 조합의 공격 지원으로 자주 쓰인다. 특히 라벌의 경우 주력 병력들이 방어 시설을 우선적으로 공격하면서 지상 유닛만 공격하기 때문에 유닛과 공중 모드 해골 함정에서 나오는 해골들을 처리할 수 없어서 드래곤이 대신 처리하는 경우가 많다.
9홀 이상에서도 대공포 배치가 조금만 이상하면 바로 드래곤이 튀어나오는 경우가 있다. 혼자 겉도는 대공포는 영웅으로, 하나는 번개로 파괴한 뒤 남는 분노로 밀고 들어오는데, 상급 클랜전에서 드래곤에게 3별이 따이는 희귀한 광경을 볼 수 있다.
박쥐 마법이 쓰이는 고홀에서도 드래곤 조합이 주력 병력으로 쓰인다. 앞서 말했듯이 능력치 자체가 준수한 덕에 카운터 방어 타워를 먼저 제거한다면 드래곤이 손쉽게 처리할 수 있기 때문. 약 10기 정도의 드래곤과 벌룬, 7개 가량의 박쥐 마법과 분노 마법, 바위 비행선으로 12홀을 공격하는 조합에서 자주 채택된다. 박쥐 마법의 너프 이후 예전에 비해 자주 쓰이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배치에 따라 쓸만하다.

4. 업데이트 내역


2015년 여름 업데이트로 5레벨 드래곤이 추가되었으며, 동시에 드래곤의 훈련 비용이 낮아지고, 4레벨 드래곤의 업그레이드 시기가 10홀에서 9홀로 앞당겨졌다. 비용은 과거에 레벨당 엘릭서 5000, 6000, 6000 증가하던 것이 일정하게 엘릭서 4000씩 증가하는 것으로 많이 감소했다. 또한 독마법의 등장에 따라 체력과 화력 면에서 모두 우수한 드래곤이 기존의 마법사에 비해 클랜 지원병력으로 상대적인 우위를 보이게 되었다. 또한, 2016년 10월 업데이트로 11홀에 6레벨 드래곤을 쓸 수 있게 되었다.
2018년 6월 업데이트로 모든 레벨 드래곤의 훈련 비용이 크게 감소하고 1레벨부터 업그레이드할 때마다 일정하게 엘릭서가 2000씩 증가하게 되었다.
2019년 12월 13홀 업데이트로 8레벨 드래곤이 추가되었다.
2020년 상반기 업데이트로 3, 4, 5레벨 드래곤의 업그레이드 비용이 감소하였다.

5. 기타


생산 가능 시점 때 일러스트와 실제 유닛의 모습이 일치하지 않는 유일한 유닛이다. 일러스트에서는 몸 색깔이 보라색이지만 1레벨에서는 초록색이며, 2레벨이 되었을 때 일러스트와 유닛의 모습이 서로 일치한다. 3단계는 몸 색깔이 갈색으로 변하고 4레벨부터는 점차 붉게 변하며, 5레벨부터는 눈에서 불빛이 나고 주변의 뿔들이 밝게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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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플레이 고블린 마을의 최종 맵인 "드래곤 소굴"에서 드래곤의 파생 유닛인 자이언트 드래곤이 나온다. 몸 전체가 황금색이며, 일반 드래곤보다 2배 더 크고 공격력과 체력이 어마어마하게 높다. 이 자이언트 드래곤은 클래시 로얄 시즌 11에서 아레나의 배경에 등장했다.
2012년 런칭 시작 이후 존재하던 최초의 유닛들 중 유일하게 클래시 로얄로 넘어가지 않은 유닛이다.


[1] 대공 지뢰, 싱글 모드 인페르노 타워, 독수리 포탑, 그랜드 워든의 생명의 오라[2] 아처 20명 중 10명이 죽으면 딜량은 절반이 되지만 드래곤의 체력이 절반으로 깎인다고 해서 딜량이 깎이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생각하면 된다.[3] 1위 라바, 2위 골렘, 3위 페카인데, 1, 2위는 탱킹성능만 극단적이라 공격력은 고자수준에 가까워 추가적인 딜러 유닛이 필수적이라 단순 체력 랭킹은 크게 의미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