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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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컬러 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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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이 몸의 이름은 드래그 길디! 전 우주, 전 세계의 그 누구보다 트윈 테일을 사랑한다고 자부하는 자다!!

지용겸비의 얼티메길의 간부이자, 소지네 세계를 침략하러 온 부대의 대장. 신장은 282cm, 체중은 322kg. 성우는 이나다 테츠/크리스 레이거.
1권 보스로, 소지처럼 트윈테일에 매료된 자[1]이기도하다. 소지네 세계에서 홀로그램을 전세계에 띄워 선전포고로 자신의 존재를 드러냈으며, 부하들만 내보내다가 결국 자신이 직접 출격해 테일 레드랑 전투를 벌인다.

자기하고 같은 속성력을 가진 테일 레드가 대등하게 싸우자 훌륭하면서도 진정 적으로 만난게 아쉽다는 소감을 말하며, 전투중에 테일 블루를 보자 과거에는 투알의 세계에 침략해 테일 블루였던 투알이랑 싸웠었다는 이야기를 하고, '''얼티메길의 침략 방침을 말하면서 테일 레드도 세계의 구세주가 되고, 끝내 파괴자가 된다며 호언장담을 한다.''' [2] 그러한 사실을 듣고 망연자실한 테일 블루가 어째서 우리한테 전부 설명한거냐며 묻자, 테일 레드가 진심으로 트윈테일을 사랑하고있다며 세상이 멸망한 뒤에 모든것을 알고, 절망에 빠지지 않기위한 최소한의 배려라고 말한다.

그 사실을 들은 테일 레드는 걱정 거리가 전부 사라졌다면서 드래그 길디에게 고맙다고 말하며, 이 세계에 싹트기 시작했다는 트윈 테일 속성이 겉모습이나, 일시적이 아닌 진짜라며 테일 레드가 다시 자신이 싸우는 이유를 설명하고 전의를 다지자 그 굳은 의지에 놀라우면서도 감탄한다.
그 후엔 얼티로이드를 987명이나 불러내 따로 침공을 진행시키려했고, 테일 블루가 얼티로이드들이랑 상대하고있는동안 자신은 테일 레드랑 다시 전투를 벌인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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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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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도중에 테일 레드의 검에 등이 베이게되자, 머리에서 트윈 테일 모양의 투기를 발산해 자신이 트윈 테일이 되는 '''트윈 테일 용익진'''으로 변하여 테일 레드를 몰아붙히고 검을 날려버리지만, 첫번째 검은 미끼였고 테일 레드의 검이 2자루였다는 페이크에 당하고는 결국엔 테일 레드의 필살기 그랜드 블레이저에 격파당해 아래의 유언을 남긴다.

아름다운 어린 소녀의 손에 쓰러진다... 음, 이 또한 평생을 함께했다고 할 수 있겠지!! 다음 세상에서... 다시 만나자.


1권에 등장한 엘레메리언이나 그 평가는 높아서 이후 등장한 간부들에게도 전부 인정 받고 있고 그보다 확실하게 강하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은 배반자인 피닉스 길디나 다크 그래스퍼 정도뿐이다.[4]
애니에서는 망토가 추가되어 간지가 급상승. 사실상 얼티메길 내에서는 얘가 제일 멋있어 보인다.

여담으로 본인 말로는 온몸에 자잘한 상처가 나있어도 등에는 상처가 없는 이유는 언젠가 만날 지고의 어린 소녀에게 등을 씻어달라고하기 위함이다. 게다가 그의 사후, 드래그 길디의 방에는 부하들이 바친 어린 소녀의 피규어들이 잔뜩 쌓여있다고한다.
그리고 12권에서 발키리아 길디에 의해 가장 먼저 부활해 재등장한것이 확인되었다.
13권에서 '''갓 드래그 길디'''의 모습으로 진화를 이뤄내 얼티메이트 체인인 테일 레드와 다시 싸우나, 다시 없을 적에 대항해 테일 레드와 '''공투하게 된다.''' 그 결과 테일 레드는 새로운 형태 엘리메리어 체인으로 각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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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그 길디. 또...만나자"'''

'''"테일 레드여. 네가 트윈테일을 사랑하는 한...... 그런 일도 있을테지"'''

싸움이 끝난뒤 테일 레드와 등을 맞대고 적으로 만난 이전과 달리 친구로서 이별의 말을 나누고 소멸한다. 재미있게도 이들의 대사는 과거에 서로가 했던 대사이다.
  • 속성옥 - '트윈 테일': 이미 트윈 테일 에너지로 구동하는 테일 기어에 또 트윈 테일 속성옥을 겹치는 건 위험하다고 판단되어, 대신에 새로운 테일 기어를 제작하는 데 쓰이게 되었다.

[1] 어느정도인가 하면 소지랑 바로 필이 통할 정도. 검술도 트윈테일을 모티브로 만들었다.[2] 얼티메길의 침략 방침대로 현재 주인공의 세계는 테일 레드라는 구세주에 의해 트윈테일이 많이 유행하고있는 상태다. 따라서 여기서 주인공이 패배했다가는 투알네 세계처럼 세계 각지에 퍼져버린 트윈테일 속성을 포함한 모든 속성력이 빼앗아버리면서 단숨에 멸망으로 치닫게 된다는 뜻.[3] 이때 불러낸 얼티로이드를 본 테일 레드는 만약 이 광경을 세상 사람들이 본다면 얼티메길에 대한 인식이 완전히 달라질 것이라 평했다.[4] 그런 피닉스 길디도 드래그 길디를 조금만 더 갈고 닦았다면 궁극 투체에 도달할 수 있었을 지도 모른다고 평했다. 사실 스스로 트윈테일을 만들어내는 경지에 이르른 드래그 길디인 만큼 피닉스 길디처럼 아예 인간을 목표로했다면 궁극투체에 도달가능했을 것이다. 단지 엘레메리언의 종족의 본능을 거부한 페가수스 길디와 그의 영향을 받은 피닉스 길디와 달리 드래그 길디는 철저하게 엘레메리언으로서의 본능에 충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