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리밍 드래곤
카드파이트!! 뱅가드에 등장하는 카드.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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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설명
토신혼격에 수록된 제네시스의 트리거 유닛. 모티브는 드래곤볼의 신룡인 듯.
그 실체는 '''네오 넥타르의 노멀 유닛 회수 및 레기온 시스템의 트리거 회수까지 쌈싸먹는 셀비지 카드'''.
제네레이션 브레이크 1을 충족한 상태에서, 엔드 페이즈를 실행할 때 이 유닛을 덱으로 되돌리는 것으로 '''드롭 존의 카드 전부를 덱으로 되돌릴 수 있다'''. 잦은 소울차지와 소울 블래스트가 특기인 제네시스에 있어서는 최고의 카드인 셈. 명칭에 구애가 가지 않는 한에서 어떤 제네시스 덱에서도 사용 가능한 그야말로 갓카드라 부르기 손색없는 카드. 10장 이상 되돌렸을 경우 추가로 1장 드로우가 가능하다.
노멀 유닛, 트리거 유닛의 구분 없이 드롭 존을 통째로 덱으로 되돌려버리기에 덱에 트리거가 많을 경우에는 트리거 확률을 낮추는 주범이 되지만, 가드나 소울 블래스트 때 의도적으로 트리거 위주로 소비했을 경우 트리거 비율이 올라가 트리거를 더 잘 뽑을 수 있게 해준다. 심지어 되돌리는 카드 매수에 최저, 최대 매수 제한이 없다! 1장만 있어도, 40장 넘게 있어도 죄다 되돌릴 수 있는 셈. 이러한 특성 탓에 잦은 소울차지로 인해
덱을 상당히 잡아먹음에도 불구하고 이 카드 1장으로 자동으로 소모된 만큼의 덱을 보충할 수 있기 때문에, 토신혼격 이후의 제네시스는 덱사라는 단어와는 상당히 거리가 먼 존재가 되었으며, 이와는 반대로 덱사하기 쉬운 일부 덱에서는 처리 1순위 대상으로 손꼽힐 정도. 어지간해서는 10장 이상을 되돌렸을 경우의 부가 효과인 1드로를 노리기 때문에 간혹 필드에 불러놓고도 방치해놓기 마련인데, 제거계 스킬이 있다면 반드시 제거해 줄 필요가 있다.
아무튼 이러한 범용성과 활용도로 인해 G 시점에서 부시로드의 스탠드 트리거 밀어주기 정책 결과물 중에서는 매우 성공적인 편이라 할 수 있다. 2017년 말 환경까지도 초극심판에서 지원된 천계 스탠드 유닛인 춘면의 여신 타로와 함께 높은 채용률을 자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