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플로메시 사파이어

 

1. 개요
2. 모드
3. 지역 분류
3.1. 중앙아시아
3.2. 중화권
3.3. 극동아시아
3.4. 인도권
3.5. 동남아시아
3.6. 태평양
4. 팁


1. 개요


디플로메시 사파이어는 아시아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맵이다. 디플로메시 플래티넘 버전과 제작자가 같아 많은 요소를 공유한다. 도시 표시 방법, 특수 유닛 활용에 사령부 요구, 유닛 스펙 등.
36개국, 46개 특유가 등장하여 플래티넘 대비 유닛의 가짓수가 더 많고 맵의 밀도가 높다. 이로 인해 플레이어간 체감 거리가 멀어져 조금 더 느긋한 템포가 되었다. 예컨대 플래티넘에서 2-3턴부터 본격적인 전투가 시작되는 것에 비해, 사파이어에서는 3-4턴 정도부터 전투가 일어난다.
지형상 크고 작은 섬이 많고 바다가 통합되어있어 대륙에 위치한 드랍국의 숫자가 적다. 섬의 비중이 높아 후반에는 공중 유닛 활용이 반쯤 강요된다. 섬나라는 난이도가 높아 초보자에겐 권장되지 않는다.
지형 고증이 쓸데없이 자세해서 많은 불편이 있었으나 버전이 올라갈 때마다 차차 개선되고 있다.
제작자 블로그에서 더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2. 모드



3. 지역 분류


사파이어는 6개의 지역으로 쪼개지며, 인접 국가 선택 불가 기능으로 인해 각 지역별로 1명씩만 선택 가능하다.

3.1. 중앙아시아


중앙아시아 지역은 맵 좌상단 구석에 위치한 지역으로, 기동력이 뛰어난 저그 지상 조합과 강력한 토스 공중 조합을 갖추고 있다.
  • 카자흐스탄 제공기 (발키리 → 커세어)
카자흐스탄 제공기는 속도도 빠르고 공중전에 탁월한 성능을 보여준다. 우즈베키스탄의 낮은 공중전 능력을 보완하는 역할도 겸한다.
  • 우즈베키스탄 전폭기 (레이스 → 스카웃)
지상전에 특화된 전투기로, 높은 지상 공격력을 지녔지만 속도가 느리고 공중 공격력이 부실하다. 대공 대비가 부실한 적에게 효과적이다.
  • 키르기스스탄 기병 (벌처 → 저글링)
최강의 건물 철거력과 기동력을 지닌 중앙아시아의 핵심 유닛이다. 초반 확장의 중심이 되며 게릴라로 적을 괴롭히는데 뛰어나다. 단, 전투 가성비는 떨어지니 정면 싸움은 금물.
  • 러시아 전차 (탱크 → 울트라)
높은 스펙으로 키르기스스탄 기병의 낮은 전투력을 보완해주는 유닛이다. 바이오닉을 뭉개는 데도 좋고, 저글링과 조합하면 어지간한 조합은 난전으로 박살낼 수 있다.
  • 위구르 기관포 (골리앗 → 러커)
방어에 뛰어난 유닛이다. 언덕에서 좁은 입구를 틀어막고 버티기 좋다. 혹은 바이오닉 상대로 높은 효율을 보인다.

3.2. 중화권


중화권 지역은 맵 중앙에서부터 북부에 이르는 거대한 지역이다. 물량으로 승부하는 저그 조합과 고급 테란 기갑 조합, 그리고 이를 보완하는 토스 공중 조합이 있어 다양한 형태의 조합을 꾸릴 수 있다.
  • 몽골 돌격병 (파뱃 → 부르들링)
좋은 스펙을 바탕으로 확장에 뛰어나다. 주력으로 사용하려면 중앙아시아의 울트라와 조합해주면 좋다.
  • 중국 보병 (마린 → 히드라)
대형 유닛 상대로 높은 효율을 보이는 유닛이며, 북중국의 핵심 유닛이다. 고스트와 조합할 때 비율이 낮아지지 않도록 주의하자.
  • 시안 저격수 (고스트 → 고스트 2)
무시무시한 물량을 뽑아낼 수 있는 유닛이다. 소형 유닛 상대로 초반에 절대적인 위력을 보인다.
  • 서량 폭격기 (배틀 → 캐리어)
대륙 한복판에 자리잡은 탓에 게릴라 활용은 어렵지만, 언덕을 끼고 적을 괴롭힐 수 있고 탱커로도 기능하는 유닛이다.
  • 산둥 전투기 (레이스 → 스카웃)
방어력이 높아 보병이나 제공기 상대로 좋은 전투기이다. 캐리어와 함께라면 제공기 상대로도 공중전에서 크게 밀리지 않는다.
  • 충칭 장갑차 (벌처 → 벌처)
소형 유닛 상대로 높은 공격력으로 뛰어난 전투력을 보여주는 유닛이다. 탱크 보조로 괜찮다.
  • 우한 전차 (탱크 → 탱크)
지상군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남중국의 핵심 유닛으로, 고스트와 조합해 다수가 모이면 대적할 적이 드물다.
  • 광저우 전투기 (레이스 →뮤탈)
적 사령부 테러에 뛰어난 공중 유닛이다. 고스트에 약하다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
  • 상하이 수송기 (드랍쉽 → 오버로드)
높은 방어력과 체력으로 대공 화력을 받아내며 드랍하는데 뛰어난 유닛이다. 대만이나 일본 드랍시 매우 유용하다.

3.3. 극동아시아


  • 만주 전차 (탱크 → 아칸)
초반부터 활약할 수 있는 고스펙의 기갑 유닛이다. 배럭 유닛은 압살할 수 있다.
  • 북조선 특수부대 (메딕 → 질럿)
돌격병과 장갑차 사이의 가격으로 정예 돌격병 역할을 수행한다. 확장에도 쓸만하고 카운터 상대로도 어느 정도 잘 싸운다.
  • 한국 대공포 (골리앗 → 드라군)
지상전 능력도 준수하면서 대공 유닛 상대로 강력한 안정적인 유닛이다. 고스트와 조합해주면 상대하지 못할 유닛이 없다.
  • 극동러시아 저격수 (고스트 → 고스트)
높은 방어력으로 배럭 유닛 상대로 강력한 유닛이다. 히드라나 드라군과 조합해주면 안정적이다.
  • 서일본 전투기 (레이스 → 레이스)
클로킹이 가능한 레이스로, 스펙은 특출나지 않지만 변수 창출 능력이 우수하다.
  • 동일본 폭격기 (배틀 → 배틀)
밸런스형 폭격기로, 다수가 모일 경우 어느 정도의 공중전도 가능하다.
  • 랴오둥 정찰기 (베슬 → 베슬)
이레디에이트, 이엠피로 대규모 공중전에 큰 힘이 되는 유닛이다. 특히 물량형이라 맷집이 종잇장인 전투 헬기 상대로 강력하다.

3.4. 인도권


  • 인도 전차 (탱크 → 리버)
느리고 운용이 까다롭지만 업글만 잘 해주면 배럭 유닛으론 상대가 불가능하고 기갑 유닛 상대로도 잘만 싸우는 결전 병기. 다수 운용시 셔틀 부대로 보조해주자. 드라군과 궁합이 괜찮다.
  • 스리랑카 돌격병 (파뱃 → 질럿)
기본적인 돌격 유닛으로 확장의 주축이 된다.
  • 드라비다스탄 장갑차 (벌처 → 드라군)
대형 유닛 상대로 높은 효율을 보이는 주력 유닛이다. 소형 유닛 상대로 취약하니 고스트나 리버와 조합해주자.
  • 아프가니스탄 저격수 (고스트 → 고스트)
인도 조합의 일원이면서 중앙아시아에 가까워 분쟁의 원인이 되는 유닛이다. 체력이 높아 탱킹을 도울 수 있다. 드라군과 조합해 사용하자.
  • 하이데라바드 전투기 (레이스 → 스카웃)
공중 공격력에 특화된 전투기이다. 인도의 낮은 대공 능력을 보완해준다.
  • 방글라데시 수송기 (드랍쉽 → 셔틀)
빠른 속도로 병력을 실어 나를 수 있는 수송선이다. 다크나 감염된 테란 드랍으로 테러하거나 리버 부대를 보조하기 좋다.
  • 구자라트 돌격병 (파뱃 → 감염된 테란)
강력한 파괴력으로 컨트롤만 해주면 절대적인 효율을 내는 유닛이다. 초반에는 2 마리만으로 파일런을 부술 수 있어 확장에도 뛰어나다. 사령부 테러에도 유용하지만 인공지능이 심각해서 정면 싸움에 사용하기는 어렵다.
  • 네팔 보병 (마린 → 태사다)
짧은 사거리, 느린 이동 속도 때문에 원거리 유닛 상대로는 취약하지만 높은 공격력 단단한 맷집 덕에 근거리 유닛 상대론 매우 강력한 유닛이다. 소수 교전에선 맞상대 가능한 유닛이 없다고 보면 된다. 티베트 아칸과 조합하면 약점을 보완할 수 있다.
  • 티베트 기관포 (골리앗 → 아칸)
히드라 제외 배럭 유닛 상대로 강력하고 특히 고스트 상대에 탁월한 유닛이다. 뮤탈 등 공중 유닛도 잘 잡는다. 네팔 보병과 조합하면 진동형 카운터, 소수 공중 처리 등 가려운 곳을 긁어줘 궁합이 좋다.
  • 파키스탄 특수부대(메딕 → 다크)
능력치 효율은 낮지만 클로킹을 활용한 게릴라, 테러에 유용한 유닛이다. 잘만 활용하면 상대를 끝없이 괴롭힐 수 있다. 정면 싸움은 금물.

3.5. 동남아시아


  • 베트남 보병 (마린 → 마린)
동남아시아 조합의 근간이 되는 유닛으로, 확장, 전투 양쪽으로 활용할 수 있는 만능형 유닛.
  • 태국 대공포 (골리앗 → 골리앗)
대형 유닛이라는 점을 활용해 마린과 조합해 진동형 공격을 대신 맞아주고, 높은 방어력의 장갑형 유닛을 처리해주며, 전투기나 폭격기 상대로 훌륭한 화력을 내는 유닛이다. 단독으로도 괜찮은 전투력을 보여주지만 폭발형 유닛에 취약하다.
  • 미얀마 폭격기 (배틀 → 배틀)
지상 공격에 특화된 유닛으로, 대공 능력이 없다시피하고 지상 유닛과 조합해주지 않으면 금방 녹아버리기에 마린 - 골리앗과의 조합이 필수적이다. 조합이 갖춰지면 진형의 핵으로서 적 유닛을 갈아버리며 승리를 가져올 수 있다.
  • 캄보디아 돌격병 (파뱃 → 파뱃)
소형 근접 유닛 상대로 절대적인 위력을 뽐내는 유닛이다. 소수전에선 소형 유닛이면 뭐든 녹여버린다. 복잡한 지형과 함께 동남아가 저글링 게릴라에 강한 이유 중 하나. 주력은 원거리로 운용하고 파뱃만 여기저기 뿌려두면 저글링이 틀어막힌다.
  • 대리국 정찰기 (베슬 → 옵저버)
상대 공격에 취약한 베슬 대신 클로킹 유닛을 보이게 하고 상대의 동태를 감시할 수 있는 유용한 보조 유닛으로, 맵 중앙에 위치해 있다.
  • 말레이시아 저격수 (고스트 → 고스트)
높은 공격력으로 인터셉터조차 뚫어버리는 고스트이다. 다른 폭발형 유닛과 조합하면 높은 화력을 보여준다.

3.6. 태평양


  • 수마트라 장갑차 (벌처 → 히드라)
준수한 기동력에 전투력까지 갖춘 유닛으로, 폭발형임에도 불구하고 인스턴트로 쏟아내는 폭발적인 화력 때문에 소형 유닛에도 크게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말레이시아 고스트와 조합해주면 좋다. 사거리가 짧아 다수 공중 유닛 상대론 불리하기에 대공 전력이 별도로 필요하다.
  • 술라웨시 폭격기 (배틀 → 가디언)
긴 사거리로 병력 후방에서 지원하기 좋은 폭격기이다. 초반에는 무손실 확장으로 힘을 축적하기 좋고, 중후반에는 히드라/고스트와 조합하면 된다.
  • 필리핀 제공기 (발키리 → 디바우러)
한방 한방이 강력해 소수 교전에 뛰어나고, 대규모 공중전에선 적에게 디버프를 끼얹어 아군 DPS를 뻥튀기하는 보조 유닛이 된다. 단독 활용은 화력 낭비가 심해 기피해야 한다.
  • 인도네시아 전투 헬기 (레이스 → 뮤탈2)
2마리씩 나오는 뮤탈로, 능력치 효율이 좋아 테러나 지상 폭격에 좋다. 그러나 맷집이 약해 고스트 상대로 약한 건 여전하고 스플래쉬 유닛에는 더더욱 취약하다. 쓰리 쿠션 메커니즘상 방어력이 높은 산둥 스카웃에도 불리하니 공중전에는 디바우러 없이 쓸 생각 말아야 한다.
  • 대만 정찰기 (베슬 → 스커지2)
저렴한 가격으로 적 공중 유닛을 격추할 수 있어 폭격기 상대로 말도 안되는 효율을 보여준다. 전투기 상대로도 나쁘지 않지만 병력 수가 많아질수록 컨트롤이 어렵다.
  • 브루나이 수송 헬기 (드랍쉽 → 오버로드2)
수송 가능 물량을 두 배로 뻥튀기해줘서 섬나라가 손쉽게 병력을 대륙에 투사할 수 있게 해주는 핵심 유닛이다. 한번 드랍에 사용한 낮은 체력의 오버로드도 다른 오버로드를 앞세우면 충분히 용도를 다 할 수 있어 드랍을 계속해도 오버로드가 쌓이게 된다.
  • 칼리만탄 군견 (파뱃 → 저글링2)
2 마리씩 불어나는 저글링으로, 물량을 바탕으로 확장에 유용하고 적 기지 테러에도 유용하다. 수송 용량을 많이 차지해 대규모 드랍 전에는 드랍 트릭[1]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 민다나오 장갑차 (벌처 → 울트라)
배럭 유닛 상대로 유용한 유닛으로 저글링과 조합해 카운터를 잡아주는 용도로 활용된다.
  • 파푸아 특수부대 (메딕 → 감염된 케리건)
느린데다 구석에 위치해 획득하기 쉽지 않지만, 높은 스펙으로 가성비가 뛰어난 유닛. 드랍 효율이 좋다는 것도 섬나라에겐 중요한 장점이다.

4. 팁



[1] 수도의 사령부를 띄워 일반 유닛 상태로 수송선에 태운 후, 드랍 직전 사령부를 내려 드랍된 유닛이 바로 특유로 변환되게 함으로써, 2배의 유닛을 드랍하는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