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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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사람의 만나음 기묘한 운명 그 자체. 나는 라디카. 방랑 점술사야."
미래를 훤히 내다보는 다크 엘프 점술사
'''캐릭터 소개문'''
어나더 에덴 ~시공을 넘는 고양이~의 외전 퀘스트 '천개의 탑과 저승의 마녀'의 주연 중 하나이자 플레이어블 캐릭터. 몽견관에서 크로노스 돌을 사용하여 일정 확률로 얻을 수 있다.조용하고 냉정한 다크 엘프 점술사. "아스트랄 카드"라는 카드로 펼치는 점술이 특기.
고향인 엘프 마을에서는 "과거를 떠올리듯 미래를 말한다"며 칭송받았다.
평소에는 온화하지만 점술에 관해서는 지기 싫어하는 의외의 모습도 있다.
일상 생활 속 선택을 점에 의존하기도 한다.
'''캐릭터 프로필'''
AS는 불속성 ZONE을 발동하는 VC를 보유하고 있다
2. 작중 행적
2.1. 외전 - 천개의 탑과 저승의 마녀
2.2. 스테이터스
2.3. 천명, 보드 컴플리트 보너스
2.4. 배리어블 챈트(VC)와 어빌리티 효과
3. 스킬
4. 전용 아이템
5. 장점
5.1. 노멀 스타일
다채로운 버프, 디버프 능력. 하지만 후술할 단점에 의해서 그 성능을 살리기 힘들다.
5.2. 어나더 스타일
어나더 스타일은 3번째로 화속존을 가지고 나온 캐릭터.
물리 크리버프와 마법 크리버프를 동시에 부여할 수 있어 딜서폿을 하는 면에 있어 범용성이 좋아졌다. 특히 마법 크리버프는 아직 부여하는 캐릭터가 적기에 추후 활용성이 기대된다.
티라미수와 비슷하게 행운 수치에 따른 방어무시 데미지를 넣는 스킬도 있다. 최대 데미지는 티라미수보다 낮은 20만이지만, 아직은 체력이 20만까지 되는 필드잡몹은 없기에 잡몹처리용으로는 무던한 데미지. 마법 대미지와 고정 대미지를 병행할 수 있다는 점은 나름 장점일지도 모른다.
그 외에는 서포터로 설계된만큼 서포트 능력도 출중해졌다. 특히 아군의 MP소모량을 감소시키고 MP를 회복시키는 마나 서포트에 특화된 캐릭터. 그 외에 속도버프, 물리내성, 화속댐 상승 등의 무난하고 좋은 버프를 두루 갖췄다.
6. 단점
6.1. 노멀 스타일
'''스킬 효과가 랜덤'''이라는 게임 메타를 거스르는 희대의 컨셉으로 사용할래야 사용할 여지가 없다. 랜덤일 뿐 아니라 발동에 성공했다 해도 수치와 효과가 꽝이라서 매우 저평가 받는다. 다른 게임이라고 랜덤성이 환영받을 리는 없지만, 어나더 에덴은 특히 턴별 전략이 매우 중요한 턴제 게임인데, 라디카는 파티를 짜면서도 전투 도중 무슨 효과를 낼 수 있을지조차 확실하지 않으니 사실상 전략을 내다 버리게 되는 것이다.
6.2. 어나더 스타일
AS의 경우는 크리티컬 버프라는 나름 괜찮은 옵션을 가지고 있기는 하나 60%라는 애매한 수치가 문제. 물론 행운 수치를 상한(330)까지 채우면 100%로 올리는게 가능하긴 하지만 이 경우 다른 모든 스탯을 포기한 극단적인 행운 세팅을 해야만 한다는 것이 문제다. 그것도 티라미수의 전례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난이도가 결코 쉽지 않은데[3] 과연 그만큼의 메리트가 있는지는 각자 판단할 몫.
이외에 무기존이 메인이 되면서 속성존은 메타에서 밀려나는 현 시점에서 화속존이 그리 큰 메리트는 아니라는 것도 문제다. 하필 출시가 일섭에서 또다시 본격적인 인플레가 시작되는 시기인지라 과연 쓰더라도 얼마나 갈지 유저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7. 평가
어나더 에덴 '''최약체 5성 캐릭터''' 중 한 명. 한때 이루루, 섀넌과 함께 꽝 5성 3대장으로 불리기도 했으며, 그 3명 중에서도 압도적으로 가장 약하다는 사실에도 이견은 없었다. 운영진 측에서도 라디카는 추가적인 버프가 필요하다고 인정했을 정도."~~를 뽑았는데 이 캐릭터는 나쁜가요? 4성 캐릭터보다 안좋은가요?"
"'''4성 캐릭터보다 안 좋은 5성은 라디카 한 명 뿐입니다.''' 그 외에는 어떻게든 쓸 방법은 있어요."
딜러가 아닌 서포터로 설계되었지만, 서포트 옵션은 랜덤이고, 그 옵션조차 수치가 미미하며, 딜능력은 더더욱 없기에 그 어떤 상황에서도 기용할 메리트가 전혀 없다. 또한 AS 출시 이전에 손꼽히던 가장 큰 문제는 현현으로도 뜯어고칠 길이 없어보인다는 점. 간간히 비교되던 섀넌이나 이루루는 출시 시기에 비해 지나치게 스킬의 메리트가 적어서 그렇지, 구조 자체는 정상적인 딜러였기에 덕지덕지 옵션을 붙여주면 간단히 되살아날 것으로 예상되었고[4] 실제로 둘다 AS로 떡상했다. 그러나 캐릭터 설계부터가 근본적으로 뒤틀려있는 라디카는 옵션을 붙여주는 정도로는 살려내지 못한다는게 대부분의 평가였다.
극한의 포인트량을 요구하는 마녀외전에서 배수캐로 쓸 수 있는 것이 그나마 유일하면서도 최고의 장점이라 할 수 있는 슬픈 현실.
이렇듯 악의성을 느낄 정도로 지나치게 안 좋은 성능 탓에, 역으로 컬트적인 인기를 얻어 꽝카드의 상징이자 밈으로서의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 뽑으면 많은 위로를 받는 폭사글의 화룡점정으로 꼽히며, 아예 이걸 노리고 무려 선택권을 라디카로 뽑는 사람마저 나오는 지경.
또한 캐릭터 퀘스트의 퀄리티가 상당히 높고 외형과 컨셉이 괜찮은 편이라 정상적인 방향의 인기는 없는 것은 아니다. 다크엘프라는 종족에 관한 떡밥이 많기도 하고.
8. 기타
AS 퀘스트 진행 시, 이벨라와 엮인다.
[글섭미출시] A B C D [1] 공격/방어/지원[2] 독, 기절, 수면, 봉인, 도발, 석화, 페인, 혼란, 실명[3] 일단, 환리경을 많이 왔다갔다하면서 고양이스탬프를 꾸준히 얻어놓아야 최대치 행운이 붙어 있는 배지를 받을 수 있는데다, 행운 수치를 올려주는 반지는 20년 11월 기준 일섭과 글섭 공통으로, 가장 '''최상위 난이도 컨텐츠'''인, 히든보스 카롤린*쥐스틴 3페이즈까지 도달해야 받을 수 있다. 그나마, 외경 8화에서는 행운27/지능18 배지를 상자에서 어렵지 않게 얻을 수 있다.[4] 이루루는 주력 스킬이 모두 낮은 배수의 전체공격기라 딜량이 떨어지는 점이, 섀넌은 두 스킬 모두 어포에도 도움이 안 되는 단타에다 쓸만한 부가 효과도 쌓이지 않는 물리내성 감소 20%가 전부라 기용 메리트가 없다는 것이 문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