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르디슈
1. 소개
나무를 담벼락에 끌고 들어가지 말라에 등장하는 나라. 중앙삼국 중 남부에 해당.
수도는 생 로욜. 왕국의 명칭은 특별히 정해진 바 없으나 통칭 비생 로욜로 불린다. 프랑스 등 남부 유럽을 모티브로 했다고 한다. 여주인공 외르타가 왕비로 있던 나라이며 현왕은 외르타의 남편 로크뢰 1세였으나 그가 사망한 이후 아직 새 왕이 즉위하지 않았다.
로크뢰 1세는 외르타 이전에 사별한 전처에게서 쌍둥이 아들(뤼페닝, 레스트왈)을 두었고, 뤼페닝 쪽이 형이기는 하나 둘 다 태자로 책봉되었고 로크뢰 1세는 누가 자신의 뒤를 이을 것인지를 명확히 정해주지 않고 죽었으므로 이후 쌍둥이 사이에 왕위를 두고 각축전에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 기원과 세부사항
듀아네일력 62년에 개국했다. 남부 전반을 차지하고 있으며 해군력이 높다. 동부 연합의 여러나라들과 남부 상업 조합을 창설해 그 의장국을 맡고 있으며, 남부 삼천 군도를 거점으로 육전대를 창설, 라쥐모르 상권을 독점 중이다. 언어는 남부 쥘브랭어를 기본으로 공용어 역시 사용한다. 인구는 530년 기준 1,109만이며, 통화는 베유, 뤼베유 1:10으로 교환된다. 번성한 종교는 없다.
정치 체제는 왕정이며 귀족원이라는 귀족 의장 기구를 통해 의견을 수렴한다. 중앙 삼국 중 가장 문맹률이 낮은 나라이며 정치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자랑한다. 대체로 교육 수준이 높아 예술 활동이 활발하다. 건국 이후 지금까지 남방 항로를 독점하고 있다.
게외보르트와는 달리 신대륙 탐색에 대한 지원은 미미하다.평야가 많아 자급자족은 물론이고 대륙 식량 교역의 2할을 차지하고 있다. 남부 해안 지역은 대륙 최대 소금 생산량을 자랑한다. 북부 산맥에서 광물이 나지만 철 자체 수급은 어려운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