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모먼트 오브 클래러티

 

''' 라스트 모먼트 오브 클래러티 ''' (2020)
''Last Moment of Clarity''

poster image
'''감독'''
콜린 클라이즈 / 제임스 클라이즈
'''제작'''
스테판 이스라엘 / 엔드류 레비타스 / 알랜 래옵
'''각본'''
콜린 클라이즈 / 제임스 클라이즐
'''장르'''
미스터리,스릴러,코미디
'''출연'''
사마라 위빙, 잭 에이버리, 칼리 차이킨, 브라이언 콕스 등
'''음악'''
앤드류 윌러
'''제작사'''
메탈워크 픽쳐스, 로지 블랙
'''배급사'''
라이온스게이트
'''개봉일'''
[image] 2020년 5월 19일 / DVD, Digital, On Demand
'''러닝타임'''
1시간 30분
1. 시놉시스
2. 출연진
3. 예고편
4. 평가
5. 기타


1. 시놉시스


조직의 범죄를 목격하여 살인 위협에서 벗어나기위해 정체를 숨기고 파리에 살고 있는 남자 샘와, 죽음을 위장하고 역시 정체를 숨기며 살고 있는 여자 조지아의 이야기 이다.
남들이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도록 일부러 수염을 길게 기르고있는 샘, 잠잘때 들리는 수상한 소음에 놀라서 침대 머리맡에 놓아둔 칼을 집어들거나, 길을 가던 사람을 자신의 뒤를 쫒는다고 오해하여 위협을 가하기도 한다. 샘은 3년전 목격한 살인사건 때문에 암살자에게 쫒기고 있다. 애인인 조지아는 총에 맞아 죽고 자신은 간신히 살아남아 정체를 숨기고 파리에서 살고 있다. 애인이 자기 때문에 죽었다는 죄책감에 괴로워하고 있으며, 자신이 목격한 이반과 자신을 암살하려는 조직의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자신의 죽은 애인인 조지아와 꼭 닮은 로렌 클릭이라는 배우의 영화를 보고 조지아가 살아 있다고 확신하여 LA로 확인을 하기 위해 떠나게 되고, 그곳 LA에서 영화관련 일을 하고 있는 학교 동창의 도움으로 로렌 클릭을 직접 대면하게 된다. 자신이 선물한 목걸이가 로렌의 목에 걸려있는 것을 보고 조지아 임을 확신하지만 로렌은 극구 부인하는데,
한편, 로렌의 영상을 보고 샘이 조지아의 엄마에게 전화를 하는 바람에 자신의 위치가 들통나게 되고, 샘과 조지아는 3년전 자신을 죽이려고 했던 칼과 이반이 고용한 암살자에게 다시 쫒기게 된다.

2. 출연진



샘을 죽이기 위해 암살자들이 찾아 오던 날 총에 맞고, 건물이 가스로 폭파되기 전 간신히 탈출하는데는 성공한다. 살아 있다는 사실을 오직 어머니에게만 알린채로 LA로 가서 새로운 신분으로 영화배우 일을 하며 살고 있다.
  • 잭 에이버리 - 샘
창문 너머로 조직의 두목이 살인을 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입을 막기 위해 보낸 암살자에게 애인인 조지아가 죽음을 당하고 자신도 위험에 처하지만 간신히 죽을 위기를 넘긴다. 이 후 정체를 숨기고 파리에 있는 식당에서 일하여 살고 있다. 자신을 죽인 자들의 정체를 알아내기 위해 정보를 모으고 있는데, 우연히 영화에서 본 로렌 클릭이라는 배우가 죽은 애인과 너무 닮아 조지아가 혹시 살아있는 건 아닌지 확인하려고 한다.
  • 칼리 차이킨 - 캣
샘의 학교 동창, LA에 살며 영화관련 일을 하고 있다. 샘에게 호감이 있어 로렌 클럭이 조지아인지 확인하고자 하는 샘을 미친소리라고 생각하면서도 있는 힘껏 도와준다. 로렌에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자기 집에 재워주고 목숨도 살려주고...
  • 할 오잔 - 빈스
로렌 클럭의 약혼자, 로렌 클럭을 진심으로 사랑하며 약혼자를 위해 자신의 일을 기꺼이 포기할 정도로 로렌을 아낀다.
  • 우도 키어- 이반
사랑한 여자가 바람을 피자 자신의 손으로 직접 목을 졸라 죽여버리고, 창문너머로 이 장면을 목격한 샘을 제거하기 위해 암살자인 칼 형제를 보낸다. 현재, 암으로 거의 죽기직전의 상태이다. 샘의 설득의 샘과 조지아의 살인 청부를 취소하지만, 복수에 눈이 먼 칼의 하극상으로 죽임을 당한다.
  • 파벨 린치니코프 - 칼
이반에 의해 샘의 살인 청부를 맡은 킬러, 칼 형제가 샘을 죽이러 갔다가 때마침 방문한 조지아를 저격하는 사이 샘에게 기습을 당해 한 형제가 죽음을 당하고 암살은 실패고 만다. 이후 복수를 위해 샘을 계속 추적하고 있다.

3. 예고편




4. 평가




잭 에이버리의 출연 비중이 제일 큼에도 불구하고 영화 시작 필모그래피에는 사마라 위빙의 이름에 제일 먼저 나오는데, 지금까지 걸 크러쉬의 매력을 마음껏 보여주었던 사마라 위빙이 주연으로는 처음으로 누군가의 보호를 받으며 도망다니는 역할을 맡았다. 폭력과 살인장면으로 19금을 받았던 지금까지의 영화와 달리 이번 영화는 폭력적인 장면보다는 사마라 위빙의 노출이 여러번 등장하는 데, 사마라 위빙의 캐릭터는 별로 매력적이지 않다. 워낙 센연기를 주로 해서 그런지 샘과 주고받는 조지아나 로렌으로서의 연기에 감정선이 별로 드러나지 않는다. 지금 애인을 사랑한다고 했다가, 자신의 오해가 풀리자 마자 둘이 떠나자는 말을 순식간에 하는 등 현실 캐릭터로 보이지 않는다.
평도 전체적으로 안좋은 편으로, 일단, 스릴러 장르 임에도 불구하고 영화 자체가 굉장히 느슨해서 스토리 진행이 지루하고 개연성이 떨어진다. 캐릭터 들도 단순해서 정체가 바뀌는 사람도 없이 그저 악인은 악인을 뿐이며, 그나마 궁금한 점은 로렌이 조지아가 맞는지 아닌지 정도인데, 딱 봐도 둘다 사마라 위빙인데,, 당연히 같은 사람이겠지. 영화 스토리상 충분히 쉽게 짐작이 가능하다.
일단 감독 두명이 쓴 시나리오가 엉망으로, 죽음을 위장하고 숨어사는 사람이 검은 머리를 금발로 머리색과 스타일을 좀 바꾸었다고 해도 자신의 똑같은 얼굴이 세상에 뿌려지는 영화배우를 하고 있다는 설정이 개연성이 떨어지며, 아무리 학창시절에 마음에 두었다고는 해도 자신을 잘 기억도 못하는 동창을 위해서 아낌없이 도와주는 것도 그렇고, 간단히 의사가운 하나 걸친 걸로 조직의 보스에게 총을 들고 쉽게 홀로 접근해서 대화를 나누는 설정도 그렇고, 사람 죽이는 걸 밥먹듯 하는 전문 킬러들을 공포에 떨고 있는 일반인이 쉽게 제거하고 총으로 단번에 죽이는 장면들은 어이가 없다.
그나마 반전이라면 암살자 들로부터 벗어나 사마라 위빙을 구하는데 성공한 잭 에이버리가 새로운 사랑을 시작한다는 정도인데, 스릴러 장르를 표방하고 있지만 사실 코미디에 가깝다. 스릴러 라기에는 긴장감과 쫄깃함이 떨어지고, 코미디라기에는 시원함과 재미가 떨어지는 이도 저도 아닌 영화가 되버렸다. 지금까지의 영화에서 처럼 뭔가 핀이 나간것 같은 과격한 사마라 위빙이 아니라, 그나마, 평범한 모습에 가까운 사마라 위빙을 볼 수 있다는 점이 이 영화의 유일한 장점이다.

5.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