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나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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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 보험회사 시그나(Cigna)의 한국법인으로 라이나생명 로고에 Cigna가 쓰인 이유이다. 라이나(LINA)라는 이름은 시그나의 미국 자회사인 Life Insurance Company of North America의 머릿글자를 딴 것으로 60대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한 보험 상품을 주력으로 판매한다.
2. 역사
1987년 미국 라이나생명보험이 서울 을지로2가 내외빌딩 14층에 지사를 차려 한국에 처음 진출했다. 1995년 보험업계 최초로 다이렉트 마케팅을 도입하고 1996년 업계 최초로 텔레마케팅 도입 후 외국계로서 처음으로 흑자를 기록했다. 2004년 현지법인으로 전환 후 2006년과 2008년에 국내 최초로 '무심사 보험'과 '치과 전문보험'을 처음 출시했다. 2012년 로고 변경 후 국내 최초로 '고령자 대상 암보험'을 도입했다. 2020년 골드만삭스를 매각주관사로 선정하면서 한국법인 철수를 본격화하였다.
3. 역대 수장
- 라이나생명 한국지사장
- 크리스 아타나시아디스 (1987~1992)
- 조나단 뉴튼 (1992~1997)
- 이영호 (1997~2004)
- 라이나생명 대표이사
- 이영호 (2004~2010)
- 홍봉성(벤자민 홍) (2010~2020)
- 조지은 (2020~ )
4. 광고
광고 모델로 배우 이순재를 쓰는데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라는 대사가 유명했으나 해당 문구에 문제가 돼서 사용금지 처분을 받았다. 그 조치 이후 온갖 모델이 나오는 광고를 종합편성채널 등 케이블방송에 심심하면 틀거나 평일 주간 지상파 방송에 지겹도록 틀어대며 광고 횟수로만 따지면 보험업계 1등이다. 최근에는 노인 대상 보험 외에 암보험, 치과보험 등 일반인 대상 보험도 광고하는데 이순재, 송지헌 대신 김지영, 김원해, 박상원 또는 미상의 광고인 등이 출연한다.
판매하는 상당수의 보험이 '갱신형' 보험이다. 5~15년의 계약 만기 후 동일한 조건으로 새로 가입하는 식으로 계약을 갱신할 수 있는데 이 경우 암보험의 90일 면책기간이나 1~2년 내 진단금 50% 지급조건을 적용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갱신계약이 아닌 새로 중간에 따로 계약을 체결하는 경우 위의 90일 면책기간이나 진단금 감액은 칼같이 적용하니 주의. 문제는 갱신시 보험료가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비싸진다는 점인데 이는 갱신형 보험이라면 다 적용되는 문제이니 꼭 라이나에만 책임을 물을 수는 없지만 최초 계약 당시 비갱신과 갱신의 선택이 그나마 가능한 타사와 비교해, 라이나는 대부분의 보험이 갱신형이다 보니 한 번 갱신이 시작되면 한 없이 비싸지거나 그대로 갱신 못하고 보험이 끝날 수 있다. 특히 TV광고에서 작은 글씨 부분을 천천히 강조해 보여주긴 하지만, 자세히 읽어보면 독소조항이 한두개가 아니기에 다른 보험회사에 비해 악평을 듣고 있는 편이다.
5. 자회사
- 라이나금융서비스
6. 사회공헌활동
- 라이나전성기재단: 구 시그나사회공헌재단
- 라이나 건강한 봉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