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에 스크라

 


1. 개요


해황기의 등장인물. 솔 카프라 세이리오스의 심복이자, 스크라 3자매 중 첫째.

2. 상세


일본 서브컬쳐 매체에 자주 등장하는 3자매 클리셰인 온화한 첫째, 쿨한 둘째, 로리 셋째 중 첫째에 해당한다. 항상 옅은 미소를 짓고 다니는 실눈 캐터지만, 딱히 속내를 숨기고 있다는 묘사는 나오지 않는다. 마르큐리 오 스크라, 에루라 스크라, 그리스로우 스크라와는 모두 친남매 사이이다.
전투 능력은 거의 전무하기 때문에 작중에서 뚜렷한 활약을 보인 적은 없다.[1] 스크라 3자매 중에서 비교적 활약 적은 그리스보다도 비중이 낮은 편. 이래저래 존재감이 다소 흐릿하다.
해도 결전이 끝난 이후에는 다른 자매들을 제치고, 젖형제이기도 한 솔 카프라 세이리오스의 아내가 된다. 어찌 생각하면, 고생은 동생들이 다 했는데 실질적인 이익은 맏언니가 전부 챙긴 셈.
재밌는 점은 솔과 결혼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금세 아이가 생겼다는 것이다. 부부간에 꽤나 금실이 좋은 모양. 여담이지만, 이 아이는 훗날 판 감마 비젠의 딸과 결혼하게 된다.

[1] 8번함 인원들이 해도감옥에 갇혀있는것을 구출하기 위해 4번구역 여성들을 선동해 감시병들이 혼란스러움을 틈타 열쇠를 가지고 있던 병사를 한방 후리고 열쇠를 탈취하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