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오듀라
[image]
독일 B. Braun사가 만든 인공 뇌경막의 일종. 의원성 CJD의 원인물질로 지목된 것 중 하나이다.
1969년 독일 B. Braun사에서 인간 사체(장기 기증자)의 뇌경막을 이용해 만든 인공 뇌경막으로 80년대 들어서 문제가 CJD 원인물질로 지목되어 문제가 된 뇌경막이다.
관련자료를 보면 라이오듀라로 CJD 발병 사례가 미국에서 처음 보고되어 미국 FDA는 라이오듀라를 리콜했다. 이후 제조사는 수산화나트륨을 이용해 프리온을 불활성화시키는 처리과정을 추가했지만 당시 국제적으로 리콜되지 않아 해당 사례 보고 후 몇년 동안 다른 나라에서 오염된 제품을 사용했을 가능성이 있는데, 여기에 한국도 포함되어 있었다.
한국의 경우에는 2명의 감염자가 1980년대 후반에 뇌수술과정에서 해당 뇌경막을 이식받아 CJD 원인물질에 감염되었고 이들이 2010년대 초반에 CJD 증상을 보이다 사망한 사례가 있다.
이후 1997년 세계보건기구에서는 인간의 뇌경막을 이용해 인공 뇌경막을 제조하는 것을 금지할 것을 권고조치하여 현재도 전 세계에서 소와 돼지의 뇌경막이나 플라스틱을 사용하고 있으며 수입 과정에서 전염성해면상뇌증(TSE) 미감염 증명서를 의무적으로 받아 확인하고 있다. 현재 의료기관에서 사용하는 인공 경막은 동일 제조사의 소의 심근막 콜라겐이 원료인 '라이오플란트'이다.
문제는 라이오듀라 제조, 판매가 중단된 시기는 1987년 이전인데 한국 식약청은 1998년에 설립됐기 때문에 해당 제품 수입 기록이 없고 수입업체 역시 오래된 사항이라 관련 자료 파악이 쉽지 않은 실정이다.
관련자료
2010년대 초반 한국의 첫번째 의원성 CJD 사망자 관련자료
2010년대 초반 한국의 두번째 의원성 CJD 사망자 관련자료
1. 내용
1. 내용
독일 B. Braun사가 만든 인공 뇌경막의 일종. 의원성 CJD의 원인물질로 지목된 것 중 하나이다.
1969년 독일 B. Braun사에서 인간 사체(장기 기증자)의 뇌경막을 이용해 만든 인공 뇌경막으로 80년대 들어서 문제가 CJD 원인물질로 지목되어 문제가 된 뇌경막이다.
관련자료를 보면 라이오듀라로 CJD 발병 사례가 미국에서 처음 보고되어 미국 FDA는 라이오듀라를 리콜했다. 이후 제조사는 수산화나트륨을 이용해 프리온을 불활성화시키는 처리과정을 추가했지만 당시 국제적으로 리콜되지 않아 해당 사례 보고 후 몇년 동안 다른 나라에서 오염된 제품을 사용했을 가능성이 있는데, 여기에 한국도 포함되어 있었다.
한국의 경우에는 2명의 감염자가 1980년대 후반에 뇌수술과정에서 해당 뇌경막을 이식받아 CJD 원인물질에 감염되었고 이들이 2010년대 초반에 CJD 증상을 보이다 사망한 사례가 있다.
이후 1997년 세계보건기구에서는 인간의 뇌경막을 이용해 인공 뇌경막을 제조하는 것을 금지할 것을 권고조치하여 현재도 전 세계에서 소와 돼지의 뇌경막이나 플라스틱을 사용하고 있으며 수입 과정에서 전염성해면상뇌증(TSE) 미감염 증명서를 의무적으로 받아 확인하고 있다. 현재 의료기관에서 사용하는 인공 경막은 동일 제조사의 소의 심근막 콜라겐이 원료인 '라이오플란트'이다.
문제는 라이오듀라 제조, 판매가 중단된 시기는 1987년 이전인데 한국 식약청은 1998년에 설립됐기 때문에 해당 제품 수입 기록이 없고 수입업체 역시 오래된 사항이라 관련 자료 파악이 쉽지 않은 실정이다.
관련자료
2010년대 초반 한국의 첫번째 의원성 CJD 사망자 관련자료
2010년대 초반 한국의 두번째 의원성 CJD 사망자 관련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