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자르 오슈

 

루이 라자르 오슈(Louis Lazare Hoche, 1768년 6월 24일 ~ 1797년 9월 19일)은 프랑스 혁명기의 군인이다. 마부와 재단사의 아들이었던 그는 병사로 입대해 프랑스 혁명전쟁의 혼란기 속에 26세의 나이로 군사령관에 취임한다. 이후 방데 반란을 진압하는 등 혁혁한 전공을 세운다. 아일랜드 원정을 위한 사령관으로 임명되기도 했지만 실패하고 오스트리아군을 몇차례 격파하는 등 전공을 세운다. 1797년 총재정부의 폴 바라스와의 불화로 사직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얼마 뒤 30세의 나이로 급사했다.
나폴레옹 보나파르트는 그를 '전쟁의 달인'으로 칭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