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즈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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ラーズリオン
슈팅 바쿠간에 나오는 바쿠간. 성우는 오노 료코 / 이소영(1기), 김율(2기) / 줄리 레미유스(북미판)[1].
여신의 형태를 한 바쿠간으로 고대 6 전사중 하나인 루미나 바쿠간. 갑옷 뒤에 활을 메고 있다.
미사키 르노가 고대 6전사의 시련에서 쓰러트러야 했던 상대. 당시 라즈리온이 상대역으로 내보낸 환영은 어린시절의 이었으며 본격적으로 모습이 나오기 전까지는 시련속의 세계에서 노파로 위장하고 있었고 환영으로 나온 어린 단은 르노에게 오기를 일으키게 만들었다.
그리고 배틀을 하면서 정체를 드러내고, 르노에게 지속적으로 자신은 생각을 다 꿰뚫고 있으며 아무것도 숨길수 없으니 너무 완강히 굴지 말라고 하였지만 르노는 듣지 않았고, [2] 타이그리스마저 르노에게 '자신에게 솔직해지라'며 충고하지만 이를 듣지 않았다. 그러다가 라즈리온의 필살 어빌리티, '''사지타리우스 애로우'''를 발동하고 그걸 타이그리스가 다 막아내자 그것을 본 르노는 그제서야 완고함을 풀고 본심에 솔직해졌는데, 이때 '나는 단이 좋아~!'하면서 하트가 나가면서 라즈리온이 쐈던 어빌리티가 모조리 튕겨나갔고 타이그리스도 '블레이드 타이그리스'로 진화하였다. 르노의 시련의 주제는 '어린시절 단과 우정을 쌓은것'을 인정한다는것인 셈.
라즈리온은 본래 르노에게 고압적이고 엄한 말투로 대했으나 배틀이 끝나자 고압적인 말투가 어느정도 풀리면서 '재밌는 아이'라 해주며 그녀를 데스차원에서 나갈수 있게 해주었다. 다만 르노의 시련은 그저 고집을 풀기만 하면 됐던거인데다가 과거 회상이 어두움이라기보다는 추억 회상 혹은 연애에 가까워서인지 어떻게 보면 6전사의 시련중 가장 난이도가 낮았다고 볼수 있다.
1기 최종화에서 르노와 단이 커플이 된 것을 보면 두 사람이 이어지는 계기를 제공했다고도 할 수 있다.
이후 2기에서 다시 나오는데 다른 고대 전사들과 함께 제노헤드에 맞서다가 바론 리치의 샤먼을 루미나 에너지를 넘겨줌으로써 세인트 샤이먼으로 진화 시켜준뒤 소멸한다. 그런데 정작 진화시켜준 그 다음 에피소드에서는 바론이 하이드론에게 패배해 루미나 에너지를 뺏긴다(....)
후에 4기 2부에서 부활한다.
전용 어빌리티는 모든 리타이어한 아군 바쿠간을 부활시키는 빛의 화살을 날리는 '''사지타리우스 애로우'''와 상대의 파워레벨 400G를 빼앗는 '''발키리 실드'''가 있다.


[1] 북미판 르노와 중복이다(...) [2] 실제로 르노는 본인의 고집 때문에 배틀 중간에 너무 완고하게 굴다가 상황을 불리하게 만드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대표적으로 25화.